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13.68%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1.16%, 10.49%로 나타났다. 2013년 말 대비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0.26%p, 0.03%p 하락했으나 보통주자본비율은 0.41%p 상승했다.
2014년중 해산한 씨티지주와 우리지주, 산은지주를 제외한 지주사...
산은캐피탈은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488원 총 3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결산배당인 주당 161원, 100억원 보다 3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산은캐피탈이 호실적이 배당금을 확대하면서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지갑도 두둑해 질 것으로 보인다. 산은지주는 산은캐피탈의 지분 99.92%를 보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지분은 현재 우리은행과 산은이 각각 14%, 13.5%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이 금호타이어를 통해 금호산업을 인수하면 그룹 지배구조가 ‘금호타이어→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으로 이어지는 지주사 형태를 갖추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말 워크아웃에서 졸업하는 등 경영이 상당부분 정상화된 상태다.
채권단은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매각이 마무리된...
그러나 올 초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간 합병으로 산은지주가 해체되면서 계열사 관리를 맡던 산은지주의 업무가 산은 기획조정부로 전부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전통적으로 산은지주 임원들이 맡아 온 대우증권 비상무이사를 현직 실무 부서장이 맡게 됐다는 설명이다. 전 부장의 경우 산은에서 맡은 업무를 그대로 이행하면서 타이틀상 대우증권...
◇ 사라지는 않는 관치·정치금융산은, 눈치보느라 대우조선 사장 선임 연기… KB금융 정치권 입질에 사장직 부활 보류
산업은행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대우조선 사장 인선은 홍기택 회장의 청와대 눈치보기로 몇 달째 오리무중에 빠졌다. 한편, KB금융지주는 권력 독점화 방지 차원에서 사장직을 부활시키려던 계획을 정치권 인사 논리에 보류시켰다.
◇ [포토] 새...
“금융권 인사는 청와대ㆍ정치권에서 내려준다.”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KB금융지주 사장 인사를 놓고 이 같은 설(設)이 난무하면서 금융권과 관련 업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에 곪아 가고 있다. 관치와 정치가 득세하면서 신뢰와 전문성을 뒤로하고 경력과는 무관한 사람들이 한 자리씩 꿰차는 인사가 거듭되고 있다.
◇산은 “대우조선 사장 선임 5월로 미뤄질 수...
6만원 수준에서 매각가가 결정되면 장부가의 약 4배에 해당되는 500~600억원의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업황 턴어라운드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존재한다"며 "동시에 대우증권은 올초 산은지주가 대우증권 연내 매각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해 인수합병(M&A)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2012년 농협금융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던 홍기택 전 중앙대 교수는 대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을 맡은 데 이어 다음 해 산은금융지주 회장으로 임명됐다. 농협금융지주 출범 직후 사외이사로 선임됐던 이만우 전 고려대 교수는 2012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이어 지난해 배국환 전 차관은 인천시...
실제로 산은은 7000억원 가량의 매각가격을 희망했지만 DGB금융지주가 제시한 인수가격과 차이가 커 무산되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만기가 돌아오는 사모펀드의 경우 1년씩 연장하는게 통상적이다”며 “산은이 펀드 만기를 2년 연장시킨 것은 매각 작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실적을 회복시킨 뒤 다시 매각작업을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당국이 간섭하지 않아도 금융회사들은 건전성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 기준을 맞추는데도 이미 은행들은 벅차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금융사에 붙인 빨간딱지(민원 불량 금융사)는 과도한 규제"라며 "블랙컨슈머까지 생겨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들이 그런 제재까지 받는 것이...
또한 인천종합에너지, 한국표준협회, 산은지주와 한국정책금융공사도 해제사유를 근거로 공공기관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29일 방문규 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6곳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하고 20곳을 추가해 총 316곳의 기관을 올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초부터 지정해제 대상으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거래소의 경우...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윤만호 전 산은금융지주 사장(현 EY한영 상임고문)은 2015년 한국 기업의 키워드를 하나 꼽는다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사장은 최근 10년간 스마트폰, 조선ㆍ해양, 석유화학, 철강 등 국내 주요 수출 분야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ICT, 신재생에너지,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 산업은 아직 걸음마...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위험 감수자’ 역할을 과감하게 하겠다는 신년계획을 세웠다. 홍 회장은 민간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영역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과감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금융이나 인수·합병(M&A)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홍 회장은 이날 시무식 겸 출범식 기념사에서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업은행 등 3개사는 한 뿌리에서 시작했고, 서로 따로 지냈던 시간보다 함께 했던 기간이 더 길었다는 점에서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며 "서로 차이점을 주장하기보다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 통합산은은 국내 정책금융의...
KDB대우증권도 대주주인 산은금융지주가 내년중 매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올해 한차례 매각 작업이 지연된 바 있어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이트레이드증권과 리딩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도 잠재적인 매물로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코스피200옵션 주문 실수로462억원의 손실을 낸 한맥투자증권의 퇴출도 결정돼 내년에도 여의도 증권가는 당분간...
23일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은 통합’을 골자로 하는 개정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은 민영화 및 산은지주 관련 조항 삭제 △금융안정기금 관련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운용 △신용공여한도의 한시적 확대 △금융자회사 출자한도 예외 확대 등이 담겨 있다.
먼저 통합산업은행의...
출자기관 중 올해 배당성향이 가장 높았던 곳은 산은금융지주(30.00%)와 울산항만공사(30.00%), 한국조폐공사(30.00%)였다. LH(10.79%)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17.82%) 등은 낮았다. 정부는 올해 일반회계 출자기관 평균 배당성향인 21.5%가 영국(48.1∼68.9%)이나 프랑스(45.5∼47.7%), 스웨덴(48.0∼82.9%) 등 해외 공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라며 상향 조정의 필요성을...
그 동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임 인선이 확정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구동형 KDB산은금융지주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앞서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홍 부사장을 신임 사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홍 신임 사장은 1986년 대우증권 공채로 입사해 28년간 한 우물만 고집했던 ‘정통 대우맨’이다. 투자분석부장, 홀세일사업부장, 리서치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