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금감원은 5일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해 2차 제재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면서 3차 제재심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앞서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 사태와 관련된 판매 증권사 3곳에 당시 최고경영자(CEO)들의 중징계를 골자로 하는 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앞서 금감원은 사전 통지서를 통해 박정림 KB증권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를 포함해 전·현직 임직원 14명에게 중징계를 예고한 바 있다. 판매사 중 현직 최고경영자(CEO)가 중징계 대상에 오른 건 KB증권이 유일하다.
금융당국은 임원 제재 수위로 △해임권고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에...
지난 27일에는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 30명이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중징계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금감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 증권사 전현직 최고경영자에 대한 징계수위는 내달 5일 추가회의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 이상...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서도 내부통제 부실을 이유로 우리·하나은행 경영진에 중징계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판매 증권사들은 금감원의 제재 수위에 반발하고 있다.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책임으로 경영진까지 제재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논리다.
내부통제에 실패했을 때 금융사 CEO를 제재할 수 있도록 한 지배구조법...
금감원은 해당 대표들에게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한 책임 등을 문제 삼아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임원 제재는 다섯 종류로 해임권고(이하 임원선임 제한 5년)부터 엄무집행정지·직무정지(4년), 문책경고(3년), 주의적경고, 주의 등 순으로 수위가 높다. 임원선임이 제한되는 문책경고 이상이 중징계에 해당한다.
전ㆍ현직 CEO들은 제재...
라임사태로 중징계 통보를 받은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역시 운신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라임펀드에는 강기정, 기동민 등 정치인들이, 옵티머스에는 이헌재, 채동욱, 김진훈, 양호 같은 전직 고관, 장군, 은행가가 등장한다. 특히 검찰이 지난 13일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금융감독원 윤모 전 국장(61)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한...
등록 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남은 펀드들은 가교 운용사(배드뱅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넘어오게 된다.
라임 사태와 관련한 두 번째 제재심은 오는 29일 판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등 3곳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직무 정지'를 염두에 둔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상태다.
판매사 20곳이 공동 설립한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 및 정상 펀드 대부분까지 넘겨받아 투자금 회수 극대화에 주력하게 된다.
라임 사태와 관련한 두 번째 제재심은 오는 29일 판매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등 3곳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직무 정지'를 염두에 둔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상태지만...
라임펀드 판매 당시 근무했던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금감원은 증권사와 운용사 제재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한·우리·하나은행 등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은행별 라임 판매액은 우리은행이 3577억 원으로 가장 많다. 신한은행과...
KB증권은 이달 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고경영자(CEO) 중징계가 예고된 만큼 적극 협조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금감원은 이달 초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CEO들에게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문책 경고 안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라임무역금융펀드처럼 계약취소에 의한 100% 보상안이 또 한 번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이에 올 초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징계를 두고 금감원과 은행권 사이 증폭됐던 갈등이 다시 전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당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DLF 사태 당시 하나은행장)은 금융당국의 중징계(문책 경고) 제재에 불복해 징계 취소 행정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 바 있다.
한편 라임 판매사들의 징계 수위는...
금감원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부실 판매와 관련해 최고경영자(CEO)에게 ‘문책경고’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의 복합점포 카드가 신금투의 분쟁조정을 수용하는 데 압박이 됐다는 얘기가 있다”며 “만약 금감원이 복합점포를 전수조사한다면 은행과 지주 책임으로 번져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생결합펀드(DLF) 제재안, 키코 배상안 등 굵직한 금감원 결정에 잇따라 금융사들이 반기를 들었다. 금감원은 올해 초 DLF 출시·판매 과정에서 나타난 내부 통제 절차 미비 등의 책임을 물어 최고경영자(CEO)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게 ‘문책경고’ 징계를 결정했다. 확정 시 금융권 재취업이 3년간 제한되는 중징계다. 두 사람은 이...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내려진 중징계 처분의 집행정지 효력이 유지된다. 법원은 금융감독원의 항고를 기각하면서 재차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2부(재판장 이범균 부장판사)는 금감원이 “손 회장에게 내려진 중징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 1심...
올해 초 우리은행이 해외금리연계파생상품(DLF) 불완전 판매에 따른 중징계를 받았을 때도 손 회장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실적 개선 의지를 함께 드러낸 행보라고 해석된다.
손 회장의 주가 부양은 숙원사업인 완전 민영화를 위한 선결 과제와도 맞닿는다. 우리금융은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가...
금감원은 DLF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 중징계 문책경고를 내렸다. 하지만 해당 은행은 반발하며 행정소송에 나섰다. 피감기관인 은행들이 항명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금감원은 체면을 구겨야 했다.
윤 원장은 그동안 DLF에 강경한 태도를 밝혀왔다. 윤 원장은 “시계를 몇 달 돌려도 내 의사결정(DLF 징계)은...
은행감독국장)에게 중징계를 통보했다. 2018년 10월 우리은행 영업점 직원이 고객의 휴면계좌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한 사건 등을 적발하고도 은행을 봐줄 목적으로 사건을 지금까지 뭉갰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 측은 법률적 검토가 필요했고 작년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같은 대형 금융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처리 순서가 뒤로 밀렸을...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이 내린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하나은행 등에 대한 중징계 처분 효력이 일단 정지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함 부회장과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박세걸 하나은행 전 WM 사업단장, 하나은행이 금융당국의 DLF 중징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금감원은 DLF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 중징계 문책경고를 내렸다. 하지만 해당 은행이 반발하며 행정소송에 나섰다. 피감기관인 은행들이 항명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금감원은 체면을 구겨야 했다.
취임 초부터 윤 원장이 강력하게 밀어붙인 키코 분쟁조정 문제도 우리은행을 제외한 모든 금융회사가 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