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9월 분당신도시가 입주를 시작한 이래 이 지역 총선에서 야당 후보가 승리한 것은 김 당선인이 처음이다. 판교에 위치한 게임업체 웹젠 이사회 의장 출신 벤처기업인인 김 당선인은 지난 1월 문재인 전 대표가 인재영입 2호로 직접 받아들였다.
이 지역은 그동안 보수 여당의 텃밭이었다.
김 당선인은 분당갑 전략공천이 확정된 후 페이스북에 ‘어렵고...
제20대 총선 개표결과 이혜훈 당선자는 5만4116표(57%)를 얻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후보(2만7031표, 28.5%)를 꺾고 3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혜훈 당선자는 17, 18대에 이어 3번째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18대 당시 한나라당(새누리당) 득표율(51.17%)보다 높은 75.1%로 재신임받기도 했다.
이혜훈 당선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경제학...
20대 총선 충남 서산시태안군 선거구에서 성일종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14일 오전 1시 51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성 후보는 39.4%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이어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6.6%, 한상율 무소속 후보가 2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통진당 출신인 무소속 윤종오·김종훈 후보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각각 울산 북구와 동구에서 당선됐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현대자동차 노조 간부 출신이다. 구의원으로 지방정계에 진출한 후 옛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구청장을 지냈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세력이 해산된 통합진보당이 아니라 이 정권과 새누리당이라는 사실이...
20대 총선 인천 남구갑 선거구에서 홍일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14일 오전 1시 51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45%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이어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5.4%, 김충래 국민의당 후보가 19.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은 경제를 살리는 방법으로 대기업 위주의 ‘경제 활성화’ 대신 서민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경제민주화’를 선택했다.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붕괴에 따라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면에 들어서면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이는 청년 실업과 가계 부채 증가 등 서민경제가 위기를 드러낸 상황에서 유권자의 표심이...
20대 총선 인천 서구갑 선거구에서 이학재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14일 오전 1시 51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44.8%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이어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8%, 유길종 국민의당 후보가 14.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