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과 자본유출입 동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18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금융안정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 모두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한미금리는 정책금리와 함께 수익률곡선이 장단기금리 전구간에서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8시56분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곧바로 윤면식 부총재가 자리에 앉았다.
이날 수정경제전망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환석 조사국장은 8시54분 경 미소를 머금고 입장한 바 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5bp 인상이후 동결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앞서 8시56분 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신인석, 임지원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일부 위원은 바뀐 자리를 잠시 잊어버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가장 매파로 알려진 이일형 위원은 다소 경직된 표정이었다. 잠시 웃어 보이기도 했지만 앞에 놓인 서류를 잠시 만지작거리기도 했다. 신인석 위원과 임지원 위원은 귓속말을 하기도 했다.
반면 8시57분에 입장한 윤면식 부총재...
전 금융감독위원장 출신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행시 15회),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23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27회),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28회) 등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금융위에서 로펌으로 이직한 이종구(김앤장)·김영모(태평양)·홍명종(율촌) 변호사와 현재 산업은행에서 PE·기업금융 업무를 맡고 있는 나형호·남성철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금은 기준금리 결정을 하는 자리”라며 즉답을 피했다. 다만 홀가분한 마음을 감추진 않는 분위기였다.
9시56분에 이일형, 고승범, 조동철, 함준호 위원들이 입장했고 조 위원과 함 위원은 미소로 지어보이기도 했다. 9시57분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고, 신인석 위원은 총재보다 늦은 9시58분에 입장했다.
함준호 위원은 물론 고승범 위원도 금리인상에 손을 들면서도 비둘기적 색채를 물씬 풍겼다. 금통위는 또 낮은 물가의 향배가 추가 금리인상의 최대 변수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내년 7월에나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총재와 금통위원 교체, 6월 지방선거 등 정치경제적 이슈도 즐비하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기...
함준호 위원은 여전히 상충성 문제를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고, 신인석 위원은 기조적인 물가상승압력 여부와 가계부채 관련 위험 축소 여부 등을, 고승범 위원은 경기의 견조한 회복세와 물가경로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일드커브는 플래트닝 됐다. 국고채 20년물을 중심으로 스트립채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8시54분 착석한 이일형, 고승범, 조동철 위원은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였다. 조 위원은 밝은 미소를 보였고 간혹 기자들과도 미소를 보이며 목례했다. 8시57분에 자리에 앉은 신인석 위원도 비교적 밝은 표정이었다. 신 위원보다 약간 늦게 자리에 앉은 윤면식 부총재도 특별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반면 8시55분 자리에 앉은 함준호 위원은 앉자마자 연신...
▲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 인상, 만장일치, 내년 2분기 추가 인상
고승범 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낼 가능성도 있지만 인상의 상징성으로 볼 때 만장일치 인상을 예상한다. 추가 인상은 내년 2분기로 보고 있다.
금리인상은 부동산 때문에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본다. 3분기 경제 숫자가 잘나온 것도 백그라운드다.
크리티컬 했던게 8월 부동산 대책이다....
고승범 위원도 금리인상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범 매파로 분류할 수 있겠다.
반면 신인석·함준호 위원은 비둘기파로 보인다. 11월 금통위에서 시장예상대로 금리인상이 단행되고 동결 소수의견이 나온다면 이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 모두 인상 분위기에 묻어갈 개연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최근 공개된 10월 금통위...
정 후보자의 81학번 서울대 동기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한승희 국세청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이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사장을 이사장...
오전 8시56분 이일형 위원과 고승범 위원이, 8시57분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8시58분 조동철 위원은 미소를 보이며 입장했고, 총재가 입장한 이후인 9시59분 신인석 위원이 마지막으로 착석했다.
집행간부들도 일부 미소를 보이기는 했지만 예전과 같이 담화를 나누는 등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6개월째 동결...
반면 조동철, 고승범 추정 위원들은 완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듯싶다. 공통적으로 매파적이지 않아 인상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정부와 IMF 전망을 인용해 3.0%까지 올릴 것으로 본다.
▲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 = 입장을 당장 바꿀 것 같진 않다. 최근 단기물과 은행채 금리를 중심으로 시장금리 상승 속도가 빠른데다 외국인 자금유출...
8시55분 고승범, 조동철 위원이 착석했고 56분엔 이일형 함준호 위원이 자리에 앉았다. 조동철 위원과 함준호 위원은 기자들의 인사에 미소로 화답하기도 했다. 57분 신인석 위원이 자리에 착석했다. 이후 신 위원과 조 위원은 미소를 보이며 잠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57분 이주열 총재와 이 총재 반보 뒤로 새로 임명된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하늘색 넥타이를 멘...
반면, 또 다른 비둘기파인 고승범 추정 위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수출 확대가 내수로 파급되고 있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며 “물가상승률이 2% 목표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을 정도의 비교적 빠른 속도로 경기회복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확신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가계부채의 위험이 시장에서 과소평가되지 않도록 관련...
지난달 31일 고승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도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고용지원 등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의 역할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4월달에 이례적으로 빠졌던 부문이 되돌림했다. 경제가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풀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자금 수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나 완만하나마 증가세를 이어갈 것”...
“앞으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31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소위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갭이 존재하고, 소비자물가가 연중으로 2% 물가안정목표를 기조적으로 상회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
고...
8시57분 장병화 부총재를 비롯해 이일형·조동철·고승범·신인석 위원이 함께 입장했다. 종종 기자들과 눈인사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후 장병화 부총재와 신인석 위원은 자료를 들춰보기도 했다. 8시58분경 함준호 위원이 이 총재를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신정부 출범이후 첫 금통위지만 관심도는 다소...
이어 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함준호 금통위원이 동시에 들어왔다.
장 부총재는 자리에 착석해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 정면을 응시했다. 아무것도 읽을 수 없는 무표정이었다. 긴장된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어 8시 58분에는 신인석 위원이 들어섰다. 신 위원 역시 무표정으로 자리에 착석했다.
금통위원들은 아무런 미동없이 정면을 응시했다가, 가끔 서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