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향 안정화를 지속했던 은행 원화예대율은 지난 3월(95.4%)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원화예수금 증가가 다소 둔화되고 대출이 늘어난 탓에 일반은행 원화예대율은 5월 현재 97.2%로 지난해 6월이후 최대치를 보였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와 수신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은행권 만기 도래...
상황이 이쯤되자 CEO들은 여름휴가 대신 연체율 상승, 예대율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를 타개할 전략을 구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광주은행에 대한 인수 가능성을 시사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여름휴가 대신 해외출장을 선택했다.
김 회장은 17일 중국 산동성 예타이시에서 열리는 이사회 참석차 출국한다. 2박3일간...
'그림자금융' 이란 중국정부의 예대율 규제를 피하기 위해 비은행 금융회사가 고리로 빌려주는 금융상품을 말하며 현재 그림자 금융의 규모는 최대 24조위안(약 450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중국정부는 이 자금이 지방 부동산 등으로 흘러들어 경제의 버블을 만든다고 보고 시중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은행의 신용경색이 일어나며 전날 중국...
한편 규제대상 은행의 지난 3월 기준 원화예대율(평잔, CD제외)은 95.4%로 전달 대비 0.01%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11년 10월 이후 모든 규제대상 은행의 예대율은 100%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할 경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중소기업대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예대율도 13.2% 수준에 머물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예솔저축은행은 총수신 6931억원, 총여신 3759억원, 예대율은 54.2%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불량자산을 털어내고 인수했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은행과의 연계영업 및 우리의 강점인 중소기업 여신 지원을 중심으로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 수도권(서울 제외) 및 지방대도시의 경우 기타 지방에 비해 예대율 수준 자체도 높고 증가 폭도 훨씬 큰 반면 기타 지방은 예대율이 하락하여 100%에도 못 미치는 지역도 다수라고 밝혔다.
특히 주택시장 부진, 기업 신용위험 상승 등으로 은행의 자금운용대상이 협소해진 점이나 국내은행들이 예수금 유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점 등을...
시중은행 원화 예대율은 97% 수준이다. 예금으로 100원을 받으면 이 중 97원 정도만 대출로 나가고, 나머지 3원은 이자 없이 썩히고 있다는 것이다.
D은행 자금담당 부행장은 “은행에 자금이 부족할 때 기업들에 대출을 해 줄 테니 예금을 강요하는 꺾기도 빈번히 일어났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역전돼 기업이 은행에 높은 금리로 예금을 받아주지 않으면 대출을...
같은기간 여신 잔액은 305조7000억원으로 2011년 말 보다 2.8%(5조7000억원)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예대율(여신 대비 수신 비율)은 70.5%로 2011년 말(74.1%)과 비교해 3.6%포인트 떨어졌다.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판매관리비 증가로 상호금융의 당기순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말 상호금융의 당기순익은 1조6653억원으로 2011년 말(1조9494억원)보다...
오는 7월부터 상호금융조합의 예대율이 80%로 제한돼 지나치게 대출이 억제된다. 또 다중채무자 대출 등 고위험대출은 최대 20%까지 가산된 적립금을 쌓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열린 제4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규정은 상호금융에 대한 선제적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예대율 규제...
저축은행은 그 이유로 불안정한 예대율을 꼽는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 평균 총자산과 대출채권은 각각 5473억원, 3387억원으로 2011년 6월 말에 비해 각각 23.4%, 27.5% 감소했다. 영업정지로 피해를 본 예금자들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시중은행과 상호금융으로 대거 이동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태로 대출고객들이 은행이나...
인민은행은 BOC가 대출 쿼터를 지키지 않으면 예대율 기준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중국의 예대율 기준은 75%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CSRC)도 BOC에 비슷한 내용의 경고장을 보냈다고 WSJ는 전했다.
중국 최대 은행 공상은행은 지난달 20일 만에 쿼터를 모두 소진하자 남은 기간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선인왕궈증권의...
신 과장은 “금융위기 이후 예대율 규제 시행과 함께 앞으로 단기유동성 비율(LCR) 규제가 도입될 예정이어서 LMI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그러나 당분간 유동성 불일치가 크게 확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특히 신 과장은 농협, 수협,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들이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잔존만기 1년 이내의 은행채와 기업예금을 크게 늘린...
특히 수정안에서 비율의 분자 중 기업예금에 적용할 이탈률(최대인출가정비율)을 하향조정한 효과가 LCR을 약 15%포인트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한편 한은은 LCR 규제 도입으로 은행이 비율 유지에 유리한 상품에 대해 영업을 집중하는 등 의도치 않은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LCR 규제와 예대율 규제와의 병행 여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금융위는 또 대출 규모가 200억원을 넘는 큰 조합에 대해선 예대율(예수금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80%로 제한했다.
대출금을 계산할 때 정책자금 대출과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은 제외하며 예수금은 예금과 출자금을 더한 액수로 설정했다.
지난 6월 말 현재 예대율이 80%를 넘는 조합은 160개다. 예대율이 규제 기준을 넘는 조합은 2013년 말까지 이 비율을...
올해 12월 중으로 신협, 농협 등 대출금 200억원 이상의 상호금융조합의 예대율이 80%로 제한된다. 또 요주의·고정·회수의문 등 고위험 대출은 충당금 적립률이 20% 가산된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예대율을 규제, 충당금 추가 적립 및 후순위차입금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이번...
또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한도 규제 등 다양한 거시 건전성 감독수단을 도입함으로써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신속히 극복,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등 국제기구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중국 CBRC 등 각국 중앙은행 및...
이와 함께 예대율 75% 이하로 유지해야 위안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등 갈수록 업무여건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다. 게다가 글로벌 위기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의 진출은 아직 인수규모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 또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발달한 선진국 진출은 뚜렷한 차별성과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같은 상황에서 풍부한 자원과 인구를...
국내 은행의 예대율 규제 도입 이후 은행들의 건전성과 유동성 상황이 개선돼 예대율 규제 방안이 정책수단으로서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거시건전성 분석국은 ‘예대율 규제의 유용성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예대듈 규제 도입 이후 은행의 시장성 수신이 대폭 축소되고, 대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성 수신 대비...
국내 시중은행 예대율이 100%를 밑도는 등 은행건전성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21일 IMF는 이같은 내용의 ‘2012년 한국에 대한 연례협의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IMF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거시ㆍ외환ㆍ금융 등 경제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세계 성장세 둔화로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올해 3%, 내년 약 4%(3.9%)가 될...
지난 6월보다는 1조3000억원, 지난해 7월 대비는 15조7000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시중은행 자금부 담당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운용이 마땅치 않고 오히려 수익성을 떨어뜨릴수 있기 때문에 MMDA 잔액증가는 예대율을 관리해야 하는 은행들 입장에서 부정적”이라며 “현재 MMDA의 금리 인하폭을 두고 검토단계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