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이미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 내부통제 부실 등으로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손 회장은 원안대로 직무정지를 받는다면 3연임에 도전할 수 없다.
신한은행은 내부통제 부실로 최고경영자(CEO) 중징계가 가능한지를 두고 당국과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을 근거로 경영진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여기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 경고’를 받았다. 문책경고는 연임이 제한되는 중징계다. 현재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 이진국 부회장 역시 주식 선행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금융 당국도 김 회장의 4연임에 힘을 실어준 모양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7일...
여기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 경고’를 받았다. 문책경고는 연임이 제한되는 중징계다. 현재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
이진국 부회장 역시 주식 선행매매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의 연임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4연임으로...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를 판매한 금융사 최고경영진에게 내부통제의 미흡을 이유로 중징계를 내렸다. 라임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게 직무 정지(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는 문책 경고를 사전 통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와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앞서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 관련 금융사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징계안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대해 직무정지 3개월, NH투자증권에는 중징계의 기관 제재가 포함됐다. 하나은행에는 기관경고 등의 중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중...
라임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및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는 다음달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 ‘문책 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여기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문책 경고’를 받았다. 문책경고는 연임이 제한되는 중징계다. 현재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 김 회장의 연임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4연임으로 금융권 최장수 CEO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날 은성수...
금융업계에서는 무더기 중징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옵티머스 펀드 관련 금융기관 대상 제재심을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사무관리회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 등 세 곳이다.
첫 제재심에 앞서 금감원은 한국예탁결제원에...
금융감독원은 18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제재 절차를 시작한다.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사무관리회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 검사 조치 안을 상정해 심의한다.
이들은 기관경고 등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5일 열린 기업은행 제재심에서 김도진 전 행장이 경징계를 받은 만큼 타 은행 CEO도 중징계는 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달 초 펀드 판매 당시 은행장이었던 김 전 행장에 문책경고를 사전통보했는데, 이를 주의적 경고로 경감했다. 기업은행에는 일부 업무정지 1개월과 과태로 조치를 결정했다. 금감원은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금융회사...
모호한 법적 근거에도 CEO 징계일부 지주사 지배구조 불확실성↑“제재 수위 본 후 행정소송 불사”“배당 제한 권고 과도한 경영 개입”최대 실적 불구 주주 불만 커져정부 ‘이익공유제’ 활용 의혹 증폭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부실 판매책임을 물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잇달아 중징계를 통보하면서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징계안에는 펀드 판매 당시 행장이었던 김 전 행장에 대한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가 포함됐다. 금융 당국의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순이다. 문책 경고 이상은 3~5년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그러나 금감원은 지난 5일 김 전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경징계로 낮췄다. 이날 제재심의위원회...
9일 라임펀드 과대료 대상인 증권사 CEO 거취에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번 결정이 당장 CEO들의 거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기관 과태료를 결정하면서 일부 경영진은 이미 중징계를 받은 바가 있어서다.
지난해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김형진 전...
금감원은 오는 18일 NH투자증권, 한국예탁결제원,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 등을 대상으로 한 제재심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영채 NH투자증 대표는 3개월 직무정지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과 하나은행, 예탁원 등 펀드 관계사에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 제재가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예탁원은 옵티머스 펀드 사무관리 업무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받은 바가 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우리 회사가 수행하고 있는 기준가 계산 업무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신규 수임은 자제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 중 컨설팅...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문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전 제재 통지문을 보냈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문책 경고를 각각 통보했다.
직무 정지나 문책 경고 모두 3~4년 금융사 취업을 제한하는 중징계지만 손 회장에게 진...
이번 결정이 사모펀드 사태로 중징계 통보를 받은 우리·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의 최종 징계 수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금감원은 5일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이같은 제재와 함께 IBK기업은행에 대해 1개월의 업무 일부 정지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제재심에 앞서 김 전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펀드 판매사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에 직무정지와 문책경고 등 중징계를 통보한 데 대해서는 "금감원에서 연락이 오면 알게 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금융지주 배당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건전성에 대해서 관치라고 하는 것은 없다"며 "관치라고 하지 않도록 투명하게 하고 명확한 지침을 주자는...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는 라임펀드를 판매한 금융사 19곳 중 우리은행의 판매 규모가 3577억 원으로 가장 컸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손 회장이 불완전 판매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손 회장의 징계가 확정될 경우 4년간 금융권 취업이 금지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한 문책경고는 2019년 초 은행을 통해 라임펀드 판매가 이뤄진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앞서 열린 제재심에서는 사전에 중징계 통보를 받은 김도진 전 행장의 제재수위와 함께 펀드 판매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부행장들의 제재수위도 논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에는 행위자와 감독자를 구분하기 때문에 행장 뿐만 아니라 관련 실무 책임자도 같이 회부된다”며 “지난해 DLF(파생결합펀드) 제재심에서는 은행 측은 실무 직원을 행위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