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폴’ 효과 입증…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14% 줄고, 설치비 23% 절감
서울시가 도심 곳곳에 설치한 ‘스마트폴(S-Pole)’이 시민 안전과 도시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운영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며시설물 통합 설치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시는 2020년부터 설치·운영 중인 스마트폴 1000여 기를 대상으로 서울AI재단과 함께 4월부터 7개월간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폴은 신호등, 가로등, CCTV 등 개별적으로 설치되던 도로 시설물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하고 공공와이파이, IoT 센서, 드론 스테이
2025-12-2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