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구원파 집회, 시민들 불편… 못마땅한 한 남성 계란 투척 시도까지

입력 2014-05-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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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구원파 집회

(뉴시스)

세월호 침몰 사고 선사 청해진해운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대표가 검찰에 줄줄이 소환된 6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집회를 열고 종교 탄압을 중단하라며 검찰 수사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구원파 신도 1000여명은 이날 오후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선원 대부분을 차지하던 구원파에 대한 검찰의 집중 수사에 대한 항의로 풀이된다. 이 같은 집회 소식을 접한 한 시민은 구원파 집회 현장을 찾아 계란을 투척하려다 경찰에 제지 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또한 구원파 집회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트위터를 통해 쓴소리리를 했다. 한 시민은 "구원파 집회, 얼마나 잘났다고 집회까지 하느냐"고 했다. 다른 시민도 "세월호 사고 뿌리는 구원파다"며 "구원파 집회라니 말이 되느냐"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선원 대부분을 차지하던 구원파란 국내에서 발생한 기독교계 신흥 종교 중, 특정한 구원관(구원에 관한 교리체계)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교파들을 통칭한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세월호 사건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과 관련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없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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