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문죄인·놈현은 종북좌빨' 글이 논란이 되자 그는 21일 "카톡 메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받은 그대로 무심코 전달한 것"이라며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캠프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김 의원은 ‘고영태 녹음파일’과 최순실 태블릿 PC 의혹과 관련해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며 “그래야 우리가 진정으로 이번 탄핵에 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초선 때 별명이 종북 저격수였는데 보수의 아이콘으로 승진했다”며 “이제 여러분께서 ‘미래의 아이콘’으로 바꿔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국회의 법치 무시, 언론의 사실 조작, 특검의 인권유린, 촛불의 종북선동을 기치로 내세워 탄핵 무효와 특검 해체를 주장할 예정이다.
탄기국은 지금의 탄핵 정국을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닌 핵심 폭로자 고영태 전더블루K 이사의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특검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특검은 김 전 실장이 회의 등에서 종북세력의 문화계 장악과 CJ 등 재벌들의 비협조 문제를 거론했고, 민간단체 보조금 TF를 통한 좌파 지원현황의 전수조사를 지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을 작성한 후 여기에 포함된 문화예술계 개인·단체에 대한 지원을 배제한 것으로 파악했다.
블랙리스트는 2014~2015년께 김 전 실장의 지시로 주무부서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 반대집회를 열어 탄핵 정국이 언론의 조작 보도와 종북세력 선동 결과물이라며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를 요구했다.
한편 2월 첫 주말 촛불집회와 탄핵반대 집회를 두고 다시 참여 인원 논란이 되풀이됐다.
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40만명의 시민이 집회에...
문 전 대표는 강원 영동의 한 부대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뭔가 안보에 대해서 소홀히 한다든지 종북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자꾸 나누면 발전이 없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하면 정치도 발전이 없고 우리 토론 문화도 자꾸 척박해지는 것”이라며 “누가 제대로 안보를 하는 것인지 얼마든지 토론할 자신이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문 전 대표는 외교안보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색깔론’, ‘종북몰이’를 ‘4대 안보적폐’ 중 하나로 꼽고 “군대를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이고, 국민을 편 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세력이 종북이다.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이라고 했다. 자신을 향한 보수진영의 ‘색깔론’ 공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문 전 대표는 “국민사찰, 정치와 선거개입, 간첩조작, 종북몰이 등 4대 범죄에 연루되고 가담한 조직과 인력은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면서 “국정원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보기관으로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18대 때엔 국내 정보수집 수집기능 전면 폐지를 앞세우고 △각급 기관에 대한 담당관 출입제도 전면 폐지 △민간인 온오프라인 사찰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를 맡았던 2005년 7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서신에 대해 “자기는 해도 되고 남이 하면 종북이라는 이중 잣대를 버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 대통령이 보낸 편지가 문제되고 있다”며 “당당하지 못하고 지나친 과공...
권영해 전 장관도 이날 집회에 참석해 “종북 세력을 완전히 소탕했다면 여러분들이 오늘날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치인들은 다 촛불이 무서워 여당 의원까지 꼬기를 감추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친박계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도 집회에 참석해 “김대중 노무현 때는 더 많은 비리가 있었다”며 “억지 탄핵은 무효다. 대통령을 지켜달라”고...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김지하 시인과 도올 김용옥이 촛불을 종북세력이 주도한다고 비난한 가짜 글이 나돌아 다니고 있다.
이런 가짜 기사를 만드는 자들은 교황 말씀대로 대변성애자인지 모른다. 똥을 먹는 병에 걸렸다는 뜻인데, 교황 말씀을 쉽게 번역하면 “똥이나 먹어라, 이놈들아!”가 아닐까. 이슬람세력과 기독교세력의 이스탄불 공방전 당시 먹을 게 없어...
정부 무능으로 빚은 인재인 세월호 참사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이른바 ‘종북’ 프레임을 꺼내 진영 논리로 본질을 호도해 버렸다. 여객선 사고로 종북 세력이 일어나면서 경제 동력이 저하됐다는 여론 조작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그들의 치부인 최순실 게이트가 드러나면서 묻혀 간 세월호의 진실은 다시 우리 앞에 섰다.
미국 9·11 테러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며 주말 펼치는 촛불집회에 대해 "좌파 종북 세력이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김종태 의원의 주장에 "아직도 색깔론을 외치다니. 이 말이 왜 안나오나 했다"며 분개하는 모습이다.
30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종태 의원은 전날...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서경석 집행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야당과 노동계 등은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고 있다"며 "이들은 종북좌파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19처럼 학생들이 총에 맞은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한 것도 아닌데도 이들은 대통령이 하야하라고 하며 권력을...
최 교수는 2012년 수강생들에게 '종북 좌익을 진보라 부르는 언론사기 그만하라'는 주제의 글을 우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실명 게재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 대선이 조작되었다는 증거 자료를 찾아서 첨부하고, 만약 자기가 대법관이라면 이 같은 명백한 사기극을 어떻게 판결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내 논란을 불렀습니다. 앞서 최 교수는 올해 8월 고...
북한은 "당시 박 대통령이 평양에 찾아와 눈물까지 흘리면서 민족의 번영과 통일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이러한 행동이야말로 송민순 회고록에 적시한 내용보다 더한 종북이고 국기 문란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남북 대화와 접촉, 협력에 나섰던 남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모두 종북몰이 대상이 된다"며 "박근혜...
정진석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중요한 국가외교 안보정책 결정 과정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씀은 대통령비서실장까지 지낸 분이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문 전 대표의 ‘종북공세’ 주장을 일축했다.
이어 “모든 객관적, 합리적 증거들이 문 전 대표를 향하고 있다”면서 “만약 이것이 검찰수사였다면 증거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3일 ‘송민순 회고록’을 두고 여권이 ‘종북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을 편가르고 증오하게 만드는 새누리당의 사악한 종북공세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는 제목으로 SNS에 올린 글에서 “남북문제에 관한 한, 저도 참여정부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다”며 이같이...
‘북풍’이라거나 ‘종북몰이’라는 좌파의 주장과 수사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그렇다. 통일에 대한 대통령의 ‘충정’을 내치 실패를 무마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하고 외면하는 나는 비정상인가?
수원과 용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광교산 중턱 능선 오솔길에 무명용사 추모 기념물이 있다. “이곳은 6·25 전쟁 당시 군사작전 중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국군 장병의 유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