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고위급 중에서는 고승범 사무처장의 재산이 24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부인과 공동 명의의 압구정동 아파트가 13억6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예금은 11억6800만원이다.
최 원장은 경기도 안양시 아파트에서 세입자로 살다가 6억원 수준의 동대문구 전농동 재개발 아파트를 부인 명의로 취득했다. 최 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임원 12명...
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4시 고승범 사무처장 주재로 금감원, 유관 금융협회 등과 함께 이달 10일 발표한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정보 불법유통·활용 차단조치 이행현황’ 및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이행계획’을 논의·점검할 예정이다.
우선 금융당국은 합동...
그는 이날 저녁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고용지표와 관련해 “결국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 결정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2대 변수는 고용과 물가지표”라며 “미국의 고용지표 흐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보,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영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익주 국제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익주 국제금융센터원장, 김영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왼쪽부터)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에 참석, 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입법 발의한 ‘징벌적 과징금 법안’이 통과될 경우 CEO의 확약서가 금융회사들의 족쇄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CEO 확약서를 확보한 만큼 ‘관련 매출액의 1%’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 부과가 명확해 진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영업재개 이후에 CEO 확약 내용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엄중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카드 3사에 3개월 영업정지를 사전 통지할 예정”이라며“이후 10일간 카드사로 부터 소명의견을 듣고 오는 17일부터 영업정지가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카드 3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카드 신규 발급 및 회원 모집은 물론 카드슈랑스와 주요 부수 업무가 중단된다.
임직원에 대한 제재도 이어질 예정이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정보유출 사건으로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한 금융사 TM 영업제한 조치는 국내는 물론 외국계 금융사에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며 “이번 조치가 통상마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AIA생명은 금융위에 TM 영업제한 조치에 대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금융위원회 고승범 사무처장은 2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신제윤 위원장이 언급한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우리나라는 신흥국과는 차별화된 상황으로 보이지만 28일에 있을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이하 FOMC)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면밀해 대응하라"고 전했다.
신...
시장 불안이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시나리오별 위기관리계획을 점검·보완해 상황에 따라 신속·과감히 대응하고 외채 구조 개선 및 재정건전성 유지 등 대외건전성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 1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1차관,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김익주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신흥국 시장의 불안과 관련해 세 가지 사항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째로 금융시장 측면에서 아르헨티나, 터키 등의 불안이 여타 신흥국에 미칠 부정적 파급효과와 이 과정에서 우리 수출, 투자 등...
다음은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해선 중소서민국장 등과의 일문일답.
▲다음주 전화나 문자 등으로 대출권유를 받으면 불법인가
- 금융회사가 대출모집인에게 자제토록 협조를 구한다는 의미로 불법은 아니다. 금융회사에 관련 내용을 강력하게 전달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안정성이 훼손의 가능성이 있어 이걸 다독이는게...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3일“어제 발표한 정보유출 재발방지책은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현재 운영하고 있는 태스크포스(TF)에서 2월중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월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입법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분간 매일 오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고 사무처장은...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2일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사건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다음은 고승범 사무처장 및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일문일답.
▲ 사고의 원인이 된 KCB(신용정보회사)는 어떻게 제재하는지
- 수탁을 받아 일하는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가 어렵게 돼 있다. KCB 직원이 KCB회사에 문제를 끼친 것이 아니라 타회사에 문제를 끼친...
다음은 긴급간담회 이후 고승범 사무처장 문답.
▲금융지주사 회장 등 긴급간담회를 개최한 배경은
- 1억명 이상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날 오전 신 위원장이 간담회 개최를 결정했다. 이 같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은 사상유례 없는 사건이다. 개인정보 불법 사용 우려도 있고 금융사 신뢰 추락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재발방지를 위한...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3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이번 카드사 정보유출 관련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완 유관업체 등이 모여 오는 17일 회의를 갖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신제윤 위원장은 금융위 산하 금융공기업 기관장을 직접 만나 경영정상화 방안 계획 설정...
고승범 사무처장은 “미국 FOMC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생각되나 신흥국 자금유출의 확대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금감원도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글로벌 시장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경기회복에 따른...
고승범 사무처장은 “미국 지난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도 미국 증시가 호조를 보이는 등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시장에서 변동성 확대보다는 불확실성 제거로 인식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금융위는 신흥국 자금유출의 확대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며“이와 함께 현재 금융관련 개선사항 파악을 위해 여론조사업체 갤럽에 일반 금융소비자 3000명, 금융업계 종사자 5000명 등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설문과 함께 과거 3년간 집계된...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감원이 현재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며 “검사 결과 이후 감독원 자체의 고발 여부 등 후속 조치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비전은 막바지 검토 작업에 있는 상태로 추가 검토사항 등을 보완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동양사태 관련 재발방지 방안을 관계기관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