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매년 1천억 카드 포인트 소멸...실태점검 제도 개선"

입력 2013-11-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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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카드사의 카드 포인트 운영제도를 개선한다. 또 전자금융 사기 관련 대책을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1일 열린 간부회에서“매년 1000억원이 넘는 카드 포인트가 소멸되고 있다”면서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카드 포인트 운영에 대한 실태점검 및 제도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 관련 전자금융 사기 방지책 및 투자자 교육안을 마련한다. 금융위는 최근 메모리 해킹 및 스미싱 등 신종 전자금융 사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과‘보이스피싱 방지대책 협의회’를 열고 오는 12월 중 관련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투자자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간다.

지난 주말 발생한 KB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및 비자금 조성 혐의와 관련해서는 금융감독원 검사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감원이 현재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며 “검사 결과 이후 감독원 자체의 고발 여부 등 후속 조치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비전은 막바지 검토 작업에 있는 상태로 추가 검토사항 등을 보완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동양사태 관련 재발방지 방안을 관계기관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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