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유병언 도피’ 검찰 수사 미진… 조속히 검거해야”

입력 2014-05-21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선박의 실소유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잠적했던 금수원을 빠져나가 검거에 검찰이 실패한 것과 관련, “유 전 회장이 도피했는데 수사에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시도당선대위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대단히 미진하다고 (국민이) 얘기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철저히 성역없이 수사하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인을 조속히 검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과 관련, “박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대책을 발표했는데 이제 남은 것은 여야 정치권, 특히 우리 당의 몫이다”면서 “우리가 잘 뒷받침해서 박 대통령의 대책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65,000
    • +1.19%
    • 이더리움
    • 4,471,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5.18%
    • 리플
    • 2,823
    • -0.18%
    • 솔라나
    • 189,000
    • +0.21%
    • 에이다
    • 560
    • +1.82%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28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60
    • +2.28%
    • 체인링크
    • 18,900
    • +1.39%
    • 샌드박스
    • 176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