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에서는 20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예대율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와 합병 이후 카드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신영 연구원은 “현대 예대율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아 대출 성장속도가 제한됐지만 예대율 규제가 완화될 경우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이 예상보다 개선될 것”...
예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3.7% 감소한 31조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예대율은 90.6%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씨티은행의 실적은 금융서비스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운 영업환경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미래성장을 위해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단행했다”면서 “씨티는 한국에서 소매금융 및...
한은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는 금리 매력도가 떨어져 정기예금보다 수시입출식 예금의 선호도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지만 실제 수치는 그 반대로 나타났다”며 “이는 작년에 대출을 큰폭으로 늘린 은행들이 예대율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고원가성 예금인 정기예금 유치에 적극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의...
실제 국내 은행권의 외화 예대율이 여전히 100%를 웃돌고 있지만 외화 예금이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외화 차입금 만기구조가 장기화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외화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판단인 것.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은행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도 내놨다.
이 이사는 “가계대출이 주로...
협의회는 또 여유자금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 예대율을 산정할 때 회원조합 간 예치금을 제외하고, 예치 받는 조합 요건도 마련하기로 했다. 적기시정조치 조합이나 2년 연속 적자 조합은 다른 조합의 예치를 받을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현재 총 319개 조합(농협 220, 수협 49, 산림 50)이 여유 자금 운용의 하나로 1조904억원을 타 조합(213개)에 예치한...
이에 은행은 높은 조달비용을 감수하면서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채를 발행하고 있다. 실제 3월 은행채는 2조2294억원으로 전월대비 72%나 급증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예대율이 100% 미만에서 관리되고 있어 위험 수준은 아니다”라며“그러나 저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들 끌어들 일만한 유인책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은행들이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예금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수신은 1189조7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1조7000억원 늘었다. 은행 수신은 작년 8월 15조5000억원 늘어난 이후 반년 만에 최대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가자 은행들이...
이중 정기예금은 일부 은행들이 예대율 관리를 위한 자금조달 노력 등으로 3조7000억원 늘어난 547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시입출식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2조7000억원 감소한 36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8조5000억원 늘면서 34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재무비율 관리 등을 위해 일시 유출됐던...
한은 금융통계팀 관계자는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예대율에 여유가 있는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축소했다”며“대출금리의 경우 일부 대기업의 고금리 대출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연 3.77%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내렸고 예·적금담보대출금리는 4.32%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소액대출이 연 5.87%로 0.17...
예대율도 68.4%로 지속해서 70% 밑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커버리지비율(대손충당금적립액/고정이하여신)은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다. 상호금융의 연체율은 4.05%로 지난해 말(3.74%) 대비 0.31%포인트 상승했고 같은 기간 커버리지비율 역시 20.6%포인트 하락한 83.1%를 기록했다.
이에 금융위는 △강화된...
특히 정기예금이 원화예대율 상승에 대응한 은행들의 자금유치 노력 등으로 5조4000억원 증가했다.
10월중 시중통화량(M2) 증가율(평균 잔액 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4.6%)과 비슷한 4%대 중반으로 한은은 추정했다. 정부대출금 상환 등으로 정부신용이 축소됐으나 경상수지 흑자,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 은행대출 증가 등으로 국외신용 및...
반면 조합의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비율)은 같은 기간 76.6%에서 65.9%로 오히려 낮아져 수익 창출력이 떨어졌고 중앙회의 경우 자산운용이 대부분 유가증권에 집중돼 있어 부실 위험이 큰 상태다. 이에 금융위는 조합과 중앙회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건정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외부감사 대상 조합을 확대키로 했다. 총 자산 300억원 이상의...
6% 늘어난 반면 여신은 264조6000억원으로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예대율(대출 잔액을 예금 잔액으로 나눈 비율)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2011년 말 72.5%을 기록했던 예대율은 2012년 말 68.4%, 올 상반기 말 67.9%로 떨어졌다.
올 6월 말 기준 예대율은 수협이 77.4%로 가장 높고 농협(70.6%), 신협(65.9%), 새마을금고(61.5%), 산림조합(52.8%) 순이다.
이밖에 상호금융의 6월 말 평균 예대율이 69.9%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도 고금리 회사채 투자 유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상호금융은 부실기업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회사채 인수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상호금융의 새로운 부실 뇌관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예대율은 69.9%로 작년 말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올해 초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상호금융 건전성 감독 강화 방향’ 등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 상반기 중 상호금융의 여·수신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과도한 외형 증가세는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상호금융의 수익 및 건전성 악화 추세는...
특히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경우 세금납부용 자금 유입으로 7조원 늘었다. 정기예금 또한 일부 은행의 예대율 관리, 대출재원 마련을 위한 자금유치 노력으로 5조9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자산운용사의 수신잔액은 337조3000억원으로 1조7000억원 줄었다. 8월 중 시중통화량(M2·평잔)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4% 초반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예대율은 지난해 말 64.01%에서 올 6월 90.35%까지 올랐다.
BS저축은행도 NPL 정리가 주효했다. 지난 2011회계연도(2011년 7월~2012년 6월)에 802억원이던 NPL을 2012회계연도에는 86억원으로 줄여 현재 총자산에서 NPL 비중을 1.49%로 낮춰 놨다.
특히 BS저축은행은 파랑새ㆍ프라임저축은행을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한 뒤 연 39...
‘제자리걸음’
-자본․유동성․예대율 규제 줄줄이
△종합
-호찌민 간 朴대통령 “한국기업 투자 애로사항 풀어달라”
-집행임원제 놓고 “과잉 입법”…“국제 기준” 공방전
△경제
-신현송 美 프린스턴大 교수 BIS 수석이코노미스트에 올라
-무상보육 국고지원 10%P 높여
-“유아 과잉보육 세금 낭비는 막아야”
△기획(‘위기의 신흥국’ 인도를 가다)
-몬순...
은행권은 최근 원화 예대율이 상승하며 유동성 부족 및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에 휩싸였다. 국내은행의 원화 예대율(평잔·CD제외)은 올해 3월(95.4%)을 기점으로 지속 상승해 지난 5월 현재 96.5%를 나타내고 있다. 원화 예수금 증가가 둔화된 반면 대출은 늘어난 탓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예금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