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예고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은행의 예대율 산정에서 가계대출의 가중치는 높아지고 기업대출의 비중은 줄어들게 되는데, 이 경우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기업이익이 성장에 더욱 유리하다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시중은행의 경우 높아진 예대율을 낮추려면 예수금 규모를 확대하거나 가계대출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어 금리 인상...
우선 올 하반기부터 은행들은 예대율 산정시 가계대출의 가중치를 15% 높이고, 기업대출은 15% 낮춰야 한다. 예대율 규제는 원화예수금 대비 원화대출금 비율로, 은행감독규정상 100% 이하로 관리해야 한다.
앞으로 가계대출에 대한 가중치가 높아지면 은행들은 예대율을 100%이하로 유지하기 위해 가계대출을 줄이거나 분모인 예수금 자체를 늘려야 한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자산확대 경쟁에 따른 은행부문의 부실화를 우려해 2012년 7월부터 은행대출에 대한 예대율을 100%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예대율 규제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100% 예대율 규제 하에서 은행은 시장성 수신을 대출재원으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대출재원인 은행예금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감소할 때 이를 시장성수신 발행을 통해...
이 행장은 “자본 규모가 작은 만큼 위험 가중치가 낮은 리테일 여신을 증대시켜야 한다”며 “예대율 규제를 고려해 리테일 예금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내년도 원화대출금 2조 3000억 원 중 2조 원을 소매금융으로 증대하고 소액대출 고객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금조달 구조 안정화를 위해 개인예수금 1조 원 증대도 추진한다.
수협은행은...
저축성수신금리도 10bp 오른 1.63%를 보였다. 이는 작년 1월 1.65% 이후 1년9개월만에 최고치다. 예대율 관리를 위해 일부 은행이 자금유치 노력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금리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AAA등급 은행채의 경우 1년물이 25bp 상승한 1.91%를 보였고, 3년물도 25bp 올라 2.24%를 기록했다. 5년물 역시 26bp 오른 2.48%를 나타냈다.
다만 한발 더 들어가 보면 과거 금리상승기 금융당국이 인위적으로 CD금리 상승을 막았던 기억, 예대율 규제에 따른 은행들의 CD 발행 메리트 약화, CD금리 고시에 따른 메리트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CD는 2012년 8월 금융위원회의 연평균 잔액 2조 원 규모의 발행 의무화 조치에 따라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 당국도 가칭 단기금융시장법을...
메리츠종금증권 은경완 연구원은 “지난 6월말 현재 4대 시중은행의 평균 가계대출 연체율은 0.24%로 연체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훼손은 극히 제한적”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연체금리 인하를 필두로 한 추가적인 마진 규제 가능성과 예대율 산정 과정에서의 가계 가중치 상향 추진 발언,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 시점 연기 등이 은행주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중소서민금융·소비자보호연구실장은 “상호금융권 예대율은 70% 정도로 100%에 가까운 은행에 비해 낮다. 예금 운용을 위해 대출을 내보내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협동조합과 비교해서도 낮다는 점에서 감독관할 문제라고 꼬집어 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7월 상호저축은행 가계대출...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예대율(예금잔액 대비 대출잔액 비율) 산정 시 가계대출 위험도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만기일시상환 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다수 보유자 대한 대출 등 고위험 대출에 대해 예대율 산정 시 대출 가중치를 더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 중이다....
서버 등 하드웨어 장비까지 포함해 IT시스템 구축에 자본금의 36%인 약 900억 원을 투입했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기준 수신액은 6430억 원, 여신액은 6003억 원을 기록했다. 예금 잔액 대비 대출액 비율인 예대율은 93.36%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7.38%로 국내 18개 은행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부실대출로 분류되는 고정이하여신 건수는 0을 기록했다.
또한 은행 예대율 산정 시 가계부문의 가중치를 달리하는 방안의 타당성도 점검한다.
생산적 자금흐름에 걸림돌이 됐던 과도한 금융규제는 완화한다. 금융위는 동산담보대출, 기업구조조정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자산건전성 분류와 위험인식 기준 등이 지나치게 경직적으로 운용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기로 했다.
또한 특정 부문의 대출규모나 팽창 속도 등이...
카카오뱅크 전격적으로 한도를 줄인 것은 대출 급증으로 인한 예대율 관리와 리스크 문제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1주일 만에 고객 150만 명, 여수신액은 1조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대출액은 4970억 원, 수신액은 6530억 원으로 총 여수신액은 1조1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예대율은 76%다....
현재 예대율은 76%다. 체크카드 가입자는 같은 시간 기준으로 103만2920명을 기록했다. 이는 계좌를 개설한 전체 가입자의 68%에 해당한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시간 지연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80여 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제2고객 센터 설치와 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신규 상담인력 80여 명은 직접...
케이뱅크 관계자는 "6월말 현재 예대율 90% 초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20% 선을 기록하는 등 주요 경영지표는 안정적이나 오픈 초기 급성장하고 있는 신용대출에 대한 사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한도거래 방식을 별도의 마이너스 통장 상품으로 출시하고, 금리수준에 대한 분석·조정 등 재정비 작업을 거쳐...
이어 예대율 규제 완화(35.6%)와 CD 의무발행액 증액(31.1%)이 그 뒤를 이었다(이상 복수응답).
국내은행들이 시장성 CD를 발행하는 요인으로는 금융당국의 시장성 CD 평잔 유지 의무 부과와 낮은 조달 비용을 각각 31.1%씩 꼽았다. 다음으로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등 규제비율 준수(25.0%)와 발행의 편의성(12.5%)이 꼽혔다.
금융위원회는 2012년 8월21일 CD시장...
금융시스템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지 보여지는 지표인 예금ㆍ대출비율(예대율) 비율이 올라 중국 은행권의 불안정한 상태를 시사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예대율이 높을수록 은행 자산구조가 불안정해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 정부 통계 대신 은행...
이는 수익성 개선에 기반한 자산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동성 핵심예금을 확대하고, 예대율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결과다.
신한은행의 선전으로 신한금융의 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계열사들이 대손비용, 판관비 등 영업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한 것도 신한금융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신한금융의 대손비용은 1분기...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상호금융권역의 예대율 기준 완화, 전북지역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모집질서 감독 강화 등 지역 금융현안이 논의됐다.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올해 2월 전주사무소를 지원으로 승격해 전북지역의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교육 및 금융지원을 강화했다"며 "전북지역 간담회가 전북...
주요 내용을 보면 신용협동조합의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 잔액비율) 기준은 완화하기로 했다. 신용협동조합의 예탁금, 적금, 출자금에 대한 대출금 보유기준은 100분의 80 이하로 제한됐지만, 단계적으로 100분의 100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전용·일반주거지역과 학교·공항·항만 등 시설보호지구에서는 네온·전광류를 사용한 광고물과 디지털광고물 표시를...
한국은행은 시중 은행들이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 잔액비율)을 낮추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정기예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가계나 기업이 시중에 풍부해진 유동성을 투자할 만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일단 정기예금으로 넣어두자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