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원회에서도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한 금융기관 증인 채택을 논의, 기획재정위원회는 한수원 입찰 짬짜미 의혹과 관련해 효성 관계자 등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은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뉴스 편집 외압 논란과 관련해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와 카카오 김범수...
지난해 DLF 사태를 시작으로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디스커버리펀드, 옵티머스펀드 등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잇달아 발생했다. 책임자인 금융권 CEO를 소환해야만 관련질의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감까지는 시일이 남아있는 만큼 증인 명단을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 피해가 컸던...
금융권에서 부실 사모펀드 사고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자본 건전성과 자산 운용 현황을 엄밀히 검토해 제2의 라임이나 옵티머스 사태를 막겠다는 복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환매에 문제가 있는 펀드들은 종합검사에서 면밀히 살펴봐야 할 대상이고, 그런 펀드들은 이미 금감원에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앞서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를 계기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52개 전문사모운용사의 1786개(22조7000억 원 규모) 사모펀드를 전수조사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조사에서 옵티머스 펀드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에 처음으로 옵티머스에서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1조6000억 원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라임)의 '전주'(錢主)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돈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라임 관련 문건을 전달한 김모(46)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오상용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행정관에게 징역 4년에...
개그맨 김한석 "라임펀드, 예금만큼 안전하다 해 8억 투자했는데..."
투자자에게 손실 가능성을 숨기고 라임자산운용펀드 상품을 2000억 원어치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장모 전 대신증권 센터장의 공판에 개그맨 김한석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 전 센터장의 공판에 김한석 씨는 "장 씨가...
한편, 특위는 지난 7월 9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라임 자산운용, 옵티머스 자산운용 등 사모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유의동 위원장을 중심으로 금융전문가 윤창현 의원, 부장검사 출신 김웅·유상범 의원, 벤처기업 CEO 출신 이영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현재 윤 의원을 중심으로...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불량 펀드’를 판매한 금융회사의 제재 범위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 제재심의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라임 펀드를 소개한 신한은행도 제재 대상에 올리기 위해 막판 실무 논의에 들어갔다. 신한은행은 라임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복합점포를 운영했다. 만일 제재 대상에 포함될 경우, 복합점포 영업 타격을 넘어...
금감원 분조위는 6월 30일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신청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해 판매사들에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권고를 결정했다. 금융투자상품을 둘러싼 분쟁조정에서 ‘원금 100% 배상안’이 나온 건 사상 처음이다. 판매사들이 한 차례 답변기한 연장을 요청하면서...
라임사태, 옵티머스 사태 등 사모펀드에 이어 공모펀드에서도 불확실성 리스크가 발생하자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이 짙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전날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의 환매를 연기한다고 판매사들에 안내했다. 펀드 규모는 3600억 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1일 환매가...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해주는 대가로 거액의 수수료를 받고 라임자산운용(라임)의 부실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특경가법상 수재 등)로 기소된 신한금융투자 임모 전 본부장에게 검찰이 징역 12년과 벌금 3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며 "사적인...
뒤이어 터진 라임 사태로 인해 1조6700억 원이 환매 중단되었고, 펀드 돌려막기 등 라임자산운용의 심각한 부실 및 불법행위가 밝혀졌다. 최근 옵티머스펀드 사태는 처음부터 사기로 밝혀졌고 피해 금액만 5200억 원에 달했다. 이밖에도 디스커버리펀드, 독일헤리티지펀드,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아름드리펀드, 팝펀딩펀드, 젠투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가 잇따라...
옵티머스 사태 이전에 이미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등 연이은 금융사고가 터지면서다. 국내 굴지의 은행들까지도 판매사로 얽히면서 금융 산업의 신뢰도는 추락했다. 금융당국과 업계가 책임 공방을 벌이는 동안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 몫이 됐다.
이처럼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소비자 보호’는 우리 시장의 화두로...
하나은행·우리은행·미래에셋대우·신한금융투자가 27일 라임자산운용 플루토 TF-1호(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의 원금을 전액 반환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이사회에서 한차례 관련 결정을 미룬 뒤 한달 만에 최종적으로 권고안을 수용한 것이다. 고위험 상품군인 사모펀드에서 판매사가 원금 전액을 배상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해 온 조상원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장으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사건을 맡았던 양인철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은 서울북부지검 인권감독관으로 이동한다.
한동훈 검사장과 몸싸움을 벌여 ‘독직폭행’ 의혹을 받은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은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고(故) 박원순 전...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이 스타모빌리티에 투자한 400억 원으로 재향군인회 상조회(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상조회 자산 37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또 향군상조회 자산 횡령 사실을 숨기고 다른 상조회사에 팔아넘기면서 계약금 25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사업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모 라임자산운용...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투자자들에게 판매사들이 원금 전부를 돌려줘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원금 100%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라는 결정은 금융투자상품 분쟁조정 사상 처음이다. 판매사가 허위로 작성된 투자제안서 내용을 그대로 설명해 투자자로 하여금 착오를 일으켰기에 계약 취소가 적용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이하 라임펀드) 100% 배상안’에 대한 답변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판매사들이 의사결정을 서두르고 있다. 오는 10월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 사태’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금감원과 정치권에서 배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 전액보상은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던 판매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