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사 쿠데타가 필요한 상황이 재연되고 있다"면서 "가치관이 전도된 미쳐버린 조국을 구할 애국 군인들이 다시 한 번 나설 때"라는 글을 올려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을 종북 기간이라고 깎아내리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논란이 됐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거 제시하라고 공무원 월급 주는 거 아닙니까?”, “나 보고 하도 종북이라고 그래서 ‘나는 경북이다 이 XX들아’ 그랬습니다.” 최근 2주간 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는 연예인 김제동의 성주 발언들이 줄줄이 올라왔다. SNS 핫 이슈였다. 이달 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배치지로 선정된 성주를 방문한 김제동은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 유머 섞인 입담에 쌍시옷이...
김제동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취지의 연설을 하던 중 "뻑하면 종북이랍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종북 소리 듣는다. 하도 종북이라고 그래서 '난 경북(慶北)이다. 이 XX들아'라고 그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러분들 평생을 1번을 찍었고, 평생을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고, 평생을 보수 대통령을 뽑았는데, 만약에 여러분들이 종북이라면...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하면서 정부를 향해 “종북몰이와 변명에만 급급한 박근혜 정부를 바라보면서 많은 국민은 이 정권의 무능, 무책임, 무대책의 ‘삼무(三無) 본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회의원들 앞에서 답변한 ‘이 자리에서 소상히 밝히는 건 적절치...
젊은이들은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하는 말을 개념 없이 쓰고요. 민주의식이 결여되다 보니 배려나 나눔의 정신도 사라졌죠. 오늘날 이만큼 살만하면 남을 배려할 줄도 알고, 인권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한데 더 이기적이고 탐욕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요.”
문강은 그런 의식을 지닌 부모세대의 영향이 자식세대에 뻗치는 것을 우려한다.
“요즘 부모들을...
박근혜 정부는 진상 규명은커녕 민주화 과정을 함께 겪어 온 ‘님을 위한 행진곡’에 이념 잣대를 들이대고, 심지어 ‘종북 가요’로 몰아세우는 등 치졸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민중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30여 년간 어떤 의미, 어떤 마음을 담아 불렀는지를 모르는 것일까. ‘님’이 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민중’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동영상 속에서 유병재의 아버지는 ‘올드솔져 네이버다이(Old Soldiers, Naver Die)’라는 피켓을 들고 “종북 좌파 언론들이 우리를 왜곡 보도했대”라며 욕설이 섞인 비난을 했다.
이 피켓은 실제로 어버이연합의 시위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는 어버이연합의 시위현장을 취재하면서 이 피켓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 영어의 철자가 틀려 네티즌 사이에 큰...
어버이연합은 세월호 진상규명 반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막말, 종북몰이 등과 관련된 집회와 시위를 해온 극단적 보수단체다.
특히 어버이연합의 추 사무총장은 기독교선교복지재단 명의의 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현금카드로 돈을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전경련은 차명계좌를 통해 보수단체 금전적 후원을 한 것이 된다.
이에...
이번에 우리가 과반수를 못 넘기면 우리나라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앞서 울산 동구에서 안효대 의원 지원유세에 나서 통진당 출신의 무소속 김종훈 후보를 겨냥 “새누리당이 잘못 한 게 많지만 종북세력으로 헌법재판소에서 (정당 해산) 판결을 받았던 통합진보당 출신을 울산 동구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서야 되겠느냐”고 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19대 국회에서) 통합진보당과 연대해서 종북세력 10명이상 들어오게 한 당이 더민주”라며 “이석기는 감옥으로 가고 의원 사퇴시켜 당 해체됐는데 통진당 출신의 사람들이 울산에 위장 출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구에 무소속 김종훈, 통진당 소속으로 구청장에 윤종호 후보도 통진당 간판 달고 구청장 선거 나왔던 사람”이라며 “문재인이...
정청래 의원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정청래의 알콩달콩’에 왼손으로 커피를 들고 빨대로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왼손에 커피잔 들고 빨대를 꽂아 마시면 종북좌빨입니까”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나는 좌파다’라는 개그도 있다. 정청래 의원은 왼손에 쪽파를 든 사진을 ‘정청래의 알콩달콩’에 올리며 “왼손에 파를 들면 빨갱이 좌파입니까”라는...
이 같은 입장은 선거 때마다 더민주의 발목을 잡아온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고 민생경제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분석된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 더민주 대북정책의 근간인 햇볕정책이 흔들리는 것은 야당의 정체성 문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당장 국민의당은 물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던 박지원 의원도 '북한 궤멸론'을...
현대차, 3월 대졸공채 시작…“올해 정규직 1만명 채용”
나한일, ‘5억 부동산 사기’ 징역 1년6월 실형 확정
[카드뉴스] '종북 콘서트' 논란 황선, 1심서 징역 6월ㆍ집행유예 2년 선고
이른바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켜 기소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황 씨가 지난 2010년...
이어 "각 기업이 개성공단에 가진 자산을 근거로 기업이 입은 피해에 걸맞은 보상 대책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가 친북좌파나 종북좌파라서 (공단에) 간 게 아니고 새로운 기회가 있고 국가와 민족의 더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부로부터 무시 받고 홀대받는 게 슬프고 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이라고 지칭한 보수논객 변희재 씨에게 4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민사합의부는 28일 이 시장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변씨는 4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시장은 판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게재했다.
앞서 변씨는...
전원책은 과거 방송된 KBS 1TV '생방송 심야 토론'에 출연해 '종북 세력 국회입성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전원책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라면 김정일, 김정은 채제를 추종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하면 김정일, 김정은이 개X끼냐고 물었을 때 개X끼라고 하면 종북 세력이 아닌 것"이라고 목소리를...
이날 김 이사장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문제삼으며 “현 정부의 불만은 민중사관 역사수정주의, ‘종북’ 경향에 빠져 산업화의 성과를 경시하는 의식”이라며 “특히 보수는 역사를 혼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현행 교과서의 내용보다 과거에 대한 기억과 이미지, 역사를 안보적 차원에서 보는 시각 역시 이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또한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이전부터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거치는 과정을 충실히 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듯이 강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은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종북' 또는 '좌파'라는 이념적인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는 국민 통합을 이끌어야 할 정부가 오히려 국론 및 국민의 분열을...
심지어 이승환은 “반국가 선동의 선봉에 섰던 종북 가수 신해철이 비참하게 불귀의 객이 됐다. 다음은 빨갱이 가수 이승환 차례다”라는 내용의 살해 협박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건 이념 대립을 넘어 범죄 아닌가?", "차량에 흠집낼 때 표정이 생각난다. 치졸하다", "이승환의 최근 행보에 대한 반대 의견일 듯" 등의 반응을...
허지웅이 이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해당글에 댓글을 달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 독립성을 위해 이 땅의 예술가들은 붉은 해를 노래해도 종북이라고 금지곡 처분되는 세월을 지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은 "한 여배우의 과거 위안부 화보집은 결코 예술이 독립성으로 옹호받지 못했다"며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