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이 다선 선배로서 역할 하겠다고 했다.”
△4.13 총선은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났다. 최근에는 공천개입 논란까지 일고 있다. 향후 당의 앞날이 어떻게 변해갈 거라고 생각하나.
“새누리당 총선 패배 원인은 스스로의 교만에 의한 분열에 있다. 당 지도부였던 비박도 큰 책임이 있고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개입했던 친박도 책임이 있다. 국민이 회초리를...
4.13 총선에서 낙선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여성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상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양향자를 데려왔다. 데려왔다면 쓰셔야 한다”면서 “손톱만큼이라도 쓰일 때가 있다면 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의지가 저 양향자의 가슴속에 넘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최근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에서 공천개입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녹취파일) 당사자들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거나 제보자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음모론도 제기하고 있다”며 “게다가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녹취파일 파문에 대해 ‘지역구...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맏형 서청원 의원은 최근 4.13 총선 공천과정에 친박계가 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당내 중요한 시점에 이런 음습한 공작정치 냄새나는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다”면서 오히려 역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최경환·윤성환 의원은 물론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협박에 가까운 녹취록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김성회 전...
현기환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지난 4.13 총선의 공천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통화내역이 19일 보도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새누리당 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의 공천개입 의혹 파장이 여권을 넘어 청와대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이날 TV조선은 현 전 수석이 정무수석이던 당시 지난 1월말 김성회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당초 출마를...
최경환·윤상현 의원 등 친박계의 4.13 총선 공천개입 논란에 자신도 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보도되면서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서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대표경선에 출마할 군번이 아니다’라고 일관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의 많은 권유로 고민을 한 것은 사실이었다. 판단의 기준은 ‘당의 화합’과 ‘정국의 안정’...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직에 출마한 정병국 의원은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친박(친박근혜)들은 계파 해체를 선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당의 화합과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계파 해체가...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며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다음달 8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대표직으로 출마하는 김 의원은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을 판 그 사람들에게 국민도 속고 대통령은 속으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지난 4.13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전날 언론 보도와 관련,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공천에 개입했던 사람들은 자숙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간 ‘낀박’(친박과 비박 사이에 끼었다는 뜻)을 자처한 정 원내대표가 친박계를 겨냥해 작정하고 발언하면서 진퇴양난에...
윤 의원은 앞서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무성 당 대표를 향해 욕설했던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을 키워 탈당을 했다가 최근 복당한 전력이 있다.
17일 새누리당이 공개한 총선백서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와 맞물려 본격적 계파 간 공방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개된 만큼, 내홍이 깊어질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이 연락한 인물과 출마지역 여부를...
또 당의 참패로 끝난 4.13 총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친박계를 향해 “막장공천, 오만공천에 오랜 지지자뿐 아니라 심지어 당원조차 고개를 돌렸다”면서 “괴멸에 가까운 참패 이후에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아무런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날 발간된 총선백서와 관련, “처절하고 진솔한 자기 반성을 담아야 할 총선백서조차 타협과 미봉으로 적당히...
유 의원은 4.13 총선 당시 개정안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개정안은 국가재정의 심각한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검증하고, 작성자에 책임을 지우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사에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국회는 소관 상임위원회 의결로 예타 조사 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국회...
당은 4.13 총선공약으로 건보료 개편안을 내건 바 있다. 이후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논의해왔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현재 부과체계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이원화돼 불공정 논란이 지속됐다”면서 “모든 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단일화해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국회가 구성이 됐지만 우리 정치가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4.13 총선이 끝나자마자 배낭 하나 메고 전국을 돌며 민생현장 둘러봤다.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좌절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는지를 생생히 듣고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왔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결론은 제가 새누리당 대표가 돼서 대한민국 정치를...
그는 지난 4.13 총선 공천 과정의 배후에서 지시했다는 정치권의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지난 총선기간 저는 최고위원은커녕 공관위 구성과 공천절차에 아무런 관여도 할 수 없었던 평의원 신분이었다”며 “그런데도 마치 공천을 다 한 것처럼 매도당할 때에는 당이야 어찌되든지 간에 저의 억울함을 풀어볼까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비서실장에 허영 전 더민주 부대변인 내정
서울시는 1일 박원순 시장 비서실장에 허영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허영 비서실장 내정자가 정무감각과 행정능력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 내정자는 김근태 의원 보좌관, 강원도 최문순 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4.13 총선에서 춘천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4.13 총선 인천 부평갑 선거구 재검표 결과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과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의 표차가 26표에서 23표로 줄어들었다. 판정을 못내린 판정보류표도 26표가 나와 여전히 당락자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30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인천지법 중회의실에서 문 전 의원이 제기한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개혁을 주장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당론”이라며 “성사될지 의구심을 갖지만, 이를 향해 노력하는 게 야당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들은 4.13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민 의원의 서울서부지검 출석을 앞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수세에 몰린 당이 검찰을 압박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장제원 의원이 20일 부산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장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복당을 허용하기로 한 당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새누리당 지도부의 복당 허용 발표 이후 지역구에서 지지자와 복당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복당 의사를 존중해 준 사상구민에게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안보센터 창립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4.13 총선을 마치고 대선을 맞이해 수권준비를 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더민주가 안보의식이 철두철미하고 안보를 위해 정책적으로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열심히 해주면 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장인 백군기 전 의원은 “참여 인원은 예비역 장군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