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말로는 ‘한반도 운전자’가 되겠다고 장담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운전자는커녕 ‘탑승객’ 대우조차 못 받던 부끄러운 일은 이제 더이상 없을 것”이라며 “북한의 ‘삶은 소대가리’라는 조롱에도 말 한마디 못하고 굴종하기에만 급급했던 종북 정책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적(敵)의 시혜에 맡기는 결과를...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라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말했다는데, 그럼 종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뭔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냉전적 사고가 아니라 종북적 사고를 탈피하자는 거다. 국가 안보를 망쳐놓고 우리 국민을 북핵의 노예를 만들어 놓고 그게 할 소리냐”며 비판했다.
여의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은 "그동안 외교는 친중·종북 굴욕 외교라고 규정할 수 있다"며 "이것이 1년 만에 완벽하게 극복돼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가치동맹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서 찾아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반면, 야당은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은 "그동안 외교는 친중·종북 굴욕 외교라고 규정할 수 있다"며 "이것이 1년 만에 완벽하게 극복돼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가치동맹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사회에서 찾아가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과거사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소위 '반일...
이 전 대표는 “보수가 정의당을 종북이라고 하는 방식을 미러링하지 말길 바란다”며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내 의견과 다른 사람을 모두 혐오주의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폭력”이라고 했다.
박 전 공동비대위원장은 “‘세번째 권력’의 출범에는 다 같은 문제의식이 녹아 있을 것”이라며 “양당의 적대적 공생에 대한 비판과 함께 ‘남 탓 정쟁’이 아닌 정책 경쟁을...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세력이라면 종북도, 친일도 아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일외교에서 지켜야 할 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며 “우리가 그 선을 지키고 일본도 그 선을 지킬 때 비로소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박정희는 존경 가치가 없고 김대중을 큰 정치인으로 존경한다면 박정희 존영이 걸려 있는 우리 당을 그만 나가는 게 옳지 않겠나”라며 “종북사상을 가진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색깔 논쟁으로 몰아가는 반대당 논리를 추종한다면 굳이 우리 당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을까”라고 말했다.
나아가 “어차피 다음에도 국회 입성하지도 못할 지역에서 그 지역 정서에...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 교수는 과거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2019년 9월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으로 기소됐을 당시 검찰을 규탄하며 류 교수 발언을 강력 옹호한 인물이란 점이 의원들 사이에 퍼졌다”며 “‘문재인 정권은 반(反)대한민국 세력이자 종북, 매국 사대 세력’, ‘문재인 정권 일당을 감옥에 보내는 게 정의’라는 편향된...
그는 "날마다 종북몰이한다고 대한민국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며 "무도한 북한 정권에 대한 뿌리 깊은 분노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이 상처를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면 더 많은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 하나 된 자유대한민국 만들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실타래처럼 얽힌 한반도 평화 문제를 이념전쟁이 아닌 전략의...
이에 변호인단은 검찰의 수사 관할지 이송이 ‘종북몰이’를 위한 것이라며 9일 헌법재판소에 헌법 소원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검찰 측은 ‘구속적부심 기각’을 거론하며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15일 구속된 피의자 4명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사를 진행했지만 16일 모두 기각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체포와 구속을 기준으로 절차가 적법했고...
종북 좌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저 황교안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에게 기대기만 하는 그런 줏대 없는 후보를 찍어서는 안되겠다. 이 당 저 당 왔다갔다 정체성 없는 후보로는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변함없이 나라와 국민들을 생각하고 또 당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을 나름대로 해왔다. 통진당을 해산시킨 그 뚝심으로...
천하람 “윤핵관 손에서 국민의힘 지키겠다”황교안 “나는 종북좌파와 평생을 싸워온 사람”金 “커다란 지지의 물결 느껴져” 安 “유일한 부산 후보”
14일 부산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당 대표 후보들은 전통적 보수 텃밭인 PK(부산·울산·경남) 당심을 잡기 위해 부산과 연고를 강조하고 지역 현안을 공략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 그룹을 중심으로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신영복 교수를 존경했다는 이유로 '종북' 프레임 공세를 펴는 것에 대해서는 "선거판을 희화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식을 수천억 원 가진 사람이 종북을 왜 하나"라며 "상황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은 종북 못 한다. 마찬가지 이유로 윤핵관들도 종북 못...
정 비대위원장은 영화 ‘국제시장’을 말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으로 대표되는 공동체였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민노총, 전교조, 586 종북 주사파와 이념을 같이하는 세력 등 공동체 가치를 파괴하고 자신들만 잘 먹고, 잘 사는 좌파 기득권 카르텔을 만들려고 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분노해 ‘MZ세대’ 등장했다며...
총풍, 북풍, 색깔론, 종북몰이 등등 다시는 마주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문 전 대통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대독한 입장문에서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여기에 "이xx", “종북 주사파” 등 야당을 향한 비판 발언 논란에 사과 없는 윤 대통령이 태도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시정연설 불참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협조 요청을 거절한 셈이다.
이에 따라 그간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지역화폐 폐지, 노인·청년 일자리 축소, 공공임대주택 예산 축소 등 민생 예산 삭감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온...
나아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나 ‘강제북송 의혹’은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이어진다며 윤 정부의 전방위 수사가 ‘문재인 종북-이재명 비리’ 두 가지를 겨냥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검찰 수사가 없는 것을 만들어서도 안 되고 또 저희도 있는 것을 숨기려고 해서도 안 된다. 사실대로 조사하라”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검찰이) 진술을...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 XX,' '종북주사파 협치 불가'란 충격적 발언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한 대통령은 국민과 국회에 대한 어떤 사과도 거부다. 더구나 지난주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국감에 대한 방해 행위라 강력히 규탄했음도 오늘 오전 기습적으로 침탈했다"며 "어제 시정연설 전에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종북 주사파라는 발언을 해놓고는 주사파인지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국민을 기만했다”며 “윤 대통령은 사과는커녕 유감 표명조차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을 시 시정연설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한데 대해 “정권이 바뀌고 제대로 수사할 팀이 구성돼서...
종북주사파 발언을 하고 '본인이 알 것'이라며 국민을 기만했지만 윤 대통령은 사과는커녕 유감표명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성 담긴 대통령의 사과가 전제돼야 협치의 물꼬가 트이고 정치 복원의 시발점을 마련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고집부리지 말고 야당의 제안에 화답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민생 입법과 민생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