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이나 서비스업 프랜차이즈 대부분은 가맹점주가 인테리어비용, 점포 보증금 등을 부담하지만 편의점은 예외다. 편의점은 점포 오픈 때마다 본부와 가맹점이 공동으로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점포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맹점주가 최소 비용으로 오픈할 경우 보증금부터 인테리어비용까지 전액 가맹본부가 부담하기도 한다. 점주는 초도물품 비용만으로 매장을 오픈할...
한경연은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가숙박외식업(125.0)이 강한 호조세를 보이며 업종 전체의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수 급증으로 위드코로나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자금 사정과 채산성도 좋지 않아, 기업심리가 언제든지 다시 위축될 수 있는...
지난해 국내 캠핑 시장 규모가 4조 원에 이른데 이어 캠핑 인구도 약 700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식품 및 외식업계는 캠핑굿즈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용품 디자인 출원 건수는 221건으로 전년보다 54.5%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66건의 캠핌용품 디자인이 출원되면서 캠핑 굿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 자리에는 이형주 금융산업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기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장,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고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와 같은 금융지원 방안을...
코로나19로 지난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인 외식프랜차이즈가 역설적으로 폐점보다 출점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평균 신규 개점률은 21.3%로 폐점률 11.7%를 크게 웃돌았다. 2개 가맹점이 새로 생길 때 1개 가맹점이 문을 닫은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외식업 15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 매출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외식브랜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랜드이츠의 외식 브랜드 ‘애슐리’가 생존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강도 높은 오프라인 매장 구조조정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최근 4년 만에 재탄생시킨 배달 및 픽업 전문 브랜드 ‘애슐리투고’가 그 일환이다. 기존 매장에서 진행하던 딜리버리 서비스 외에 투고서비스 특화 매장을 재단장해 오픈한...
외식업계에서 배달전쟁 ‘제2차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한 가운데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에서는 배달이 기본 생존공식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업계는 더 촘촘한 자체 배달 유통망을 구축하거나,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고, 폐지시켰던...
“요기요가 사장님들의 마음 양식을 채워 드려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을 위해 외식업 운영에 유익한 책들을 월별로 추천해주는 도서 큐레이션 프로그램 ‘요기요 사장님살롱’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요기요 사장님살롱’은 올해 1월부터 요기요가 새롭게 시작한 레스토랑 파트너 대상 도서 큐레이션...
예를 들어 내 가게를 중심으로 지도에서 500m X 500m 로 구성된 주변 셀을 선택하면, KT 잘나가게가 분석한 셀별 배달주문 건수 및 등급, 주문한 사람들의 성ㆍ연령ㆍ시간대 통계, 주변 세대 수 및 외식업 매출현황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배달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을 찾아 효과적으로 배달 광고를 노출시키는 식이다.
KT 잘나가게 배달분석 서비스는 연말까지...
배달 외식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실적도 날았다.
14일 이투데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프랜차이즈 매장수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6개사의 매출이 증가했다. 상승률 1·2위 기업의 경우 가맹점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4.26%, 33.25%나 급증했다.
치킨은 매장 내 취식보다 배달 수요가 높은 대표 외식 메뉴...
코로나19로 집밥과 홈술, 배달이 일상화하면서 식품·외식업계에서 히트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집밥 열풍에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이 인기를 누리는가 하면 홈술 증가로 소주와 맥주도 누적판매량 신기록 달성이 이어지고 있다. 주류의 경우 유흥시설 판매가 사실상 막히면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됐으나 홈술 급증에 힘입어 일부 제품은...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자영업자는 죄인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테이블에 파티션을 만들고 거리두기에 따라 테이블...
정사장은 “시장성을 보고 외식업 창업을 결심은 했지만 관련 경험이 전무하다 보니 막상 무엇부터 해야 될 지 막막하던 차에 여러 매체를 통해 BSK를 접하게 됐고, 오랫동안 봐온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치킨대학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이끌려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정 사장은 월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그는 윤홍근 회장의...
그는 "작년 5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분기에 양극화 격차가 가장 많이 줄었다"며 "소득이 적은 1-2분위의 소득도 개선됐고,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외식업·술집·실내체육서비스업·노래방·PC방 등 매출도 5월이 전년 대비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국민 80% 선별지급에는 약 10조 3000억 원이 필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중소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수 영세기업이 각종 대출과 지원금으로 견디는 상황이고, 게다가 주 52시간 근무제, 중대재해법과 노조법, 또 공휴일법 등의 시행이 겹쳐 숨통이 막힌 실정을 토로했다.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오르면 더...
한 동안 움츠렸던 외식업계가 기지개를 켤 채비가 한창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점 고객이 반토막나고 배달 수요만 늘면서 외식 브랜드 상당수가 1년 6개월여 동안 신규 출점을 주저해왔다. 특히 배달 전문 매장이 아닌 내점 중심의 대형 매장은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내달 1일부터 거리두기 지침 개편으로 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되고 백신...
업종별 평균 매출손실액을 보면 외식업은 2억3000만 원, PC방업은 1억4000만 원, 노래방업은 1억 원, 카페는 3000만 원에 달했다. 임금노동부문과 더불어 일자리·소득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상공인들의 이러한 어려움은 국민의 경제활동공간을 위축시킨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된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소상공인들의 이러한 매출 타격은 코로나19 확산...
패밀리레스토랑 TGIF(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가 결국 팔렸다.
롯데GRS는 엠에프지코리아(MFGKOREA)에 패밀리레스토랑 TGIF 국내 사업권을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GRS는 7월 30일부로 국내 TGIF 15개 점포와 관련된 사업 일체를 엠에프지코리아에 양도하기로 했다. 계약 관련 세부사항은 양사 협의로 외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엠에프지코리아 대주주인...
구지은 신임 대표는 아워홈에서 수년간 임원으로 재직하며 외식사업 등을 진두지휘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오빠인 구 전 부회장의 경우 LG경제연구원에 재직했으나 이전까지 아워홈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었다. 구 대표 입장에서는 낙하산 인사를 묵과할 수 없었다. 당시 구 대표는 외식업을 분사한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겨 와신상담했다. 그리고 5년만에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