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4.13총선은) 어느 정당이 승리했다 하기 힘들고 그런 상황에서 앞으로 19대 국회가 40일 정도 남아있다. 40일 남은 19대 국회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며 “(지금까지) 여당에서도 주장한 법안이 있고 야당에서 주장한 법안도 있다. 조정과 타협과 양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마지막 모습이라도 잘 보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4.13 총선 후 처음으로 만나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국회의장 주선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한 달여 남은 19대 국회 의사일정과 계류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3 총선의 민심은 반성하란 것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이제는 좀 다르게 하란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부터 독단과 독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근본적 국정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득하지 못하면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다”며 “이젠 좀 다르게 해야 한다. 그래야 대통령이 남은 임기...
이는 새누리당이 참패한 4.13 총선과 관련해 처음으로 내놓는 공식 발언이다.
이어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가 민생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길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4·13총선 때 새누리당에서 공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상현(인천 남을)·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이 15일 새누리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윤 의원 측이 전했다.
윤 의원은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이겨서 당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4.13 총선이 야당의 승리로 끝나면서 올해 통신업계 최대 화두인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로 구성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가 오는 7월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30일 첫 임기를 시작하지만 예기치 못한 여소야대 정국 속에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경우 미방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인 10명 중 3명 이상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집시법)·국가보안법(국보법) 위반 전력이 가장 많았다.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가 15일 분석한 ‘4·13총선 당선인 전과 현황’에 따르면 300명 중 전과기록을 보유한 자는 92명으로 전체의 3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새누리당이...
4.13 총선을 마치고 새누리당의 ‘한국판 통화완화정책’에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통적인 거시경제 정책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시중자금이 막혀있는 곳에 통화가 공급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여소야대'로 마무리되면서,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 실현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
올라갈 때 수익 바짝 내겠습니다!”
4.13총선 영향으로 시장이 ‘정치 테마주’에 집중되어 있는 지금! 바닥을 다지고 거래량을 서서히 늘리고 있는 ‘백신주’를 지금 무료로 추천하고자 한다! 오늘 ‘엔젤클럽’에서 추천할 매수포인트는 진드기를 99.99% 걸러내는 필터 전문 생산업체! 지난 야생진드기 이슈가 발생했을 당시 주가는 90%이상 급등한 점을 미뤄보아...
4.13 총선에서 선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각각 연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열고,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 수순에 돌입한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선거운동기간 지원유세에 나선 더드림유세단을 비롯해 선대위원 및 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민의당도 이날 오전 당사에서 선대위...
4ㆍ13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 30%를 돌파했고 국민의당은 창당 이래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난 13일 오후 7~10시, 이날 오전 9~11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14일 20대 총선 당선자 300명의 면면을 분석한 결과, 우선 이번 선에 출마한 지역구 여성 후보 98명 (새누리당 16명, 더불어민주당 25명, 국민의당 9명, 정의당 6명) 가운데 26.5%에 달하는 26명이 당선됐다. 19대 때 1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다. 여성 비례대표까지 포함하면 20대 국회에서 여성 의원은 총 51명에 달한다. 이 역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4.13 총선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 1부에서는 JTBC '썰전'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패널로 등장,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해석과 견해를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오늘 망설이다 투표를 했다"며 "60대 전형적인 유권자인데 그래도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이 역시 국민의 도리라...
최 당선자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받고 1982년 서강대 부교수로 부임했다. 1995~2002년 한국증권연구원장, 2001~2002 제18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2002~2003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2006~2009년 서강대 부총장 등을 지냈다.
최 당선자는 4.13총선에서 더민주의 비례대표 후보(4순위)로 나서 당선돼 20대 국회에 진출하게 됐다.
건설업계 전문가 10여 명이 이번 20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 등장한 '범 건설' 분야 인사의 대부분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국회에 입성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당선자 중에서 건설분야 출신 인사는 거의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에서 지역구·비례대표 후보를 포함해...
일본 언론과 일본 정부가 한국의 총선결과가 향후 위안부 합의 이행에 영향을 줄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총선결과가 위안부 합의에 영향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일본 언론은 16년 만에 ‘여소야대’로 한국 국회가 재편되면서 향후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일...
20대 총선은 기존의 전망을 크게 뒤집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107석 정도를 예상했지만 무려 123석을 얻어내면서 정국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여소야대’를 이끌었다는 데 의견을 달리 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경제민주화 전도사인 김 대표는 한국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10석·비례대표 13석을 얻었다. 총 122석을 가져간 새누리당을 앞서고 원내 ‘1당’으로 거듭났다.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되면서 더민주의 경제정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 중심에 설 ‘경제통’은 과연 누구일까.
더민주에서는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이 확정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16년만의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 형성을 비롯해 이변이 속출한 4.13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인 투표권 행사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와 비례대표 정당을 달리 선택하는 이른바 ‘교차투표’(크로스 보팅)가 널리 실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투표성향은 주로 야권 지지층에서 집중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렸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13 총선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노무현재단은 공식 SNS를 통해 "한발 한발 역사가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13 총선 결과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서 더민주 김경수 후보가 새누리 이만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61.4%의 투표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