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쿠팡 이용권 보상, 사용 유의해야…손해배상액 감축 우려"
부제소 합의 포함 가능성 경고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으로 1인당 5만 원 상당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이용권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쿠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 일로는 29일 집단소송 참여자 카페를 통해 "이번 보상안은 직접적인 피해 회복을 위한 현금성 배상이 아니라, 자사 상품 구매 시 일부 금액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라며 "쿠팡이 자체 자산을 출연하기보다 고객의 추가 소비를 유도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책임 회피성 조
2025-12-31 11:13
드디어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 7월 10일. 이투데이 여기자 11명이 한데 모였습니다. 대한민국 종합경제지 최초 여성 편집국장을 배출한 매체에서 일하는 여기자들이 제대로 된 시리즈 한번 해보자고 의기투합한 것입니다. 어떤 주제로 할지가 당연히 최대 과제였습니다. 결국 가장 큰 숙제는 고스란히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제게 주어졌습니다. 인공지능(AI)과 며칠을 실랑이했고 선후배들과 브레인스토밍을 거듭한 끝에 하나의 결론이 도출했습니다. ‘K 퍼스트 우먼 : 한국 최초의 길을 연 그녀들’이 그것이
2025-12-31 05:30
등록금 규제 완화 배경 설명…부담 우려 수렴 국가장학금 Ⅱ유형 전면 재검토 방침 재확인 등록금 상한 3%대 전망에도 인상 움직임 확산 대학 등록금 규제 완화와 국가장학금 Ⅱ유형 전면 재검토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학생 지원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도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이 올해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대학이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학생 부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정책 변화의 취지와 향후 장학·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학생 의견 수렴
2025-12-3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