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우리나라의 예산이 정부안보다 약 2000억원 정도 줄어든 386조50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예산안 규모에 대체적인 의견 접근을 이루고 이런 기조하에서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29일 증액심사 소소위원회 협상에 나선다.
예결특위는 현재까지 예산안심사 소위와...
한국전력은 2015년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에서 공공서비스부문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한전’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은 스마트한전 앱을 통해 전기요금 조회와 납부 및 요금계산 뿐 아니라 간단한 업무처리나 처리결과 조회, 고장신고 및 위험설비 제보, 사업소 찾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한전은 2010년 아이폰을...
LG 디스플레이 파주 OLED 공장 건설과 관련해 범정부 합동지원반이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차세대 유망품목인 OLED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LG 디스플레이의 OLED 신규투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적 합동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7월 ‘수출경쟁력 강화 대책’ 발표 당시 OLED를 차세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콘라드 호텔에서 방한 중인 슬레프네프 EEU(유라시아경제연합) 통상장관과 양자면담을 갖고 무역·투자·산업 등 경제협력 전반에 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주한러시아대사 등 주한 EEU 국가들의 대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산업부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EEU와 '한-EEU 통상...
임기택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총회에서 차기 제9대 사무총장으로 승인됐다.
한국인 유엔 국제기구 수장으로는 반 총장과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이어 세 번째다. 국제기구를 이끄는 현직 한국인 수장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두 명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26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베 신조일본 총리는 26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한ㆍ일 관계 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기신데 경의를 표하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정부 조문단은 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 의원연맹 회장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일본 정부의 조문사절 자격으로 황교안 국무총리를 만나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아베 총리의...
서울시 양천구 다나의원 이용자들 중 C형간염 양성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다나의원 이용자 2268명 중 25일까지 검사받은 600명 중 현재까지 항체 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된 사람은 67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48명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현재 감염중인 상태이다. 중증 합병증은 사례는 없었다.
당국은 지난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핵안전국과 고위급 양자회담을 열고 '원자력 안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환경방사선 모니터링에 관한 특별협약'을 체결했다.
양국은 △원자력 안전기술 연구개발 △원전에 대한 안전검사 △원자력사고 방재 등에서 정보·인력 교류, 공동·협력 연구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안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취업 상태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전국 1만8576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자 중 61.0%는 평소 직장을 잃거나 이직을 해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불안함이 매우 심하다는 응답도 16.4%나...
정부는 26일 중국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자국 어선들에 대해 실질적 조처를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8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올 들어 더욱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 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리 측은 중국 당국에 어선 출항...
바다 속에 버려진 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 어업’을 막기 위해 정부가 분해성 어구 개발·보급에 나선다.
그동안 유령 어업으로 인한 수산업계의 피해는 막대했다. 정부는 바다 속에 유실된 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으로만 연간 2000억원의 수산업 피해와 해양생태계 훼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수산물 어획량의 약 10%가...
17개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참여하는 환경상품협정의 실무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정부가 대응 방향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차 환경상품협정 협상을 앞두고 통상 차관보 주재로 ‘환경상품협정(EGA) 대응 민관 합동 TF’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유럽연합 등 17개...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매출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가 26일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백화점은 대규모 할인행사 영향으로 의류, 가전, 잡화 등의 판매가 크게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자리 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편의점도 할인행사...
해양수산부는 27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마리나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와 방안’을 주제로 ‘제4회 동아시아 마리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싱가폴보팅산업협회(SBIA),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CCYIA), 일본해양산업협회(JMIA)와 국내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제3차 산업부-ADB 공동 에너지 포럼’을 열고 신 기후체제에 대응한 에너지 신산업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포럼은 2012년 개최된 이후 태양광,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등 유망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ADB 자금을 활용한 신흥국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를...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사건처리 과정에서 위원들을 보좌하는 공무원이더라도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경우 사건에서 배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한다.
공정위는 25일 이같은 담은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과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그동안 공정위에서는 결정을 내리는 위원들이 사건과 관련돼 있으면 사건에서 배제할 수...
한국석유관리원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본사 강당에서 ‘정부 3.0의 이해와 실행’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외부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유훈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공공컨설팅본부 팀장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정부 3.0 서비스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석유관리원은 정부3.0 가치 확산을 위해 2015년 상반기 외부전문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7개 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 개최한 '2015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인천(금융), 부산·진해(물류), 광양만권(석유화학, 관광), 대구·경북(의료기기), 황해(부품소재), 동해안권(비철금속, 관광), 충북(바이오) 등 경제자유구역청별로 유망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하고, 이후...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상조 관련 소비자 피해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상조업체와 관련된 모집인을 통해 상조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모집인이 계약체결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설명한 상조상품의 내용과 소비자가 실제로 체결한 상조계약의...
정부는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분야인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에 5년간 총 1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착용가능한 소재·부품, 플랫폼 기술개발에 1110억원을,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에 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체에 착용, 부착해 정보를 입력·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