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5일 유 전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체포하기 위해 특별추적팀을 구성해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추적팀은 인천지검 소속 강력부와 형미집행자 추적팀 소속 수사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검찰은 소환에 불응한 대균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청해진해운 관계사 및 관계인에 대한 금융회사의 대출금액이 총 37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금융사들은 대출심사와 운전자금 한도 등을 부실하게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이들 관계사 및 관계인들은 불법으로 외화를 유출하고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을 은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청해진해운 관련 중간검사...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유병언 일가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세모그룹 불매운동이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다.
16일 주요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 블로그 등에 따르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관련된 세모그룹 제품을 사지 말자며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를 담은 글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이 때문일까. 누리꾼들은...
승무원들의 비정한 행태, 청해진해운과 그 주변 업체들의 허술한 선박관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의혹, 무능함도 모자라 선장을 해양경찰관의 집에 재우고 언딘과 유착 의혹에까지 휩싸인 해경, '해피아'라는 치욕적인 별명을 얻은 해양수산부 등 '비정상'의 징후가 잇따라 드러났다.
17일째인 2일에는 침몰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2㎞가량...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측근의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인천지검에 특별수사팀이 구성됐다. 여기에 해운업계 전반의 비리를 뿌리 뽑고자 부산·인천지검 등 항만을 낀 관할 지방검찰청이 별도의 팀을 갖추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아울러 세월호 사고 책임을 묻는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면서 세월호...
본분을 망각하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가도록 방치한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을 포함한 청해진해운에 일차적 책임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 후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구조의 난맥상을 보여 온 해경을 포함한 정부당국의 책임도 결코 이에 못지않게 엄중할 것입니다.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가족을 잃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일부 언론의...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측은 출항 전 점검보고서에서 탑승 인원과 선원 수, 화물 적재량 모두 엉터리로 기재했지만 운항관리자들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본부는 사고의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승무원과 선사, 구명장비 안전점검 업체 관계자를 구속한 데 이어 화물 과적과 관련된 운항관리실 관계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침몰사고로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모기업 세모그룹 제품의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불매운동 리스트의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는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는 호소와 함께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가 유통되고 있다.
관련 글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청해진해운 하역 관계자의 녹취록도 함께 공개돼 화물량 조작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이 2010년 11월 김씨에게 보낸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2009년 8월 3일 삼다수를 제주 서귀포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화물선 A호의 하역작업 당시 모 하역업체 노임하불표와 항운노조 작업일지에 적힌...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 확산 , 세모그룹 제품 리스트
청해진해운의 모기업 세모그룹 제품의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이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세모그룹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자며...
앞서 같은날 오후 9시30분부터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진도해상에서 침몰 사고를 낸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배우 전양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전양자가 구원파 신도가 된 계기와 어떻게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이 되었는지 등 그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12일 MBC '리얼스토리 눈'은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편에서 전양자(본명 김경숙·72)와 유병언 전 회장과의 관계 등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자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양자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윤소정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양자를 구원파로 이끈 사실을 인정하며 "맞다. 꾸준히 함께 연기를...
올가미 시어머니인줄은 몰랐네", "윤소정이 누군가했다", "윤소정은 지금도 구원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허위 기재 및 서명은 사실상 거의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수 백번 되풀이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과거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등 청해진해운이 보유한 선박의 안전점검도 맡은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 9일 인천지부 운항관리자 1명을 구속한데 이어 11일에는 인천지부 전 운항관리실장을 같은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가장 먼저 국민은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해운과 관련 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분노와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현 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이자...
유 회장의 형인 병일씨는 수 년간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매달 250만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 회장의 형에 이어 장남인 대균씨도 소환된다. 검찰은 12일 오전 10시 세모그룹의 지주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최대주주이자 유 전 회장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2일 오전 10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균씨는 일가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19.44%)와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사의 대주주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소쿠리상사의...
유병언 전 회장의 친형인 병일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1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병일씨를 피의자로 소환했다. 그는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매달 고문료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씨 가족으로는 첫 소환이어서 유씨 일가에 대한 형사처벌 신호탄으로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0일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현 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이자 국제영상 대표인 탤런트 전양자씨를 소환해 10시간 가량 강도 높게 조사했다.
전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 남구 소재 인천지검 청사에 피조사자 신분으로 출석해 11일 오전 0시 50분께 귀가했다.
전씨는 검찰 출석 전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유 전 회장과의 관계를...
전양자씨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로 활동하고 유 전 회장 일가가 실소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또 전양자씨는 유 전 회장이 이끄는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한편, 전양자씨의 소환 시간에 맞춰 인천지검 앞에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신자 500여명이 운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