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 세계 약 40조원대 시장으로 추산되는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의 기술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1분 현재 이엠코리아는 전거래일 대비 2.15%(210원) 상승한 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도 전거래일 대비 1.78%(60원) 오른 344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엠코리아와 엔케이의 거래량은 전거래일 대비 각각 480%, 380% 가량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의 설치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이란 선박의 무게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배 밑에 넣거나 빼는 바닷물(선박평형수)을 정화하는 장치이다.
엔케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부문에서 ‘NK O3 BWT 시스템’은 오존을 이용한 선박평형수 살균시스템으로 대형선박에서 소형선박까지 설치가 용이하며, BWTS 메이커 중 가장 많은 선급인정을 가지고 있다.
또 이엠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에도 이엠코리아가 에너지 사업부문에서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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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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