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신세계건설(-0.45%), 삼환기업(-1.55%), 동양건설(-1.24%), 벽산건설(-6.98%) 등 중견건설주들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 채권단은 오는 26일쯤 이사회를 열고 쌍용건설의 워크아웃을 결의할 예정이다.
시평순위 13위 건설사인 쌍용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최근 2년간 적자를 내면서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매해 7월 말경 건설사에 대한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순위를 발표하고 이는 건설사들의 입찰이나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사들은 시평순위를 자존심이 걸려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7월 현재 시평순위 100위권 건설사 중 워크아웃(14개사) 또는 법정관리(7개사)에 들어간 회사는 21곳에 달한다.
건설업계가 위기를 맞은 가장 큰 이유는 오랜 경기 침체에서 찾을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 주택분양 성과가 신통치 않은 데다, 금융권이 대출을 꺼리는 탓에 신규사업 진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해외 수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은...
현재 시평순위 100위권 건설사 중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는 21개고 그 중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는 무려 14개에 달한다.
채권단이 어려운 업황을 이유로 지원에 난색을 표할 경우 얼마든지 이런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채권단이 자금 회수를 위해 건설사 자산 대다수를 처분한 사례가 많아 건설사들의 회생을 방해한다는 문제제기에도 뾰족한...
때문에 시평순위 100대 건설사 중 무려 30%가량이 기업회생절차를 밟아 그야말로 건설업계는 초토화가 된 상태다.
◇ 정부, 공공임대주택에 전념해야 = 때문에 정부는 뒤늦게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민간 참여를 허용키로 하는 등 후속대책을 내놨지만 이 역시 민간건설사들이 달가워하지 않고 있고 당초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액수와 비슷한 수준에서의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만약 신한은행에서 추가로 자금을 지원한다면 우리도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추가로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시평순위 17위인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 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과 관련해 지난 해 말부터 추가 자금조달 추진이 지연되면서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악화됐다.
시평순위 17위의 경남기업이 워크아웃 졸업 1년만에 또 채무불이행 위기에 처했다. 바로 채권은행들의 책임 떠밀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 은행 간 다툼으로 워크아웃중이던 풍림산업과 우림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데 이어 제3의 희생양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남기업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B2B 대출) 260여억원을 연체중에 있다....
지난 해 시평순위 30위의 풍림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아이원’으로 주택사업을 시작하며 한때 시공능력 10위권에 오르기도 했으나 지난 2009년 신용평가에서 C등급을 받으며 워크아웃에 들어가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한편 법원은 풍림산업의 가치를 판단해 회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풍림산업은 회생 절차를 밟을 수도 있지만...
시평순위 2위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조직문화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회의나 세미나 등을 영어로 진행할 뿐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에도 영어사용을 권장하는 영어공용화 부서를 22개나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컨설턴트가 상주하면서 영어업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영어회의, 외국인 임직원과의 교류, 영어자료 열람이 가능한...
기업규모별로 2011년 시평순위 10위 내 업체의 건설매출액이 1.4% 감소해 매출액증가율 둔화세를 주도했다. 건설수주액은 2007년 정점을 기록한 후 3년 연속 감소 추세다.
수익성 지표 중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3%p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부실사업장이 증가하면서 대손상각비 계상으로 판매비와 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기가성은 16세기 명(明)나라 시인이자 문예비평가인 호응린(胡應麟, 1551~1602)역대 시(詩) 평론집 ‘시수(詩藪)’(1589)에 실린 시인 두보의 작품 ‘등고(登高)’에 대한 시평 부분에 나오는 문장이다. 일가가성은 ‘문장의 처음과 끝이 일관되고 빈틈없이 순리에 따라 짜여 있다’는 뜻으로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처리한다’는 의미다. 청와대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카다피 정권의 유혈진압을 비난하며 법무장관에서 물러난 잘릴은 벵가지 시평의회에서 과도정부 지도자로 추대됐으며 현재 벵가지 인근 알 바이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알리 아우잘리 주미 리비아 대사와 다바시 주유엔대사는 이날 잘릴 전 장관이 구성한 과도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과도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구했다.
한편...
현대건설이 2010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시평제도가 생긴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기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건설 종가(宗家)'라는 옛 명성을 지키며 부동의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의 시평 1위는 해외 수주 극대화와 부동산 침체로 인한 주택사업 리스크 축소와 해외수주...
경영평가액 한도를 최저자본금 또는 실적평가액의 5배 이내에서 3배 이내로 줄여 실질자본금에 의해 시공능력평가액이 왜곡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시공능력평가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시평제도에 대한 신뢰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시평제도가 평가기관 및 평가자에 따라 점수가 상이해 평가결과에 신뢰성을 주지 못하고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공사 준공후 시공품질의 우수정도, 공사이행의 성실도 등을 종합평가해 추후 공공건설공사의 계약자 결정시 반영돼 계약자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다.
개선안에 따르면 평가항목은 100% 정량화돼...
박 사장은 또 "한양의 올해 매출 규모가 1조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는 시평순위 29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1조3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20위권 초반에 랭크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임 중 한양을 20위권 안으로 진입시키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에 33년간 몸담았던 박 사장은 "과거...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공시 결과 올초 100위권 건설사 신용위험성 평가에서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과 퇴출대상인 D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의 시평순위가 평균 18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시평 순위에서 57위와 80위를 기록한 동문건설과 삼능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각각 95위, 118위로 밀려 지난해 보다 무려 38단계나 하락해 가장 큰...
6년만에 업계 1위로 복귀한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은 9조2088억원의 시평 금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9조원대에 진입했으며, 삼성, 대우, GS 등도 모두 8조원을 넘는 시평 금액을 기록, 시평금액 '8조클럽'에 가입했다.
반면 8강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은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긴 했지만 4강 건설사와의...
2009 시공능력평가 금액 공시일이 다가오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시평액 종합순위 변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전국 일반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공능력 평가에서 현대건설이 6년만에 1위 자리 복귀가 유력시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시공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 올해 8조5000억원 이상의 시공능력...
실제로 지난 IMF 사태 이후 차례로 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시평순위 1~3위 건설사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음에도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서 힘을 거의 쓰지 못했다. 워크아웃으로 손상된 이미지 때문에 삼성, GS, 롯데, 대림산업 등 여타 대형 브랜드에 밀려 수주다운 수주가 한 건도 없는 실정이다.
또 2007년 당시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