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선박평형수, 마리나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만 개 이상 창출하기로 했다. 양식산업에 대기업 참여가 허용되고 한국 선박회사 설립 등을 통해 선복량을 늘려 세계 5위 해운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해수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선박평형수의 유해물질 제거 후 배출 규제를 시행한다. 선박 연료 황 함유량 규제도 2020년부터 강화된다.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017년부터 조선사의 선박 수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적 관점에서 현재의 빅3 체제를 빅2로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산업적 관점에서 주장할 수 있으나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아울러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설치하기 전까지 한ㆍ중, 한ㆍ일 간 운항하는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선박평형수 교환수역을 지정하는 논의도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에 외국항만에서 선박평형수를 주입한 후 입항하는 선박의 입항보고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국내 기술로 차세대 선박평형수처리기술을...
온실가스, 건축폐기물, 선박평형수(운항 시 배의 수평과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싣는 바닷물),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시행 등의 이슈가 관련 종목에 수혜로 다가갈 전망이다.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은 “2017년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장기적인 저금리의 반등 가능성 등 살펴야 할 요인들이 많다”며 “국내외...
이어 박 사장은 "올해 1~9월 발주량은 866만CGT로 과거 5년 평균 대비 약 70% 이상 줄었고, 신조선가도 15%가량 하락했다"면서 "미국 등 많은 국가의 대선, 보호무역주의 확산, 파리기후협약, 황배출 규제, 선박평형수 처리협약 등 환경 관련 국제규정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CEO들은 전 세계...
주요 증감액 내역을 보면 대우조선해양 퍼주기 지적이 나온 외국환평형기금 출연 2000억 원과 산은 출자 1273억 원 등이 줄었다. 무역보험기금 역시 400억 원 감액됐다.
이 밖에 관광산업 융자지원(-300억 원), 국립대 노후선박 지원(-250억 원),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기반구축(-160억 원), 항만보안시설 확충(-74억 원) 등의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
대신 교육과 의료...
사업 변경은 △외국환평형기금 출연 (-)2000억 원 △기획재정위원회 (-)1000억 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00억 원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해운보증기구 관련 출자 (-)650억 원 △산업은행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출자 (-)623억 △무역보험기금 출연 (-)400억 원 △관광산업 융자지원 (-)300억 원 △국립대 노후선박 지원 (-)250억 원) △조선해양산업 활성화...
실수요증빙이 부족하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산업은행은 "은행의 기업체 운영자금 지원은 회사가 대출 직전에 기존 보유자금으로 지출한 내역도 포함해 실수요 증빙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일반운전자금으로 대출이 나간 것에 대해서는 "대우조선의 경우 원자재 뿐 아니라, 선박에 설치되는 기자재수입을 감안해 일반으로 입력했다"고...
한라IMS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MS) 시장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19일 1만3800원에 마감한 이 회사의 주가는 26일 1만8450원에 장을 마쳐 이 기간에 33.70% 상승했다.
한라IMS는 핀란드와 파나마 등이 BWMS 적용을 비준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양형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올해 하반기부터 BWMS 수주가 증가하면서...
이어 그는 “BWMS는 선박에 장착해야 되는 장치로 선주에게는 비용”이라며 “10년이 넘게 표류하는 동안 승인 국가는 51개국으로 늘어났고, 비준하지 않은 국가는 더 이상 선주 눈치만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선박의 평형수는 선박 운항 때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배 아래나 좌우에 설치된 탱크에 채워 넣는 바닷물을 말한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는...
특히 해양수산 분야에서 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수산가공식품 개발, 콜드체인 구축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수산물 수출 30억 달러를 달성하고 거점형 마리나 6개소 건설 등 해양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 규제에 맞춰 선박평형수와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등 신규 해사시장 선점을...
선체가 평형상태를 유지해주고 와이어가 선체에 닿지 않도록 해 와이어에 의해 선체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인양 와이어를 이용해 해상크레인에 연결된 세월호는 7월 중 기상 및 조류가 가장 양호한 시기에 반잠수 상태로 대기 중인 플로팅도크에 올려놓은 후 2~3일간 천천히 부상시키는 데 이 때 물 밖으로 모습이 선체가 드러나게 된다.
플로팅 도크는 선박...
해양수산부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해운리스크 관리방안 등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 및 선원과 선박평형수 관련 협약 이행 등 국제해운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24일 일본 동경에서 국장급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과 히로아키 사카시타(Hiroaki Sakashita) 국토교통성 해사국장이 각각...
특히 주 장관은 알와즈-이스파한 철도사업(49억달러),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사업(1억4천만달러),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수출 등에 대한 이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란 측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선박평형수처리설비는 내년부터 의무 설치와 관련한 국제 협약이 발효되는 만큼 앞으로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장관은 이란 측이 면담에서 처음...
대형인명사고 예방 3대 중점항목은 선박 복원성 확보, 화재 예방, 무리한 운항 금지다. 해수부는 화물 과적 및 고박, 평형수 적재 상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기상 악화 시 출항 통제 이행 실태 등도 살필 계획이다.
선사 임원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대상 해양안전리더교육도 실시한다. 국제여객선 사고 등 안전정보는 분기별로 해수부...
해수부는 이란 해양수산시장 진출 관련 △해상물동량 증가에 따른 해상운송 △이란 국적선박에 대한 선박검사,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설치 △이란 항만ㆍ해양플랜트 개발ㆍ운영 △수산물(할랄식품) 수출 등을 유망한 분야로 보고 있다.
해수부는 우선 한-이란 교역 증가에 따른 우리 해운선사의 안정적인 해상운송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내에 이란과의...
종합계획은 해양플랜트 산업의 수익 개선을 위한 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고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이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사업과 표준화 연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극지환경 안전, 선박평형수 등 글로벌 기술규제가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조선산업에 대해서는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박 평형수 등으로부터 유입되거나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으로 발생해 우리나라 연안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생물종을 조사하고, 유해생물로 신규 지정도 할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고시 제정으로 보름달물해파리 등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13종의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