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거래의 활성화와 신규 기계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계거래소가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시화 엠티브이(MTV)단지 내 한국기계거래소에서 기계거래소 개장식 및 제1회 유휴설비 기계전을 연다고 밝혔다.
기계거래소는 기계산업 서비스화 추진을 목표로 기계설비 유통과 기계금융의 활성화ㆍ유휴설비의 수출촉진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독일ㆍ미국 등...
한국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장년층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OECD가 24일 11시(파리 현지 기준) 발표한 OECD 교육지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년층 ( 25∼34세)의 고등 교육 이수율(68%)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반면 장년층의 경우 OECD 평균(25%)보다 낮은 17%로 세대...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를 진행할 때 기업체의 변호사 입회 권리가 보장된다. 또 조사계획서에 조사대상과 선정 기준 등을 상세히 명시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절차에 관한 규칙(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정위는 작성하는 조사계획서에 조사 대상과 그 선정기준 등을 명시해...
김영민 전 특허청장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사장으로 24일 취임했다.
광물자원공사는 이날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김영민 제17대 사장의 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신임 사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식경제부 통상정책협력관, 특허청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오는 2018년 11월 23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사장은 지식경제부 통상정책협력관과 특허청...
해양수산부는 24일 우리 기술로 개발한 ‘이안류 경보 발생방법’이 호주 특허청의 심사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호주에서 특허 등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이안류 발생가능성을 실시간으로 산정해 현장의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기술로 국립해양조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개발했다.
특허 내용은 실시간으로 관측되는 파고자료에...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각국의 여건에 맞는 새마을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 나라의 국가 개발전략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제2회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우리는 새마을운동의 값진 성과를 지구촌의 여러 나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새마을운동은...
유아가 사용하는 보행기, 캐리어 등에서 언어장애와 뇌 기능 손상을 유발하는 납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유아 및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아보행기, 유아변기, 스케이트보드, 아동복 등 32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에 따르면 (주)GB STYLE에서 생산한 유아의류의 지퍼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정부는 이탈리아, 독일과 각각 기술협력위원회를 열고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과 24일 제1차 한-이탈리아 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와 제5차 한-독일 과학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를 각각 개최하고 산업기술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이탈리아 산업기술협력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의 이탈리아 순방 시...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1년간 연임이 결정됐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했다. aT는 3년 임기 동안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10월 연임(임기 1년)했으며 이번에 재연임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연임된 기관장이자 최장수 CEO이다.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사장은...
정부가 전기차 100만대 보급과 에너지저장장치(ESS)확대를 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정부는 향후 5년간 19조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이뤄지는 등 에너지 신산업 시장이 2030년까지 10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를 통해 5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온실가스는 5500만t을 감축할 수 있으리라고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사실을 자진 신고한 신고자가 '리니언시'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공정위 심판정에 출석해야 한다.
공정위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제까지는 일부 기업이 과징금 감면 혜택을 보거나 공정위 제재를 피하려고 담합 사실을 과장해...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NXP의 프리스케일 인수 건을 심사한 결과, RF 전력 트랜지스터(Power Transistor) 사업부문을 매각을 조건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RF 전력 트랜지스터는 통신 등에 사용되는 주파수(RF, Radio Frequency)를 증폭시키는 기능을 하는 반도체 제품이다.
앞서 NXP는 6월 프리스케일의 주식을 100%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해양수산부는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기간 동안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편성하여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증·양식시설, 소형선박 등 취약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책기간 중 해수부는 폭설, 강풍 등 기상악화 시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대책회의를 열기로...
올해 수산물 생산은 늘었지만 세계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올해 10월말 기준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이 74만4859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70만5807톤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 증가한 수치다.
10월까지 누계생산량은 멸치 15만2526톤, 고등어...
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산업 행사인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이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산업이 이끌어 온 우리 제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은 광안대교 건설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 등 지역 발전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김 전 대통령은 우선 부산의 대표적 해상교량이자 관광자원인 광안대교 건설에 크게 힘을 실어줬다. 부산과 거제를 잇는 길이 8.2㎞인 거가대교도 김 전 대통령이 임기 내 업적으로 꼽힌다.
1994년 12월 정부가 부산∼거제 연륙교...
사회기반시설 개발과 산업 현대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아세안 지역에서의 공동체 출범은 한국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14년 현재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액은 1380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세안이 중국에 이어 한국의 제2위 교역 상대국이다. 또 아세안은 한국의 제2위 투자 대상국이다. 작년 투자액은 신고액 기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11월 22일은 18년 전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신청을 알리는 대국민 특별담화일이기도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7년 11월 22일 차분한 목소리로 전국 TV·라디오에 생중계되는 담화문을 읽어 내려갔다.
당시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었던 한국이 외환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이 시간 이후 모든 금융거래는 실명으로만 이뤄진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전격적으로 시행됐다. 금융실명제 도입을 앞두고 실명제를 도입한 선진국을 둘러본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들이 해외출장을 떠난 것으로 위장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천의 한 아파트에서 비밀리에 금융실명제 작업을 진행했다.
가명과 차명을 쓴...
#A씨는 키 성장 보조식품 광고와 키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상담원의 구매권유를 받고 초등학교 6학년 딸을 위해 보조식품 1년분을 150만원에 구매했다. 그러나 해당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단순 식품에 불과해 키성장에 효과가 없다고 판정된 제품이었다.
#B씨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키 성장 운동기구를 아이와 본인이 함께 사용했다. 그러나 아이는 염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