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김 전 부위원장의 경우 IBK기업은행장, 수출입은행장을 비롯해 2020년 임기가 만료되는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의 후임으로도 이야기가 나온다. 이 밖에도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행시 27회),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이 거론된다.
한편 최 위원장은 이날 “일본이 금융보복에 나서더라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
3일 한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고승범 위원 역시 “하반기 경기회복 믿음이 약화됐다”고 말해, 기존 매파(통화긴축)적 입장에서 매둘기(매파+비둘기파 합성어)로 돌아선 바 있다.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정과 통화정책이 적절하게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조합)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19일...
이어 고승범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입장했다.
8시58분경 입장한 조동철 위원 표정도 5월과 같은 긴장감은 아니었다. 자리 착석 후 신인석 위원과 짧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신 위원은 5월과 마찬가지로 잠시 서류를 들춰보기도 했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반도체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일본의...
다만 고승범 위원은 7월 초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안정에 방점을 두면서 인하 베팅은 안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의 7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한은 입장에서는 금리인하를 하더라도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를 점검하고 싶어할 것이다.
또 한은 입장에서는 쓸 카드가 별로 없다. 금리인하론자인 조동철 위원도 2017년 자연이자율을...
최근 고승범 위원이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우려를 반영하면서도 금융안정을 강조했다. 고 위원이 당장 인하로 돌아서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나머지 금통위원들도 의사록을 보면 추가 확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8월 인하 후엔 연내 동결 가능성이 높다. 한은도 경기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추경이 통과되면 2개월 이내 대부분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 3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고승범 위원도 “하반기 경제회복 믿음이 약화됐다”고 말해 기존 매파(통화긴축파)적 입장에서 비둘기파로 한발 옮겼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재정과 통화정책이 적절하게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조합)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금리인하에...
한은 내부적으로는 조동철·신인석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금리인하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기존 매파(통화긴축파)로 분류됐던 고승범 금통위원의 입장 변화가 있었다. 정부도 추가경정예산편성과 맞물려 폴리시믹스(Policy Mixㆍ정책조합)를 강조하고 나섰다.
경제구조는 다르지만 우리와 같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호주는 두 달 연속...
그간 중도매파로 분류돼 왔던 고승범 위원은 한은 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금융안정이 돼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면서도 “하반기 경제회복에 대한 믿음은 약화했다”고 밝혔다. 당초 가계부채 등 금융불균형 문제를 우려하는 입장이었다는 점에서 경기와 물가로 한발짝 옮긴 분위기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중립성향인 고승범·임지원 위원은 신중한 입장이 여전했다. 또, 고 위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임 위원은 가계대출 수요 상황에 대한 유의 등 기존에 강조했던 부문에 큰 변화가 없었다.
고 추정 위원은 “4월 전망한 대로 우리 경제가 하반기에 회복될 수 있을지에 관한 판단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도 “미중 무역분쟁, 미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점검을...
앞서 8시55분 윤면식 부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다섯명이 고승범 위원을 필두로 일제히 입장했다. 조 위원은 기자를 향해 웃으며 인사하는 등 미소띤 표정을 지었다.
임지원 위원과 신인석 위원은 자리에서 서류를 들춰봤다. 잠시 들춰본 신 위원과 달리 임 위원은 연신 서류를 넘겼다.
8시56분 입장한 윤 부총재는 자리에서도 고개를 돌려가며 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2016년 5월 조속한 금리인하를 언급한 위원은 고승범 위원으로 보고 있다. 조동철 위원과 함께 고승범 위원이 의외로 인하를 주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동결로 결정하더라도 의사록 안에서는 사실상 인하 의견을 내놓을 수 있겠다.
7월에도 물가와 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성장률은 2.2%, 물가는 0.7%로 예상 중이다. 4분기 인하가 시장...
지난 금통위에서 매파에서 한발정도 중립으로 돌아선 것으로 평가되는 고승범·임지원 위원 역시 금융불균형 우려는 여전했다. 고승범 추정 위원은 “앞으로 금융불균형과 관련한 우려가 확실히 반전될 수 있을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 가계부채와 부동산시장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원 추정 위원도 “금융불균형 누적위험은 차츰...
앞서 오전 8시55분 조동철 위원을 비롯해 이일형, 고승범, 임지원 위원이 같이 입장했다. 임 위원은 미소지으며 입장했다. 8시56분 입장한 신인석 위원도 한은 임원과 국장등 임직원들을 향해 목례를 하면서 들어섰다. 8시57분경 입장한 윤면식 부총재의 표정도 가벼웠다. 미소띄며 기자들과 인사도 했다.
이날 수정경제전망 발표의 실무 책임자인 이환석 조사국장은...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존 매파(통화긴축)적 입장에서 한 발짝 중립으로 후퇴한 고승범·임지원 위원 역시 여전히 금융불균형을 우려하는 중이다. 2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고승범 추정 위원은 “금융불균형 문제가 확실히 해소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가격 및 가계부채 증가 추이를 당분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2월 금통위에서 기존 매파적(통화긴축적)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난 것으로 보이는 고승범·임지원 금통위원도 여전히 금융불균형을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2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고승범 추정 위원은 “금융불균형 문제가 확실히 해소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부동산가격 및 가계부채 증가 추이를 당분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기존 범 매파로 분류되던 임지원·고승범 추정 금통위원들이 사실상 중립으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기존 매파로 분류되는 윤면식 부총재와 이일형 추정 위원은 여전히 금융불균형을 강조하며 완화기조의 추가 조정 여부를 언급했다. 반면 기존 비둘기파인 조동철·신인석 추정 위원은 기조적 물가가 낮다는 점을 강조해 대조를 이뤘다.
19일 한은이 공개한...
앞서 8시56분 이일형 위원을 필두로 고승범, 임지원 위원이 입장했고, 8시58분 신인석 위원에 이어 윤면식 부총재가 착석했다. 이일형·고승범 위원은 시종일관 아래쪽을 바라보며 무표정한 모습을 지어보였다.
한편 금통위 금리결정은 이날 오전 10시경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bp 인상이후 두달연속 동결행진이 이어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 등 경제지표...
우선 작년 10월 의사록에서는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이 “GDP갭도 제로(0) 내외의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데 이어, 고승범 추정 위원도 “GDP갭과 인플레이션갭 추정으로 볼 때,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유지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되나, 실물경제 상황과는 달리 금융안정에 대한 고려의 중요성은 한층 커지고 있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