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금융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비율로 대규모 M&A가 쉽지 않고, 금융당국의 최고경영진 중징계 등의 사안을 감안할 때 지금이 적기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이 작년 말 13.75%이며 보통주 비율은 9.92%다. 지난해 7월 카드법인과 외감법인을 제외한 내부등급법 변경이 부분 승인되며 BIS 비율이 소폭...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이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사모펀드의 환매중단 사태를 이유로 ‘문책경고’ 중징계를 받았다. 사후수습 노력을 인정받아 사전 통보받은 직무정지 상당의 징계보다는 수위가 한 단계 낮아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3차 제재심은 전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했다. 손 회장의 중징계와 함께 제재심은 우리은행에 3개월...
이날 우리은행 안건의 대심제를 끝내고 징계 수위를 먼저 정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 안건의 징계 수위는 오는 22일 예정된 제재심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 내부통제 부실 등으로 중징계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제재심에서 내부통제 문제가 다뤄지지 않았다. 이중 제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법제처에 법정최고금리 이상의 이자를 받은 사유로 P2P 업체들에 중징계를 내린 제재심의 법률해석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의뢰한 만큼 이 해석에 따라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선두 업체들이 생사의 기로에 선 가운데 온투법 시행 역시 P2P 시장 재편을 압박하는 외부 요인 중 하나다. 온투법 시행에 따라 P2P 업체가...
앞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펀드 중징계 관련 안건 소위도 3차까지 열린 바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안건소위가 3차까지 간 것은 금융당국 역시 고민이 많다는 의미라고 보여진다”라며 “삼성생명이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까지 받았는데도 금융위가 장고에 들어간 것은 최근 소비자 보호 기조가 강한 상황에서...
문책 경고부터는 중징계에 해당하며, 향후 3년간 금융기관 임원 선임에서 제한된다.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NH투자증권은 △부당권유 금지의무 위반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 △설명내용 확인의무 위반 △투자광고 절차 위반 등을 이유로 업무 일부정지, 과태료 부과 처분이 결정됐다.
펀드 수탁을 맡은 하나은행도 업무 일부정지가 결정됐다....
특히 은행권은 라임펀드 제재를 목전에 두고 있어 윤 원장 흠집 내기는 반가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과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은 금감원에 중징계를 사전통보 받고, 내달 3차 제재심을 준비하고 있다. 이쯤되자 일부 금융사가 윤 원장의 연임설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이슈화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는...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금감원은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 등의 책임을 묻고 '기관 경고'의 중징계와 임원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 상당을,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받은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복합 점포에서 라임 펀드를...
임원회의서 "제재심 일정 재공지 해야" 밝혀금감원 CEO 중징계 관련 변화된 기류 감지사모펀드 제재 관련 법규 논란에 부담 작용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기존에 발표된 라임 등 사모펀드 제재심 추진 일정을 재공지하라고 지시했다. 제재심 과정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도 최종결론이 늦춰지자 속도 조절에 들어간 거란 분석이다....
라임펀드 사태로 또다시 중징계를 받을 경우 우리금융그룹은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우리은행은 징계 수위를 낮추는데 적극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CI) 편드 원금을 50% 우선 지급하고, 향후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배상 비율이 확정되면 사후 정산키로 했다. 최근에는 라임 펀드 분쟁조정 절차 개시에...
피해자 연대는 라임 펀드를 판매해 이달 18일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해서 중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연대는 “이 금융사들의 선전에 넘어 가 사기를 당하고 평생 모은 재산을 날리고 죽음 직전까지 이른 피해자는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제재심을 앞두고 피해자 구제에...
오 위원장은 “문제가 된 A 팀장의 경우 2018년 12월에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정직에 대한 징계기록은 5년간 유지해야 하므로, 김 팀장에 대한 징계처분에 따른 불이익은 2024년 1월이 지나야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조는 이 같은 채용 비리에 피해자들이 2차 가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짜 카이스트생 B 씨로 인해 당시 탈락한 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 신한은행 라임펀드 현장조사 내주 마무리... 금감원 ‘중징계’기류 변화 움직임=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 펀드’ 투자자 배상을 위해 신한은행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소보처)는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3자(금감원·판매사·투자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내주 안에...
문책 경고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돼 임기 만료 후 3~5년간 금융권 재취업이 금지된다.
김 회장은 사모펀드 사태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한 질문에 “이달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에 부합하도록 은행 판매 프로세스 개편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도 보완을 통해 동일한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김...
살이 에일 듯한 날씨에도 대책위는 “PB들이 위험성 높은 사모펀드인지도 설명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안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금감원은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의 징계 수위를 기존 중징계에서 주의적 경고 상당으로 경감했다.
한 금융사 임원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난 적이 있다. 한겨울에도 땀이 날 정도로 따뜻한 사무실에선...
앞서 금감원은 라임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문책 경고를 사전 통보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부터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금감원은 제재심 전에 분조위 개최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NH투자증권은 중징계 수준의 기관 제재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기관경고' 등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제재심에서 제재 수위가 결정되면 사안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추가로 거치며 징계 수위가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CEO)에게만 과도한 책임을 지우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점도 제재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였던 하나은행도 '기관경고' 등 중징계안을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감원 제재심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하더라도 확정안은 아니다. 사안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및 금융위원회 의결을 추가로 거쳐야 한다.
라임 사태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직무 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받은 상황에서 은행장까지 교체할 경우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우리금융은 오는 18일 제재심 속개를 앞두고 있다.
권 행장에게는 실적회복의 과제도 남아있다. 지난해 우리금융이 농협금융에게 업계 4위 자리를 내주게 된 점은 우리금융 핵심 계열사...
개인 제재뿐 아니라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안이 통보됐다.
옵티머스 펀드 자산을 넘겨받을 주체 및 최대주주가 결정될 경우 자산 회수 및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등록 취소 등 제재 절차도 본격화할 수 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 전체 펀드도 라임 펀드 판매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가교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에 인계된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 NH투자증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