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환매 중단 등에 대해 책임금융위에 핵심인력 해임요구 건의김 전 회장 이틀 연속 검찰소환 불응
금융감독원이 1조6000억 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을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등록취소'로 결론을 내렸다.
구속 상태인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 이종필 전 부사장 등 라임자산운용의 핵심인력에 대해서는 '해임 요구'를 금융위에 건의할...
금융감독원은 20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최고 수위 제재인 '등록 취소'를 결정했다.
금융회사에 대한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영업정지-시정 명령-기관경고-기관 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의 위법성 등을 고려할 때 '등록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구속 상태인 원종준 대표와 이종필 전 부사장 등 라임자산운용의...
추 장관은 전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가족 비리 의혹 사건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검사 로비 의혹 등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했다. 또 접대 의혹이 제기된 검사와 수사관을 수사와 공판팀에서 배제해 새롭게 재편하도록 했다.
그는 "검찰총장이 측근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에 대해 '형성권'에 해당한다고 공표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수사지휘도 즉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현재 수사 중인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과 관련해 불거진 '검사 로비 의혹' 수사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한다.
남부지검은 20일 라임 로비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검사 5명으로 구성된 '라임 사태 관련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금융조사부 검사 4명, 형사4부 검사 1명 등 총 5명이다. 수사지휘는...
추 장관은 19일 윤석열 총장에게 라임 자산 운용 정관계 로비 의혹과 윤 총장 가족 등 측근에 대한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나 감독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추 장관은 3개월 전 윤 총장의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검언유착'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바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추 장관이 발동한 수사지휘권은 라임 사건 관련 검사...
라임펀드에는 강기정, 기동민 등 정치인들이, 옵티머스에는 이헌재, 채동욱, 김진훈, 양호 같은 전직 고관, 장군, 은행가가 등장한다. 특히 검찰이 지난 13일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금융감독원 윤모 전 국장(61)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한 전후로 옵티머스-금감원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감독원은 2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심을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앞서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냈다.
금감원이 사전 조사에서 라임자산운용의 영업행위에 대해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를 확인했다. 때문에 등록 취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라임자산운용의 '아바타 자산운용사...
20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라임자산운용에 제재안을 상정하고, 이 자리에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금감원은 이미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 내용으로 사전통지문을 보낸 상태다.
금감원은 이미 이들의 영업행위에 대해 "다수의 중대 위법 행위가 확인됐다"고 판단한 만큼 등록 취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검찰의 부실수사에 깊은 절망감 들어"
- 이혁진 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추미애 장관, '라임 로비' 등 수사지휘권 발동…그 내용과 의미는?
- 신유진 변호사
- 양지열 변호사
- 신장식 변호사
- 장용진 기자 (아주경제 사회부장)
라임‧옵티머스, 공수처 VS 특검 /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여야 반응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금융당국 감독실패가 사고 본질판매·수탁사 관리 소홀도 도마위
선진 금융으로 칭송받던 사모펀드 시장이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로 말그대로 쑥대밭이 됐다. 돌연 ‘환매중단’이라는 비슷한 얼개의 사고가 잇따라 터지면서 개인과 회사의 일탈을 넘어 ‘시스템 붕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는 은행의 불완전판매, 라임 사태는...
추 장관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가족 비리 의혹 사건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검사 로비 의혹 등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정당한 법적 권리행사”라며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핵심은 검찰총장이 검사윤리강령 등에 따라 라임 사건...
추 장관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가족 비리 의혹 사건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검사 로비 의혹 등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했다.
추 장관은 “검찰총장은 서울남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의 지휘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그 결과만을 보고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추 장관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가족 비리 의혹 사건과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관련 검사 로비 의혹 등에서 손을 떼도록 지시했다.
추 장관은 "검찰총장은 서울남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의 지휘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한 후 그 결과만을 보고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관련 검사와 야권 정치인의 비위 행위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특별수사본부 등이 가동될지 주목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관련 의혹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날 법무부에서 수사 의뢰가 내려왔다”고 밝혔다....
앞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16일 변호인을 통해 자필 형태의 옥중서신을 공개하며 사건과 관련해 정계 로비, 현직 검사 접대 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17일 로비 의혹 전반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검사 비위 의혹' 부분을 수사하도록 지시했다.
옥중편지 공개 이후 감찰에 착수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의 국정감사는 라임자산운용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였다.
법사위는 19일 국회에서 서울고검과 수원고검,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했다.
이날 여야는 검찰의 부실 수사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다만 이해관계에 따라 여당은 라임 펀드 사건을, 야당은 옵티머스 펀드 사건을 두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에 언급된 검사와 변호사를 고발했다.
강 전 정무수석은 19일 이들에게 각각 직권남용,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강 전 수석은 "김 전 회장의 입장문을 보니, 이 사건은 전·현직 검사들의 음모에 의한 '검찰...
1㎒(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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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기자
“옵티머스, 단군 이래 최대 금융사기?”
- 이혁진 前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과대평가 논란, 널뛰는 빅히트 주가”
- 뉴스톱 김준일 기자
“라임-옵티머스 사태, 공수처?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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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20만 원? 온라인 마켓에 판매글 올린 미혼모”
- 한국 미혼모...
하지만 라임자산운용 사건의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옥중에서 야권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고 폭로하면서 수세에 몰렸던 여당이 정쟁의 반전 카드로 삼고 있다.
이번 국감도 여야 모두 약속했던 정책 국감이 아니라 ‘라임·옵티머스 국감’으로 기록에 남을 것 같다. 이왕 ‘라임·옵티머스 국감’으로 변질된 이상 ‘스타 의원’이라도 나타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18일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수사팀으로부터 야권 정치인에 대한 비리 의혹을 보고받고도 제대로 수사를 지휘하지 않았다는 법무부 발표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윤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턱도 없는 이야기다. 수사를 내가 왜 뭉개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사팀이 야권 인사에 대해 수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