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은 지역주의 장벽을 허무는 선거였다. 영·호남으로 갈라진 거대 양당의 지역주의를 완전히 극복하진 못했지만, 영원한 텃밭도 없다는 것이 표심으로 확인됐다.
가장 대표적인 게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당선이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여당의 심장부인 대구 수성갑에서 새누리당 차기 대권주자인 김문수 후보를 꺾고 승리를...
20대 총선 충북 청주시청원구 선거구에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오전 1시 57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변 후보는 이 선거구에서 42.6%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오성균 새누리당 후보가 38.8%, 신언관 국민의당 후보가 12.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 충북 청주시상당구 선거구에서 정우택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오전 1시 55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이 선거구에서 47.1%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1%, 한대수 친반통일당 후보가 3.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 충남 당진시 선거구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오전 1시 52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 후보는 이 선거구에서 40.4%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김동완 새누리당 후보가 38.8%, 송노섭 국민의당 후보가 18.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 인천 계양구갑 선거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14일 오전 1시 51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 후보는 43.1%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이어 오성규 새누리당 후보가 36.9%, 이수봉 국민의당 후보가 2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서 민경욱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4일 오전 1시 47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 후보는 45.2%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이어 윤종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7.1%, 한광원 국민의당 후보가 18.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 안상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오전 1시 45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 선거구에서 39.1%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뒤이어 배준영 새누리당 후보가 30.6%, 조택상 정의당 후보가 22.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갑을 놓고 벌인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와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이 막판까지 안갯속이다.
13일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가 93% 이뤄진 14일 오전 1시 34분 문 후보와 정 후보의 표차는 33표 차이다. 근소한 차이로 문 후보가 앞서 있지만 이같은 표 차이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
문병호 국민의당 후보는 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