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두만강 유역 물류시장에 대해 관계국간의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북방물류 국제컨퍼런스를 3일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북방물류시장은 두만강 유역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 3성ㆍ러시아 극동ㆍ북한 나선지역에서 넓게는 한국 동해안 및 몽골 동부까지 포함된다.
북ㆍ중ㆍ러 3국의 국경이 맞닿아 있어 대륙과 해양...
해양수산부는 2일 중앙수산조정위원회에 동·서해 어업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수산조정위원회는 어업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어업에 관한 조정ㆍ보상ㆍ재결 등 각종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해수부는 2009년부터 동·서해 어업조정위원회를 운영해 어구ㆍ어법, 조업 구역 및 기간...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에 앞서 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
컨설팅업계와 플랜트·엔지니어링사, 종합건설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기업의 아시아 인프라시장 투자수요의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AIIB 자금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계약물량이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변경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도 하지 않은 군장종합건설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군장건설은 2013년 2월 하도급계약 체결 후 공사물량이 변경됐음에도 수급 사업자에게 변경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은 법정 기재사항이 담긴 하도급 거래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존 담합과 KT의 자회사 부당 지원과 관련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번 무혐의 결정은 공정위가 담합과 부당 지원에 대해 엄격히 해석한데 따른 것으로 최근 법원에서 잇따르고 있는 패소로 인한 ‘몸 사리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골프존과 4개 판매법인의 가격담합 의혹에 대해...
한국석유관리원은 1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된 쌀은 성남시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소외된 이웃의 식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량연료 무상제공, 사랑의 연탄배달 등을 통해...
대기업 소속 계열사가 지난달에 비해 12개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11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통해 대기업 계열사가 1668개로 전달에 비해 12개사 늘었다고 밝혔다.
변동 현황을 보면, 롯데, 현대백화점, 태광, 삼천리 등 총 11개 집단이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회사설립을 통해 부동산 개발업체인 롯데타운동탄을...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창조경제 실현의 중심, 4대 주력산업 융합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2015년 4대 주력산업 융합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차량·조선·항공 등 기존 3대 주력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의 IT융합 기술동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난 7월 가축사료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7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료업체들이 집단 반발해 무더기로 행정소송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팜스코와 하림홀딩스, 제일홀딩스는 지난달 8일 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소송을 제기했다. 가장 많은 2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한국이 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최상위 이사국인 A그룹 이사국 8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제29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A그룹 이사국으로 16년 연속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임이사국으로 평가되는 A그룹 이사국은 최상위 해양국가 10개국이 선출되며 국제 해운ㆍ조선시장을 좌우하는 IMO의...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 자진 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를 손질하고 있다. 과징금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리니언시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공정위는 이달 중순 ‘부당한 공동행위 자진신고자 등에 대한 시정조치 등 감면제도 운영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에는 담합에 가담한 임·직원의 심판정 출석을 의무화하는...
지난 4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병대 법원행정처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공정위는 정 위원장이 두 기관을 방문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법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위의 전문성이 제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 위원장의 방문이 공정위가...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적조 등 해양생태계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유해해양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유해해양생물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고시’를 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수부는 위해성이 우려되는 해양생물에 대해 부산, 인천 등 주요항구 17개 및 인근연안 등 50여개 정점을 대상으로 격월주기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개정된 고시는 유해해양생물 지정 및...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낚시 이용객과 낚시 어선의 위치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유-스마트(U-smart) 안심낚시 서비스’가 제2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해수부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해양수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고...
한국이 유엔(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최상위 이사국인 A그룹 이사국 8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린 제29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A그룹 이사국으로 16년 연속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임이사국으로 평가되는 A그룹 이사국은 최상위 해양국가 10개국이 선출되며 국제 해운ㆍ조선시장을 좌우하는 IMO의...
국가표준 인증기관을 복수로 지정하는 등 정부가 국가표준(KS)인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인증규제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반세기만에 국가표준 인증기관을 복수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이날 KS인증기관 지정을 신청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공정거래위원회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했으면서도 환경 기준을 우수한 결과로 통과했다고 허위 과장광고를 한 폭스바겐에 대해 조사를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폭스바겐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과 디젤차 광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
정부가 내달 중국 채권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0억~35억위안 규모 외평채를 중국에서 다음달 중 발행한다.
앞서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를 확대해 위안화 자금조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외평채 발행을 시사했다.
정부는 제안서 등 관련 서류 작성과 각종 신고사항에 대한 법률적...
20대 총선에서 경제관료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마할 예정이다. 29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권 전 원장은 경북고(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대구ㆍ경북(TK) 출신이지만 지역구로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ㆍ30 재보궐선거 당시 낙선했던 임태희 전 의원도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출마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아버지 업적의 올바른 평가"를 강조하면서도 "앞으로 정치를 떠나겠다"고 언급, 발언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현철씨 본인의 발언과 주위 인사들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그는 당분간 현실 정치와는 거리를 두면서 선친의 생전 업적을 재평가하는 사업에 몰두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