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기업 분할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22-07-2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L이앤씨 협력업체 대표들이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중장비 협착 사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협력업체 대표들이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중장비 협착 사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기업 분할 이후 처음으로 독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각 분야 전략 방향인 친환경 신사업과 안전한 사회,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토대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따른 내용을 별도 보고서로 담았다. 또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 2021 등 글로벌 ESG 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해 비재무 정보 공시의 투명성과 진정성을 제고했다.

DL이앤씨는 환경경영 정책과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산림파괴 금지 정책을 수립하고 공개하는 한편,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개발을 통한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탄소 중립을 신성장 동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국제 지침에 기반을 둔 인권헌장을 수립해 인권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공표했다.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각 본부 안전관리 조직, 안전보건 활동 사례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인사위원회로 통합 개편하는 등 사외이사 중심의 효율적 위원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마창민 DL이앤씨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끊임없는 혁신과 아이디어를 더해 환경, 사회 그리고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고법, ‘李 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공판 6월 18일로 연기
  • 최태원 SK회장 공식사과..."문제해결 위해 책임 다하겠다"
  • 단독 “차액가맹금 돌려달라”…맘스터치 가맹점주 200여명도 소송 나섰다
  • 범죄 피해 입었을 때 빠르게 회복하려면…‘범죄 피해자 구조금 제도’ 이용해볼까 [경제한줌]
  • 빅딜 시동 건 삼성전자, 다음 M&A 타깃은
  • 김병환 "3단계 DSR, 지방엔 차등 적용…MG손보 처리방안은 이달 중 발표"
  • 아파트값 격차 또 역대 최대…끝 안 보이는 양극화
  • 이정후, 22경기 만에 홈런 '쾅'…타율 0.312로 올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73,000
    • +1.62%
    • 이더리움
    • 2,597,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2.04%
    • 리플
    • 3,023
    • +0.37%
    • 솔라나
    • 207,200
    • -0.29%
    • 에이다
    • 960
    • +1.16%
    • 이오스
    • 991
    • -0.7%
    • 트론
    • 346
    • -1.7%
    • 스텔라루멘
    • 369
    • -0.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2.37%
    • 체인링크
    • 19,640
    • +1.18%
    • 샌드박스
    • 386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