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국과 몽골 양국 정부가 해운물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4일 오후 윤학배 해수부 차관과 합샤이 예르잔(Khabshai YERJAN) 몽골 도로교통부 차관이 포괄적인 해운물류 협력을 위한 양자 면담을 진행한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은 해상운송, 선원 교육·훈련, 합작 해운회사 지원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정부조달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효과적인 중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대응 전략과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승일 자유무역협정 정책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및 주요 업계 담당자들은 중미 조달시장의 특징과 제도 등을 살펴보고 협상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는 4일 알제리 교통부에서 ‘제2차 한-알제리 항만개발협력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 완료된 제1차 협력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후속사업으로 정부는 알제항, 안나바항, 모스타가넴항 등 알제리 주요 3개 항만의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제1차 협력사업으로 젠젠항...
해양수산부는 4일을 기해 전라남도 일부 및 경상남도 전체 해역에 발령된 해파리 경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10월 19일부터 29일 사이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가 100㎡당 1마리 미만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파리 관심경보는 100㎡ 당 보름달물해파리가 5마리 이상...
하도급대금 지급을 미룬 자동차 부품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일 하도급 대금을 어음, 외상 매출 채권 담보대출로 지급하면서 할인료와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우수에이엠에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 7700만 원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수에이엠에스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7개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스마트폰 쇼핑이 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9월 소매판매액은 31조1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난 가운데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8.3%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인 취업자의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의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시간제 근로자 포함)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2124시간으로, OECD 회원국 34개국 가운데 멕시코(2228시간) 다음으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무허가어선을 몰수하고,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양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불법어업 방지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허가받은 중국어선은 1600척으로 일방국의 단속만으로 불법어업 근절에 한계가 있다. 특히...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첫 번째 사업에 한국 정부가 제안한 사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11차 이사회를 열어 GCF의 첫 번째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GCF는 2013년 인천 송도에서 사무국이 출범한 이후 102억달러의 초기 재원을 기반으로 사업선정 및 승인절차...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을 준 원사업자 4곳 중의 1곳은 대금 미지급, 부당 반품 등 하도급법을 위반했다고 실태조사에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제조·용역·건설업종 원사업자 5000개, 수급사업자 9만5000개 사업자 등 총 10만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사대상...
앞으로 검역을 이유로 한-중간 수산물 수입 중단이 장기화 되는 가능성이 줄어들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1일 ‘한중 수출입 활수생동물의 검사ㆍ검역에 관한 개정 약정’이 체결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 약정은 2004년 한국과 중국의 수산분야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양국 간 체결된 약정에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보완 체결한 것이다.
이날 서명식은...
후원방문 판매업자와 매출액 규모는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방문판매원의 월 수당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발표한 발표한 '후원방문 판매업자 주요 정보'에 따르면 후원방문 판매업자의 지난해 매출액이 2조8283억원으로 전년(2조321억원) 비해 39.2% 증가했다.
후원방문 판매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소를 모두 갖추되...
정부가 국가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내년도 국가 채무가 사상 최초로 GDP(국내총생산) 대비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연구 조사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기존에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페이고(pay-go)법 외에도 채무비율과 지출 증가율을 제한하는 등...
정부가 환전업자에 소액 이체를 허용하고 감독체계를 개편 한 것은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송금 통로로 활용되던 환전업을 양성화 하기 위한 것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환전업자는 2014년 말 기준 1387개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 증가로 위안화 등에 대한 매입금액은 지난해 2분기 1억3000만달러에서 올 1분기 3억7000만달러으로 크게...
국내 지주회사 수가 지난 9월 기준으로 전년보다 8개 증가한 140개사 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집단 소속 지주회사는 전년보다 1개 감소하며 증가세가 정체되는 모습이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편입율도 전년에 비해 소폭 늘어나는데 그쳤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15년 지주회사 현황’을 보면 지주회사 수는 1999년 제도 도입...
국내 20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자산 상위 10% 계층이 금융자산과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부(富)의 66%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50%가 가진 것은 전체 자산의 2%에 불과했다.
김낙년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국세청의 2000∼2013년 상속세 자료를 분석해 한국사회 부의 분포도를 추정한 논문을 29일 낙성대경제연구소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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