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3.7억 금품 수수 판단⋯재판에서 가려질 쟁점은 [3대 특검 ‘마침표’]
민중기 특검팀, 180일간 수사 마무리⋯20명 구속·총 76명 기소 김건희에 알선수재 혐의 적용⋯‘청탁 대가 금품 수수 여부’ 관건 다음달 28일 김건희·권성동·윤영호 등 1심 선고 결과 나올 예정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면서 3대 특검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포함해 총 76명을 기소하며 대통령 배우자의 권한 남용과 금품 수수 의혹 전반을 사법 판단의 영역으로 넘겼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
2025-12-29 15:49
쿠팡, 피의자 노트북 자체 포렌식 사실 경찰 조사서 함구 경찰 "이례적 행동⋯수사에 지장 줬다면 엄중하게 책임" 쿠팡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자체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조사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쿠팡 측으로부터 넘겨 받은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대한 포렌식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쿠팡이) 만약 조작된 자료나 허위 사실을 제출하는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쿠팡은 2
2025-12-29 15:47
올해까지 18년간 79개 역에 1751억 투입 2단계 전 역사 10분 내 환승 추진⋯ 이용시민 환승시간 46.6% 감축 전망 서울시가 18년간 1751억 원을 투입해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한 '1역사 1동선' 체계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전 역사에서 10분 내 환승이 가능하도록 환승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까치산역 대합실에서 “오늘은 시민 목소리와 요구에 정책으로 답한 서울 지하철 50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
2025-12-2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