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美 국제무역위, 대웅제약ㆍ에볼루스의 '나보타' 균주 탈취 혐의 조사 착수”

입력 2019-03-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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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메디톡스)
(자료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앨러간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ITC가 1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의 조사를 통해 대웅제약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탈취해 개발되었음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제약 분야의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는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꺾는 행위로 피해자의 법적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오랜 연구 과정을 통해 개발된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은 마땅히 보호돼야 한다”며 “대웅제약의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1월 31일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ITC는 해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개발한 제품이 미국에 수입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는 것을 조사하고, 실질적인 수입 제한 조처를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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