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대표 출마… “십수년전 대표가 당 얼굴 되면 꼴통 기득권”

입력 2016-07-18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은 18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더 젊어져야 한다”며 다음달 치루는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4선 중진인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은 청년에게 더 다가가 청년들의 불안과 절망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당 대표 출마가 점쳐지는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을 겨냥해 “세상이 급변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십 수년 전 이미 당 대표를 지낸 분이 또다시 새누리당의 얼굴이 된다면 새누리당은 변화를 거부하는 꼴통 기득권세력으로 비치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또 당의 참패로 끝난 4.13 총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친박계를 향해 “막장공천, 오만공천에 오랜 지지자뿐 아니라 심지어 당원조차 고개를 돌렸다”면서 “괴멸에 가까운 참패 이후에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아무런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날 발간된 총선백서와 관련, “처절하고 진솔한 자기 반성을 담아야 할 총선백서조차 타협과 미봉으로 적당히 얼버무려 넘어가려 하고 있다”면서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데에 책임 있는 분들은 진심으로 사죄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 출마해 당선됐고 최근 복당했다. 그는 특임 장관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여의도연구소장, 국회 정보위원장, 공무원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지낸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84,000
    • -1.93%
    • 이더리움
    • 2,459,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287,500
    • -1.17%
    • 리플
    • 1,627
    • -2.52%
    • 솔라나
    • 102,800
    • -1.34%
    • 에이다
    • 220
    • -3.08%
    • 트론
    • 498
    • +0.2%
    • 스텔라루멘
    • 284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90
    • -2.34%
    • 체인링크
    • 11,220
    • -2.18%
    • 샌드박스
    • 76.01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