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해외건설 수주의 대부분의 차지하는 시평순위 10대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액 하락도 큰 상황이다.
지난해에만 6조5999억원을 수주한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아직 상반기 수주액도 집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매각설과 구조조정 등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도 단 한건의 수주를 기록하지 못하는 등 안팎으로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시평순위 10대 건설사들이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5조681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8조3960억원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건설사는 대림산업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6개 사업장에서 1조5954억원의...
5일 에프엔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10위권내 상장 건설사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건설사의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률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 중 단연 돋보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곳은 현대산업개발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3895억원의...
24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건설사들의 1분기 예상 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4000억원대 대규모 적자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예상된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시평순위에서 대우건설보다 순위가 낮은 대림산업 역시 채무보증잔액은 2조2504억원에 불과하고 이는 자기자본(4조4652억원)의 50% 수준이다.
대우건설이 다른 대형사 대비 주택사업 물량이 많기 때문에 채무보증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최근 비율은 너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 건설업계의 중론이다.
건설사의 채무보증잔액은 통상 프로젝트...
시평순위 4위의 포스코건설은 최근 많은 사상자를 기록한 남양주 지하철공사 폭발사고의 시공사로 지난 3년간 총 43건의 공사현장의 시공불량, 안전관리 소홀로 37.01점의 벌점을 부과받았다.
또한 벌점부과 2위는 시평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건설로 총 31건의 공사에 34.38점을 기록했다. 3위는 시평순위 2위인 현대건설로 17건의 공사에 17.16점의 벌점을...
시평순위 10대 대형 건설사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보증잔액이 많아 잠재적 부실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꺾인다면 건설사들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26일 각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31일 기준 10대 건설사의 PF 보증잔액이 12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PF 보증잔액은 우발채무로 분류되는데...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각 건설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시평순위 상위 5개 건설사의 미청구공사 금액은 약 4조 9360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했다.
미청구공사란 건설사들이 공사를 진행하고도 발주처에 청구하지 못한 대금을 말한다. 발주처와 건설사 간 이견 등으로 공정률을 인정받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이는 건설사들의 실적에서 손실로...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도 건설업계에서 가장 신용등급(AA+)이 우수하지만 지난 3월과 4월 각각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모두 현금상환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최근 실적이 안 좋다보니 부담이 돼서 현금으로 상환했다”면서 “향후 실적 개선이나 회사채 상황을 보고 회사채 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지만 시평순위 4위인 포스코건설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477억원으로 전년의 3229억원에 비해 23% 급감했고 매출액 역시 2014년 9조5805억원에서 지난해 8조9652억원으로 6%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2014년 727억원에서 지난해 262억원으로 급감했다.
시평순위 8위의 SK건설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
24일 이투데이가 대형건설사 5개사의 사업보고서 및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이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지난 4년간 부과 받은 과징금은 1504억원으로 시평순위 5위권 내 건설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삼성물산이 148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대림산업 1156억원, GS건설 735억원, 대우건설 720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평순위 20위권 내 B건설사의 경우 사무직 주말 근무 시 점심값 7000원 지급과 평일대체휴무가 주워진다. 하지만 실제로 건설사 근무환경 상 평일대체휴무를 사용하기가 어렵다. 이 건설사 현장직원은 주말 근무 시 추가수당 마저 지급되기 않는다. 건설사가 현장직에게 포괄임금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괄임금제는 연봉에 주말근무 등 근로시간을 초과한...
부실건설사들이 자신들의 재무상태에 따른 시평순위를 갖게 돼 좀비기업들의 구조조정 역시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이란 의견도 잇따랐다. 시공평가순위 변동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감 따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최은정 건설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시공능력평가순위는 건설업계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만큼 건설사 이미지에 영향을 준다”며 ”...
12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들의 1분기 예상 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또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세가 단연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사는 GS건설이다.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4416억원, 영업이익은...
특히 이번 채용이 관심을 받은 이유는 최근 건설업계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의 구조조정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부터 조직효율화 명목으로 신청자에 한해 위로금을 지급하며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줄어든 인원만 700~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건설사 구직시장에는 삼성물산을 퇴사했거나 퇴사를 고려하고 있는 인력들의 유입이 많다는...
시공능력평가순위(이하 시평순위)에서는 15위(2조1521억)를 차지하고 있다.
안정적인 주택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호반건설이 동부건설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은 정부의 대규모 택지지구 지정 중단의 여파와 사업 다각화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을 통해 내년까지 대규모 신도시 추가 지정을 중단하고 택지개발촉진법을...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18일 국토교통부는 공공발주 공사입찰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ㆍ공시에 앞서 민ㆍ관 합동으로 사전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공능력평가는 대한건설협회 등 업종별 건설관련 단체에 위탁해 검증절차 없이 평가결과를...
자취를 남기신 안성이 낳은 자랑 혜산 박두진 선생의 삶과 문학을 모든 국민이 향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916년 3월 10일 안성에서 태어난 박두진 선생은 1939년 문예지 ‘문장’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청록집’을 펴내 청록파 시인으로 불렸고, 30여권의 시집과 평론·수필·시평 등을 통해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우선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을 이끌고 있는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3E 사이클의 구축’을 강조했다. 3E 사이클이란 전문성(Expertise), 실행(Execute), 확장(Expand)의 머릿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최 사장은 “고객ㆍ파트너 등 상대방의 입장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지 않아도 스스로 이 가치를 실천하고...
29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들의 4분기 예상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또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올해 4분기 274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5.0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