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상위 9개 건설사의 총 영업이익(5조9300억 원)에 총 이자비용(8123억 원)을 나눈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기준 7.3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0포인트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보다 재무 안정성이 강화된 상황이다.
이자보상배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으로 54.8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2017년 5144억 원에서 지난해 4537억 원으로 다소...
시평 상위 10개 건설사 중 지난해 인적분할한 HDC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9개사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6.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5.0)보다 1.39p 개선된 실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할 경우 10대 건설사 평균은 6.7이다.
상위 10개사가 대체로 재무 구조를 개선한 가운데서도 SK건설과 현대건설은 전년 동기보다 저조한...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에 라오스 정부가 댐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건설은 상장으로 몸집을 불린 호반건설에 내년 시평 순위에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합병을 마친 호반건설과 호반의 시평액을 합치면 3조9478억 원으로 SK건설(3조9578억 원)과의 격차가 거의 나지 않는 상황이다.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만 4년 이상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2015년 7962명이던 직원을 올해 상반기 말 기준 5596명으로 2200여 명 줄인 바 있다. 삼성물산의 경우 최근 2년 간 주택 부문의 신규 수주를 축소하면서 인력 감축이 진행됐고 해외 수주도 줄면서 플랜트 인력의...
호반건설이 계열사인 호반과 사실상 합병을 마쳤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달 30일 합병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주에 호반의 자산·부채 등을 회계상 승계한 공시를 통해 합병 종료를 알릴 예정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의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1조3100억 원과 2조6158억 원이다. 단순 합산 시 3조9258억 원 수준이다. 올해 시공...
건설사별 분양 물량을 보면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은 이달 초 서울 서초구에 공급한 ‘래미안 리더스원’에 이어 부천시 송내1-2구역 재개발단지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 연지동에서도 연지2구역 1360가구 와 부산 거제2구역 재개발 단지도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3분기에 204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960억 원)보다 113% 증가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8240억 원으로 전년동기(3조1260억 원)보다 3020억 원 줄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2분기 호실적(하이테크 프로젝트 증액의 조기 실현)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다...
이익잉여금을 가장 많이 적립해놓은 건설사는 5년간 시평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물산(상사 등 포함)이었다. 삼성물산은 반년 사이 3117억 원이 증가한 5조8565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기록했다. 이어서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이 올 초보다 953억 원 늘어난 4조2173억 원을 모았고, 올해 시평 순위 3위로 뛰어오른 대림산업이 1256억 원 늘며 4조799억 원으로...
최근 라오스에서 시공중이던 보조댐 붕괴에 따른 범람으로 수백명의 사망·실종자를 SK건설이 공교롭게도 국토부가 발표한 시평순위에서 국내 댐 분야 공사실적 1위 건설사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도급하한제는 중소 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대기업인 건설업자(시평액 상위 3%이내, 토건 1200억 원 이상)는 시평금액의 1% 미만 공사의 수주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또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인 공사에서 입찰자의 시평액은 해당 업종의 추정금액을 초과해야 하는 입찰 제한 규정도 있다.
평가액은 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의...
같은 현대가인 KCC건설 역시 지난 해 26위에서 32위로 여섯단계 떨어졌지만 시평액은 오히려 500억원 가량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부동산시장 호황기를 맞아 주택사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GS건설도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5위까지 올라가며 최근 수년간의 어려움을 대부분 털어낸 모습이다. 상반기 실적 역시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하는 등...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8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7조3719억 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2위는 현대건설(13조675억 원)이 차지했으며, 3위는 대림산업(9조3720억 원)으로 4위 대우건설(9조1601억 원)과 순위가 바뀌었다....
우선 시평순위 1위인 삼성물산은 상무급 임원을 팀장으로 하는 남북경협 TF를 꾸렸고, 대우건설은 기존 TF를 격상해 북방사업팀을 신설했다. 북상사업팀은 팀원 2명으로 출발해 사내 잡포스팅을 통해 6∼7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도 최근 토목·전력 등 인프라 사업 담당자 10여명을 발탁해 대북 TF를 조직하고 정보 수집 등 경협 참여 준비에 나섰으며...
상장사를 포함하면 시평순위 10대 건설사 중 GS건설(12.5%), 현대산업개발(10.3%) 다음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아쉬운 1분기 실적을 거뒀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1378억 원)보다 4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73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83억 원)보다 2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건설 측은 “환율 하락 여파로 지난해보다...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의 평균 안전직 정규고용률은 36.6%로 상위 50대 건설사의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10대 건설사 중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꼴찌를 차지했고 이어서 대림산업(20%), 현대산업개발(24.5%), 현대엔지니어링(24.8%) 순으로 안전직 정규고용률이 낮았다. 10대 건설사 중 평균을 웃도는 건설사는 SK건설(59%), 삼성물산(58%), GS건설(45%), 현대건설(43%)뿐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평 순위 1위인 삼성물산 최치훈 전 사장이 해외 출장 사유로 불참한 바 있지만 올해는 새로 바뀐 이영호 사장이 회의 시작 전 일찍부터 모습을 비췄다. 이에 따라 10대 건설사 CEO 모두 참석한 모습이었다.
회의 내용은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자는 국정 의지를 공유하는 한편 건설업계 경영층의 다양한 안전관리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대원은 충북에 거점을 둔 중견 건설사로 지난 해 기준 시평순위는 60위다.
상위 10대 대형건설사들도 끊임없이 상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은 SK건설이다.
SK건설의 경우 모기업인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지분 구도에 대한 교통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SK건설은 SK가 지분 44.5%, SK디스커버리가 28.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실제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3위 건설사로서 시평 순위 3위인 대우건설을 인수하기 직전까지 가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또한 올해 신년사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찾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2017년 매출액 1조1482억 원, 영업이익 1625억 원, 순이익 2044억 원을 기록했다....
우선 시평순위 1위 삼성물산은 1분기 분양이 없었지만 2분기에는 서울에서만 3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 가운데 5월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공급된다. 총 1497가구며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 내달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 전용 59~238㎡, 일반232가구)’를 분양하며 6월에는 ‘삼성동 상아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