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한국정부 제안 페루 아마존 전력공급 사업 선정 계획

입력 2015-11-02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의 첫 번째 사업에 한국 정부가 제안한 사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잠비아 리빙스턴에서 11차 이사회를 열어 GCF의 첫 번째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GCF는 2013년 인천 송도에서 사무국이 출범한 이후 102억달러의 초기 재원을 기반으로 사업선정 및 승인절차 등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첫 번째 지원 예상 사업은 총 8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활용해

페루 아마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 첫 번째 검토사업으로 포함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사업으로,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오지나 섬 지역에 24시간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승인이 결정되면 내년 초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GCF는 이번 회의에서 GCF 사업을 이행할 9개 기관의 추가인증을 심사하고 인증기구들에 대한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우리나라의 사업모델이 GCF 첫 번째 사업으로 승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호주서도 현물 ETF 출시"…비트코인, 매크로 이슈 속 한숨 돌려 [Bit코인]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0,000
    • +0.72%
    • 이더리움
    • 5,249,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39%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232,100
    • +2.02%
    • 에이다
    • 638
    • +2.08%
    • 이오스
    • 1,105
    • -2.13%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13%
    • 체인링크
    • 24,470
    • -2.67%
    • 샌드박스
    • 632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