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지면서 그녀가 운영중인 한국제약에 관심이 모아진 것. 무엇보다 이 회사는 의약품 제조시설이 없음에도 제약회사로 등록돼 있어 또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와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특별수사팀(김회종 차장검사)은 미국에 체류 중인...
청해진해운이 최근 5년간 전국 여객선사 중 가장 많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운영사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들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건의 사고를 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내항 여객선 사고 건수는 총 59건이다.
2009년 10월 데모크라시5호(396t급)는 추진기관...
세월호 사고, 구원파 집회
세월호 침몰 사고 선사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대표가 검찰에 줄줄이 소환된 6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집회를 열고 종교 탄압을 중단하라며 검찰 수사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구원파 신도 1000여명은 이날 오후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
전양자는 최근 청해진해운 관계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임원으로 취임했으며 2009년부터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특히 전양자씨는 유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어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빛나는 로맨스' 전양자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빛나는 로맨스...
한국제약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핵심 측근 김혜경(52)씨가 운영중인 한국제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고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핵심인물로 알려진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 소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제약 지난 1981년 설립됐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식품 및 제과 제조...
그는 지난 1990년대 초 유 전회장의 비서로 일한 인물로 청해진해운의 최대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지분을 6.29% 갖고 있는 3대 주주다. 유 전회장과는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002년 보유하고 있던 세모그룹 계열사 온바다의 지분 45%를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에게 고스란히 넘겼다. 그가 세모그룹 일가의 핵심 재산관리인이라는 설을 뒷받침하는...
잇따라 제기되는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인천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종교탄압 중단 촉구집회를 하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검찰은 김 대표가 천해지와 청해진해운, 세모 등의 헐값 인수와 편법 증여, 부실 투자 등과 관련된 의혹의 실체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1997년 어음 16억원을 막지못해 세모그룹이 부도처리 됐을 당시 재무담당 임직원들이 검찰에 소환됐던 것과 달리 수사를 피해 미국에 체류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김혜경씨는...
구원파는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검·경의 수사가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해 왔다.
앞서 구원파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집회에서도 구원파가 청해진해운 관계사와 거액의 자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신도들의 헌금이 유 전 회장 측으로 흘러갔다는 보도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한 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28분께 3층 우현 선원 식당에서 청해진해운 직원 안모 씨로 추정되는 남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6시54분께까지 4층 선수 중앙 좌·우현 객실과 3층 로비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김모(17)군 등 남·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8구를 수습했다. 또 정모(61)씨와 박모(52)씨 등 일반인 희생자...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직후 청해진해운과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에 '구난명령'만 내렸을 뿐 공식적인 '구조명령'을 아직까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난 선박을 인양하는 구난과 사람을 구하는 구조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이에 해경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가 아닌, 구난 작업에 초점을 맞춰 왔던 게...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3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를 재소환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측근 가운데 가장 먼저 피의자로 소환된 데 이어 이날 2번째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날 김 대표를 상대로 유 전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한편 금수원 대표를 맡고 있는 전양자는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 수사와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양자는 동료 탤런트의 권유로 1977년부터 서울 용산에 있는 구원파 서울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 유병언 전 회장이 연루된 오대양사건 조사 때 연예계 구원파 신도로 지목돼 잠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전양자는 지난해 8월 금수원...
한편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국제영상 김경숙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양자는 지난 2009년부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전양자는 최근 청해진해운 관계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임원으로 취임했으며 2009년부터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특히 전양자씨는 유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어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양자는 지난 1991년 7월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로 검찰 수사를...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 준 신협을 포함해 농협단위조합, 새마을금고에 대해 상호금융협의회를 통해 담당 부처 협조를 받아 부실대출 여부를 들여다 볼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유병언 일가와 관련된 신협 7곳에 대해 특별검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관계사가 지속적으로...
우선 해경과 언딘 사이의 유착 의혹, 세모그룹 근무 경력을 가진 해경 국장과 청해진해운과의 유착 의혹도 날로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가 본인 소유의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신용협동조합 2곳에서 20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또한 검경은 이날 세월호 고박이 제대로...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여객선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준 신협·농협·새마을금고에 대해 상호금융협의회를 통해 담당 부처 협조를 받아 부실대출 여부를 들여다 볼 계획이다.
당초 유병언 일가 관련 신협은 10여곳에 대출액이 50여억원 정도로 추정됐으나 페이퍼컴퍼니를 포함한 관계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농협과...
유병언 출판기념회 박진영
세월호 운영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인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해경뿐아니라 정계와 연예계 등까지 유 전 회장과 연결고리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지난해 1월 말 서울 강남의 유명 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당시 행사에는 각국 대사와...
전양자는 최근 청해진해운 관계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임원으로 취임했으며 2009년부터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특히 전양자씨는 유 전 회장이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어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다.
전양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영상 대표 전양자 검찰소환 유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