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의 독주가 계속 되고 있다.
2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시평순위 10위권내 대형 비상장 건설 5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SK건설과 롯데건설은 불경기 속에서도 선방한 반면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은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쳤다.
우선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3위로 뛰어오른 포스코건설은 올해 2분기...
9년 만에 시평 1위에 오른 삼성물산은 3개 단지, 2225가구에 이르며, 2위인 현대건설도 컨소시엄으로 세종시와 왕십리뉴타운 등에서 물량을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튼튼한 자금력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고,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시설, 조경, 평면 등에 특화설계를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
올해 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순위가 어느 때보다 큰 폭으로 요동치며 건설사간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4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3조1208억원으로 9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한 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전국 1만82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업체별 시공능력을 산정한 시공능력평가를 분석한 결과 그룹 계열건설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14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업체 중 2개사를 제외한 8개사가 그룹 계열 건설사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던 1위...
B 건설사 관계자 역시 “경영상태 역시 규모가 적지만 재무구조가 탄탄한 회사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가 있는데 현재 평가제도는 너무 외형적인 것에만 치중하고 있다”면서 “시평액의 적용 기준 역시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수치로 내년 7월까지 사용하는 것은 급변하고 있는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1년 전보다 8곳이 줄어든 것이지만 구조조정 중인 건설사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이들 건설사 중 일부가 시평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주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기업 신용위험 정기평가'를 보면 34개사를 C와 D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이중 무려 21곳의 건설사(C등급: 4곳, D등급 17곳)가 퇴출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류됐다. C등급을 받은...
15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시평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들의 2분기 예상실적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또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업계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증권사들은 2분기 영업이익이 2302억원으로 예상돼 1876억원을 기록한 전분기대비 22.69...
시평 순위가 높으면 정부·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입찰하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공사를 수주할 때 주관사가 될 수 있다. 건설사들이 시평 순위에 민감한 이유다.
때문에 일각에선 재무상태, 기술자 수 등을 단순 합산하는 방식인 현행 시평이 실제 시공능력을 왜곡할 수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시평순위 1위 자리는 최근 5년 동안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이 지켜왔다. 하지만 올해는 삼성물산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삼성물산이 수주한 6조5000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이 사업이 삼성물산의 매출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어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종합순위 1, 2위 기업이 바뀌지 않더라도 최소한 삼성물산의 토목 부문...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란 건설사의 시공능력을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건설사가 건당 수주할 수 있는 공사를 금액으로 표시한 것이다.
발표 분야는 토건(토목+건축), 산업설비, 조경 등으로 나뉘지만 일반적으로 시평 순위로 불리는 것은 토건분야의 순위다.
시평 순위가 높으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최근 3년 연속 전국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설사들이 올 상반기 신규분양에서 전 사업장 100% 순위 내 마감되는 소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아파트 청약 시 공급 건설사의 안정성과 시공능력 등이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른 상황에서 투명한 경영과 기술향상, 성실시공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평순위 10위권 대형건설사들이 줄줄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는 가운데 홀로 어닝 쇼크의 늪에서 빠져나와 있기 때문이다.
정 사장은 평소 “저가 수주는 곧 국부 유출이다”고 말할 정도로 선별수주를 중시한 만큼 당분간 현대건설의 수익성은 향상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위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현재 시평 상위 10대 건설사 중 회사채 신용등급이 'AA'급인 건설사는 현대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4곳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AA'급 이상 회사채에만 몰리고 있어 사실상 이하 등급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확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실제 올해 처음으로 'A'급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회사채 발행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3...
현대엠코는 현대차그룹이 2002년 자동차·제철 등 그룹 공사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 순위 13위의 중견업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분 75%를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4위인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다.
국내매출 중심의 현대엠코와 해외설계 강점을 지닌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하면 영업 시너지...
시평순위 21위인 중견건설사 경남기업이 2년여 만에 또다시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건설업계의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
경남기업은 금융권에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5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급한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1500억~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신평사들은 이달 초 경남기업이 121억원 규모의...
UOC(Up and Out Call)의 녹아웃 베리어(Knock-Out Barrier) 이후 구간을 각각의 수익구간으로 나눠 만기시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해당하는 구간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기초자산가격을 만기평가일 1회만 관찰해 ELB 보유기간 동안 기초자산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현대able ELB 4호(1인덱스 HDune형)는 KOSPI200지수를...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최근 발표된 ‘201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처음으로 톱 10(시공능력평가액 3조6563억원)에 진입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등 해외진출에 힘입어 2010년 이후 11위를 유지해 오다 이번에 `Top 10`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김승연 회장이 2007년 해외에서 신성장동력을...
시평순위 13위인 쌍용건설만 해도 인수자를 찾지 못해 결국 워크아웃을 재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중인 건설사들은 자본잠식 혹은 연속적인 당기순손실이 있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의 매매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최근의 상승세는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