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세 곳에 대해 징계수위를 논의하는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29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금감원은 내달 5일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
이날 금감원은 오후 2시부터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신한금융투자, KB증권, 대신증권)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밤늦게까지 심의가 이어졌지만, 시간상 결론을 내지 못한...
그는 “3년 전부터 라임, 옵티머스자산운용 자금이 코스닥 상장사의 사채발행, 인수자금 등에 여러 경로로 쓰였다”며 “과거와 같이 운용사를 거쳐 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이 없어졌고, 최근 기업들도 메자닌 발행 시 자금 출처를 여러 차례 확인하고, 명확하게 밝히는 추세로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주요 자금줄로 꼽히던 제2금융권 역시 기업대출에 소극적인...
최근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책임 주체를 찾기 위해 각 이해단체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그는 라임, 옵티머스 사태는 과거 2015년 7월, 자본시장법을 개정한 시점부터 예견된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정부는 모험자본을 육성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금융산업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로 사모펀드 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전 회장을 상대로 2차 조사를 진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김 전 회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조사했다. 수사팀은 지난 25일에도...
27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라임 수사팀 전보된 검사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검사 비위’ 진술 묵살 의혹”에 대해 여권에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8일 오후 ‘검사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서면 브리핑을 내고 라임 수사팀 비위 의혹에 대한 진상 파악을 요구했다.
허영 대변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라임)은 지난 4년간 상장사 40곳(5% 이상 지분취득 기준)에 약 1조2000억 원을 투자했다.
라임 투자액 중 일부는 조모 회장(구속기소), 이모 회장(기소, 잠적) 등 기업사냥꾼에게 흘러가 무자본 M&A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수익성 여부다. 라임의 경우 상장사 CB(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해 수익률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증권사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9일 개최된다. 앞서 금감원은 이달 초 주요 판매사 전ㆍ현직 CEO(최고경영자)에 대해 직무정지 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리는 제재심에 KB증권ㆍ신한금융투자ㆍ대신증권에...
검찰이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2차 조사에 나선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서울남부구치소를 찾아 김 전 회장을 출정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5일에 이은 두 번째다. 1차 조사는...
이날 추 장관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서민다중피해에 집중하지 않고 정치인 마녀사냥식으로 수사한 것은 국민적 의혹이 있기 때문에 감찰과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을 수사했는지가 감찰 대상이라고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 "윤 총장 수사라인 배제는 정당"
추...
한편, 윤 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제재심 관련) 정확한 (개최 시기를)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가능한 한 금년 내로 마무리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오는 29일과 다음 달 5일 증권사에 대한 제재심을 진행할 것이고, 이게(제재심)...
이날 추 장관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서민다중피해에 집중하지 않고 정치인 마녀사냥식으로 수사한 것은 국민적 의혹이 있기 때문에 감찰과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을 수사했는지가 감찰 대상이라고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추 장관 "윤 총장 수사라인 배제는 정당"
추...
이에 추 장관은 “감찰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추 장관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서민다중피해에 집중하지 않고 정치인 마녀사냥식으로 수사한 것은 국민적 의혹이 있기 때문에 감찰과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을 수사했는지가 감찰 대상이라고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은 이른바 '배드뱅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 변경을 위한 수익자동의 절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자산운용은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통해 펀드들의 운용이 중단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합투자업자를 당사로 변경해야 한다...
이에 추 장관은 “감찰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추 장관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감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서민다중피해에 집중하지 않고 정치인 마녀사냥식으로 수사한 것은 국민적 의혹이 있기 때문에 감찰과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무엇을 수사했는지가 감찰 대상이라고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또 라임자산운용 펀드사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검사 비위를 은폐하고 야권 정치인 수사를 부실하게 했는지 진상을 확인하라며 법무부와 대검 감찰부의 합동 감찰을 지시했다.
추 장관은 종합감사에서 윤 총장에게 부실수사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검 국감에서의 윤 총장 발언들을 반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위가 높았던 윤 총장 발언에 맞먹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중이던 올해 3월 측근들에게 정치인 접대 의혹을 언론에 제보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의 재판이 열렸다. 수원여객 재무이사 출신인 김 모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김 전 회장이 이 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라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부실 사태와 관련해 “최고책임자로서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당연히 최고책임자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책임을 회피하거나 저희가 책임을 안지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말해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옵티머스...
그러나 최근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와 같이 100% 배상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윤 원장은 "라임 무역금융펀드는 판매취소에 의한 것이었고,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건은 시점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보다 면밀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사기로 가는 것은 형법의 문제로 다양한 측면에서 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겨냥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장관을 겨냥해 “중범죄를 저질러 중형 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