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일씨는 횡령 및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으며 수년간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매달 250만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원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신분은 아니다.
경찰은 병일씨를 인천지검으로 인계할 방침이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병일씨는 횡령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있으며 수년간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매달 250만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법원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신분은 아니다.
경찰은 병일씨를 인천지검으로 인계할 방침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의 어머니 A 씨가 지난 11일 국가와 청해진 해운을 상대로 3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A 씨는 "세월호는 무리한 증축으로 배의 결함이 심각했고, 변침 과정에서 승무원의 과실과 화물 과적, 허술한 고박, 평형수 부족이 겹치면서 급격히 복원력을...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로 아들을 잃은 유족이 대한민국과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유족이 제기한 첫 국가를 상대로 한 손배 소송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모친 A씨는 “총 3000만원 을 배상하라”며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이틀전인 11일...
세월호 침몰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대한민국과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유족이 제기한 첫 국가를 상대로 한 손배 소송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모친 A씨는 “총 3천만원을 배상하라”며 국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검·경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금수원 내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조력자들에 대한 검거와 함께 유씨 부자의 도피를 총괄 기획·지원한 구원파 신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에 대한 추적 단서를 찾고 있다.
특히, 검찰은 유씨나 주요 조력자들이 금수원 내 땅굴이나 별도 은신처를 마련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스트레스 심할텐데 힘 실어줍시다" "그나저나 유병언같은 비겁한 교주는 진짜 처음봤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대한 이틀째 수색이 12일 오전 재개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은신처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경은 금수원 안에 비밀땅굴 등이 곳곳에 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날 안성시로부터 확보한 지하수탐지기를 동원, 지하시설물 찾기에 나선 데 이어 이날...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고,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이런 와중에 금수원 압수수색에 나선 와중에 검찰 수사관들이 대강당 안에서 낮잠을 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병언을 못 잡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검경을...
검경은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대강당 등 금수원 시설물 수색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 조력자 검거 작전을 이어갔다.
이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에 서울 등 인접지역 기동대가 전날에 이어 투입돼 모두 40개 중대, 3천600명이 영장이 집행되는 시설물에 대한 신도와 취재진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수사는 진척이 없고, 체포작전은 여전히 허점투성이다.
이에 한 술 더 떠 안전행전부는 유 전 회장의 조속한 검거를 지원하기 위한 임시반상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면에 나설 수는 없고, 주민제보를 통해 유 전 회장을 검거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자 청해진해운 회장에게 도주차량과 도주로를 확보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김씨·박씨 등 3명은 수배 중이었고 최씨는 긴급체포됐다.
검·경은 또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한 신도 이모(57)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유 전 회장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엄마 신 씨는 김한식(72·구속 기소)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유씨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일부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그의 딸인 30대 박모 씨는 유 씨의 장남 대균 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씨는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현재 지역 태권도협회 임원을 맡고 있다....
경찰은 11일 오전 8시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고 있는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금수원 내부로 진입했다.
체포영장의 초점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 6명 안팎에 모아진다.
이들 가운데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씨와 '김엄마' 김명숙(59...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알려진 영농조합의 농지 가운데 농사를 짓지 않는 땅에 대해 강제처분 절차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법에 따르면 농사를 짓는 사람만 땅을 가질 수 있다"면서 "청문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농사를 짓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
금수원 강제진입 임박, 유병언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질적 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검경이 초강수를 뒀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유병언 씨를 아직도 검거하지 못하고 있는 검찰을 강도 높게 질타하면서 무력충돌도 불사하기로 한 것.
11일 새벽 경찰 기동대 등 6000여명이 구원파 본산인 안성 금수원으로 재집결 중이다. 경찰은...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조속한 검거를 거듭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유병언 검거를 위해서 검·경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못 잡고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검거 방식을 재점검하고...
이들 3인의 판사는 형사 13부를 별도로 맡아 오는 20일 시작되는 청해진해운 관련 재판을 진행한다.
세월호 전담 재판부를 신설한 법원은 이번 세월호 오늘 첫 재판을 위해 법정까지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등 소송 관계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201호 법정의 피고인과 변호인 측 좌석을 8석에서 24석으로, 검찰 측 좌석도 4석에서 6석으로 늘렸다.
또한 세월호 사고...
이들 3인의 판사는 형사 13부를 별도로 맡아 오는 20일 시작되는 청해진해운 관련 재판을 진행한다.
세월호 전담 재판부를 신설한 법원은 이번 세월호 오늘 첫 재판을 위해 법정까지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 등 소송 관계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201호 법정의 피고인과 변호인 측 좌석을 8석에서 24석으로, 검찰 측 좌석도 4석에서 6석으로 늘렸다.
한편 이번...
오하마나호 등 청해진해운 보유 선박들의 경매 절차가 본격화된다.
10일 인천지법과 산업은행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최근 청해진해운이 보유한 오하마나호와 데모크라시5호에 대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등을 위한 경매) 개시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의 경매개시 결정에 따라 채권은행들은 선박 경매를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