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은 단기부채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3200억 달러의 충분한 외화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미리 시장에 개입해 부채비율과 단기차입 비율, 예대율 등을 낮추게 한 것이 위기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번 부사장은 “2008년 금융위기 때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600억 달러가 감소한 바있다”면서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위기가 발생했을...
김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단순히 장단기 차환율, 예대율, 외화대출동향, 해외점포의 자산·부채 관리 등을 피상적으로 보면 안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이어 “(우리경제의) 숨어있는 위험요인도 잘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컨틴전시 플랜도 단계별 적확성 등을 면밀히 다시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금융위 부위원장이...
피해자 구제 대책보다 대주주 은닉 재산 환수, 채권 회수 극대화 등을 통한 파산 배당 확대로 피해자에게 보상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 한 것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해 "우리 금융회사의 건전성은 양호하며 아직 견딜만하다"며 "예대율과 외화보유고 등 각종 건전성 지표를 철저히 방어했다"며 말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PF 및 건설업 익스포져를 감소시키면서 지난 1분기부터 대손비용 감소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예대율은 100% 이하로 하락했고 BIS비율도 15%를 상회하는 등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펀더멘털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주들의 주가는 펀더멘털보다 심리적 요인에 하락한 만큼 유럽 위기에...
재정부는 특히 △재정 건전성 유지 △충분한 외환보유액 △적정 예대율 관리 등 은행 건전성 지속 △적정한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등 4대 부문을 중시하며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정부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신제윤 1차관 주재로 경제정책국, 국고국, 국제금융국 등 관련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연구원 이병윤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자금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는 예대율 규제보단 가계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높이거나 준비금을 추가 적립하는 방안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외 투자은행(IB) 사이에서는 당국의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씨티그룹은 “금당국이 가계대출 억제조치를 전체...
또 가계대출 증가율의 적절한 기준(가이드라인)을 설정한 뒤 기준치 이상의 가계대출 증가분 가운데 일부를 대손준비금 외에 추가 준비금으로 쌓도록 하는 방안, 예대율 하향 조정 등도 고려된다.
이에 대해 은행권은 “은행 자율에 맡기라”며 정부의 추가 규제에 대해 반발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또 추가 준비금을 쌓는 방안도 준비금 확대로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
올해 상반기에는 고객 수신 증대와 양도성예금증서 판매 감소로 유동성이 좋아져 94%의 예대율을 달성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49%로 올라갔다.
SC제일은행의 소매금융 부문은 자산관리 부문의 두 자릿수 성장과 수신 마진 개선에 따른 이자 수익 상승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SC제일은행금융지주는...
뿐만 아니라 가계부채 문제로 인한 대출 관리도 고려해야 해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B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억제로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기업쪽 대출을 늘려야 하지만 은행들이 우량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이상 대상 선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지난 23일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건립기금 기부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계부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예대율 규제 강화 등 정부정책에 발맞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같은 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서울 면목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가계대출 문제는 직접규제도 좋지만 대손충당금을...
금융위원회는 가계대출이 적정수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10~50%까지 준비금을 쌓도록 하거나 현재 100%인 은행 예대율 준수비율을 10% 안팎까지 낮추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대율이 낮아지면 은행은 대출을 줄이거나 예금을 대폭 늘려야 하는데 예금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은행이 대출을 줄일 수밖에 없게 된다. 은행의 가계대출...
후속대책으로는 은행의 준비금 적립이나 은행 예대율 준비비율(현행 100%) 하향 조정 등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3일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 커지면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후속대책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추이를 검토한 뒤 이르면 10월 중에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이승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종이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주가할인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예대율 규제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예대율 규제는 은행등의 수신고 확보 없는 대출성장을 규제하는 것으로 은행의 이는 은행업종 성장을 경제성장 수준과 함께 가도록 만든다....
금융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3.5%에 불과한 국가채무 △3110억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액 △38% 수준의 낮은 단기외채 비중 △100% 이하의 은행 예대율 △14%대의 은행권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을 제시하며 “우리 경제의 위험관리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외화유동성은 아직 양호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신용경색이...
순위는 대외부채 상환능력과 예대율 등을 근거로 매겼으며 이 순위가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자금 조달 리스크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나라로는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순으로 꼽았다. 대만이 4위, 인도가 5위,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공동 6위로 나왔다.
한편, 이 보고서는 아시아 국가들의 자금조달 능력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그 당시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로 인해 지난해 큰 폭으로 (전년 대비 약 37%) CD 발행이 감소했다"며 " 시중은행의 현 예대율 수준이 지난해 9월 이래로 100% 이하로 떨어지면서 은행의 추가적인 CD 발행유인이 감소해 올해 상반기에도 CD 발행량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오희나 기자 hnoh@
또 은행의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중)을 현행 100%에서 90%까지 축소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신용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체크카드 소득공제 비율 확대(현행 25%)도 확정한다.
가계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확대를 막기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의무적용 대상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의무적용 대상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27.1...
그는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앞으로 은행의 예대율 관리가 상당히 강화될 것"이라며 "예대율 관리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하반기에도 일관성을 갖고 고객 수를 증대해 영업기반을 넓혀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본부는 타깃마케팅을 통해...
중국 금융당국은 올해 은행 예대율 기준을 75% 이하로 낮췄다.
예대율은 예금에 대한 대출 비율로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대출을 줄이거나 예금을 늘려야 한다.
CBRC가 자산운용 상품 판매 규제에 나선 것은 이 상품이 은행 유동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FT는 전했다.
예를 들어 고객들이 고수익 자산운용 상품 구입을 중단할 경우...
은행의 예대율 한도를 90%대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예대율은 은행의 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로, 이 비율이 낮아지면 은행은 그만큼 예수금을 늘리거나 대출금을 줄여야 한다. 현재 규제에 따르면 은행의 예대율은 100%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예대율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하 폭은 한자릿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