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시장에서 면적·층수·역세권 여부에 따른 임대료 양극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조건에 따라 월세 격차가 최대 40%까지 벌어지는 구조가 확인됐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집품은 이 같은 내용의 연희동(연세대·이화여대), 신림동(서울대), 왕십리(한양대), 회기동(경희대), 흑석동(중앙대) 등 대학가 5곳의 월세·전세·매매 실거래 50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집품은 동일 권역 내에서도 전용면적, 층수, 역세권 여부 등 세부 조건이 임대료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월세
2025-12-2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