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는 지난해 10월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 행사를 대행하는 이벤트업체로 선정해주고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행사 후원금을 지원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업체 대표에게서 3000만원이 든 통장과 현금카드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수사본부는 선박 평형수의 결재 라인에 있는 공무원들과 한국선급에 접대 로비를 받은 공무원들을 불러...
이번 압수수색 대상은 지난해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 관련 자료와 전씨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연구한 선박평형수 정화기술 연구자료를 받아 한국선급에 이메일로 넘긴 경위와 관련된 문서 등이다.
해수부는 선박 평형수 관련 국제해사포럼에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한국선급 등 관련 업체와 기관도 이...
한수원에 따르면 원전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수많은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고 지극히 낮은 고장 확률에도 대비해 그 어떤 위험요소에도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게다가 선박이나 기타 다른 산업에 비해 안전 관련 규정과 법규도 많고, 사업자와 독립된 정부 규제기관의 규제도 철저하며 시민단체 등의 감시 또한 활발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방치해 수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해무이사 안모씨에게는 세월호 층죽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도 추가 됐다.
이들은 사고 원인인 과적, 고박(결박) 부실, 평형수 부족 등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이후에는 과적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심사위는 관련 법률에 따라 해경, 인천해양항만청, 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참여하지만 오류를 잡아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재까지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등 5명이 세월호 침몰 원인인 과적, 고박(결박) 부실, 평형수 부족 등을 무시하거나 방치해 참사를 낸 혐의로 구속됐다.
김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월호 과적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무시하거나 방치, 세월호를 침몰시켜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김씨가 대형 인명 피해를 낸 선사의 최고 책임자로서 안전의무 등을 위반, 세월호 참사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선박 대상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BWTS) 설치를 위한 엔지 니어링 핵심기술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기준 평형수처리설비 설치 대상 선박은 1000여 척, 전 세계는 6만8190여 척에 달하며, 관련 시장규모는 80조원대로 추정된다.
[루머속살] 국토교통부 기준 세계시장 80조원에 달하는 ‘선박평형수’ 시장에서 이엠코리아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엠코리아는 전년 매출 대비 360% 늘어난 목표를 세운 가운데 4월까지 이미 160%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10억대 이던 선박평형수 매출이 올해는 470억을 목표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등에 수주가...
또 만해흘수선(선박이 충분한 부력을 갖고 안전하게 항행하기 위해 물에 잠겨야 할 적정 수위를 선박 측면에 표시한 선) 6m70㎝를 맞추기 위해 평형수를 뺀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앞서 세월호에는 복원성이 유지되려면 화물을 987t만 싣도록 했지만 이보다 3배 더 많은 화물 3608t이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개조한 배가 안정성을 가지려면 화물을 덜 싣고 평형수를 더...
실을 수 있는 최대 화물량이 얼마인지 전혀 모른 채 만재흘수선(선박이 충분한 부력을 갖고 안전하게 항행하기 위해 물에 잠겨야 할 적정 수위를 선박 측면에 표시한 선)이 물에 잠기는지를 보고 과적을 단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는 화물을 최대 적재 화물량보다 최대 3배 가까이 많이 실으면서 선박의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실어야 하는 평형수는...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는 2010년 5월까지 10년간 25건이었다.
마루에이페리는 아리아케호 전복 사고 후 당국의 지도를 받고 화물을 결박하는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개선 조처를 했다.
아리아케호 사고 조사에 관여한 해상기술안전연구소의 다무라 가네키치 해난사고 해석 센터장은 아사히신문에 "아리아케호도 승객이 많았으면 피해가 커졌을 수 있다"면서...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
바다 위에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장비를 말한다. 육지에서 만들어진 배 조각(블록)을 플로팅 도크로 가져와 조립한 뒤 바지선을 가라앉혀 배를 띄는 방식이다. 이번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방법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바지선에 의한 인양방식은 대형 크레인이 체인을 걸어 배를 끌어올린 뒤...
최고 21.5노트(시속 약 40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일일 연료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엔진을 탑재해 운항 효율을 4∼5%가량 향상시켰으며, 시간당 800㎥ 용량의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적인 효율성을 더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의 최우수 선박은 지난 2004년 이후 원유운반선 7척, 컨테이너운반선 7척, 자동차운반선...
윤 전 장관은 8개월 재임 기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과 e-내비게이션, 해양에너지, 선박평형수 설비 등 창조경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수산업에 첨단 양식기술의 육성, 자원관리 강화,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등 성과도 나타냈다. 특히 부산항과 인천·광양항을 비롯해 항만별 특화 개발 추진과 울산항에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착공이라는 뚜렷한 성과도 보였다.
아쉬운...
그는 "지난해 4월 부처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에서 '바다를 통해 꿈과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약속을 국민과 대통령께 드린 기억이 난다"며 남극 장보과학기지 준공, e-네비게이션, 해양에너지, 선박평형수 설비,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 항만별 특화개발, 해운보증기금, 거점형 마리나 항만 기본설계 착수, 크루즈 육성 종합대책 등 추진했던 업무를...
교란' '선박평형수' '환경규제' 등을 언급하며 동문서답해 비아냥의 대상이 됐었다.
지난 10월 국감때는 "우리(나라)가 (해양능력의) 어떤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까"라고 묻는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중국은 영토에 신경을 쓰다 보니 해군력이나 해양력이라고 할 수 있는...굉장히 증강시키고 있다"는 답변을 해 해수부...
(대통령)업무보고 때도 얘기했지만 선박평형수 환경규제는 생태계 교란을 막으려는 규제지만 기술을 개발해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동문서답식 답변을 내뱉었다. 윤 장관의 말에 상인들은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진숙 장관의 이같은 발언이 계속되자 네티즌들은 각종 SNS에 과거 어록을 퍼나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선박은 운항속도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연료량을 조절, 연비를 높이고 탄소배출량까지 절감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자외선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인 ‘에코 밸러스트(Eco-ballast)’ 등을 장착하는 등 최첨단·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360여척의 1만TEU급...
특히 올해는 국제 규제를 기회로 이용하는 선박평형수, 차세대 선박운항체계 구축계획인 ‘e-내비게이션’ 등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을 방침이다.”
윤진숙 해수부 장관 프로필 ◆학력 △1978년 신라대(옛 부산여대) 지리교육 학사 △1981년 경희대 지리학 이학석사 △1990년 경희대 지리학 이학박사 ◆주요경력 △2012. 5~2013. 3....
정부가 전 세계 약 40조원대 시장으로 추산되는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1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2.15%(210원) 상승한 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도 전거래일 대비 1.78%(60원) 오른 3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엠코리아와 엔케이의 거래량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480%,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