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행방, 금수원 신도들 자진철수
검찰이 경찰 인력 1000여명을 동원하고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부자를 찾는 데 실패해 입장이 난처해졌다. 검찰은 구인장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22일까지 유병언 부자의 신병확보에 실패할 경우 구인장을 법원에 반납하고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할 계획이다.
검찰은 유병언 부자가 여전히 금수원에 은신하고...
한편, 검찰은 21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에 공권력을 투입했지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부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대균씨의 소재와 관련된 제보를 수집하는 한편 구원파 신도들의 주거지 등을 탐문하는 방식으로 추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이날 낮 12시쯤 검찰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기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 금수원에 진입했다.
수사 인원은 70여명이었으며 유 회장과 그의 장남 대균 씨의 존재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검찰은 오후 8시께 수사를 마칠 때까지 유 회장의 신변을 확보하지 못했다. 유 회장은...
국세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 소유 부동산을 압류한 데 이어 청해진해운 계열사들의 부동산도 추가 압류했다.
2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 역삼세무서는 전날 문진미디어 소유 부동산 18곳과 다판다 소유 부동산 10곳 등을 압류하고 서울중앙지법 등기국에 등기 촉탁 신청을 했다.
이에 앞서 국세청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 소재 건물 등 대균씨 소유...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을 허위로 작성한 청해진해운 직원이 입건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집행방해 등)로 선사인 청해진해운 송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해무팀장인 송씨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출항 당일 운항관리규정을 허위로 작성해 승인을 받은 혐의를...
검찰이 21일 오전 금수원을 상대로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선 가운데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신병확보가 가능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최근까지 유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 내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 봤다.
검찰은 또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씨가 만에 하나 금수원을 이미 빠져나갔다고...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기 위한 검찰 체포조가 21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 금수원에 전격 투입됐다.
이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70여명은 낮 12시10분께 버스, 승합차, 승용차 등 7대에 나눠타고 정문을 통해 금수원 내부로 들어갔다....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기 위한 검찰 체포조가 21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시설 금수원에 투입됐다.
이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70여명은 낮 12시10분께 버스, 승합차, 승용차 등 7대에 나눠타고 정문을 통해 금수원 내부로 들어가...
(73)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를 위한 검찰 체포조가 탄 차량이 경기 안성시 보개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금수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이날 검찰이 통과한 정문에 신도들의 결속을 다지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송 대표는 검찰이 유씨 일가의 경영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래 처음으로 지난 2일 구속됐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송 대표의 혐의 액수는 횡령 24억원, 배임 127억원 등 총...
이날 신도들은 별다른 저항없이 시설을 개방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21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금수원에 경찰 기동대가 집결한 가운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해 있던 안양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진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구인영장이 발부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정치권, 특히 우리 당의 몫이다”면서 “우리가 잘 뒷받침해서 박 대통령의 대책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외교부는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씨와 장녀 섬나씨에게 여권반납 명령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검찰 요청에 따라 이들에 대해 지난 13일 여권 발급 거부 처분을 하고 소지 여권반납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각각 미국과 프랑스에 있는 혁기씨와 섬나씨의...
시 채권 보전 검토를 소홀히 하고 신설 법인에 대한 여신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점도 적발됐다.
산업은행은 최근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청해진해운 등에 100억원 이상 대출해준 것이 적정한지에 대한 점검까지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공기업의 자체 감사 및 징계와 별도로 제대로 조치됐는지와 추가적인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 본다는 입장이다.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은행 고객 정보 1000여만건이 빠져나간 사고도 중징계 대상이다.
한편 금감원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준 국민은행 등을 대상으로 부실 심사 여부에 대해서도 특검을 벌이고 있다. 금감원은 다음 달 국민은행 모든 분야에 대해 정밀 점검에 착수하기로 해 대규모 추가 제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급여와 자문료 명목으로 수억 원을 챙겨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참사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0일 세월호 참사 관련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유 전 회장의 영장실질심사와 관련, “종교문제와 전혀 관계없는 개인과 기업 비리에 관한 문제”라며 “도피...
세월호 침몰에는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고 오직 돈만을 추구한 '청해진 해운'의 천박한 기업행태와 함께, 감독기관의 부패와 행정 공백,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를 위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더 근본적으로 온갖 종류의 '관피아'로 지칭되는 일련의 '연줄관계망'의 구조적 폭력과 이윤, 결과, 속도, 효율성만을 강조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