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 추가 매각…지분율 1%대로

입력 2024-05-21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분할 준비

▲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제공=효성그룹)
▲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제공=효성그룹)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지분을 추가로 매각해 지분율을 1%대로 낮췄다.

21일 효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조 부회장이 13일부터 이날까지 효성중공업 보통주 12만1075주(1.30%)를 장내 매도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처분 금액은 411억6429만 원이다.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기존 2.50%에서 1.20%로 절반 넘게 줄었다. 조 부회장은 지난달 12일부터 효성중공업 지분율을 꾸준히 낮추고 있다.

이는 7월 신설 지주회사인 HS효성 출범을 앞두고 ㈜효성에 남게 되는 효성중공업 지분율을 낮추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공정거래법상 친족 간 계열 분리를 하려면 상장사 기준으로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재계에서는 향후 존속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과 조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50,000
    • +1.08%
    • 이더리움
    • 4,529,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2.93%
    • 리플
    • 831
    • -1.77%
    • 솔라나
    • 253,500
    • +3.6%
    • 에이다
    • 578
    • +2.3%
    • 이오스
    • 803
    • +1.65%
    • 트론
    • 191
    • -0.52%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4.2%
    • 체인링크
    • 18,820
    • +2.17%
    • 샌드박스
    • 456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