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이뤄진 1730억원의 유상증자에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에 573억원을, 박 부회장은 557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600억원을 출자했다.
박 회장은 이번 금호타이어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약 2년...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38)도 현장경영을 통해 회사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박 부사장은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모터쇼를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둘러보고 금호타이어 부스를 방문해 자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월에는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주력 시장인 호주 출장길에 올라 현지의 마케팅 활동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지원안은 총 18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박 회장과 그의 아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130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상증자 가격은 할인 없이 현재 시가로 결정돼 박 회장은 유상증자 후 약 7%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채권단의 이 같은 지원방안이 확정될 경우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현식·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형제(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아들)와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아들) 등 타이어업계 2·3세 경영인 중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은 사례는 강 사장이 처음이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들은 “2·3세 경영인 중 가장 먼저 사장에 오른 강 사장인만큼, 경영권 인계는 예정된 수순”이라며 “이현봉 부회장에게...
유상증자에는 지난해 박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보유했던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팔아 마련한 자금 3300억원 가운데 2200억원이 투입된다. 나머지 1100억원은 추후 금호타이어에 지원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이 유상증자로 지분을 확보하면 채권단을 제외한 개인주주로는 최대주주에 오른다.
현재 1%의 지분도 없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유증 자금은 지난해 11월 말 박 회장이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함께 금호석유화학 보유지분 10.45%를 매각해 마련한 3500억원(세후)이 활용된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유증에도 1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채권단은 박 회장 등 구사주가 실권주를 사들일 경우 채권단 출자전환 가격에 20% 할증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당 9000원이 조금...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지 닷새 만이다. 계열분리를 앞둔 두 그룹이 3세 승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계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아시아나의 계열분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 그룹의 3세들이 경영 일선에 배치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구자명...
가장 관심이 가는 승진인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의 부사장 승진이다. 또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부장과 고 박정구 금호아시아나 명예회장의 아들인 철완씨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들 승진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계열분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36·사진) 금호타이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로써 금호아시아나그룹도 본격적인 3세 경영시대를 맞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3일 박세창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2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박세창 부사장은 휘문고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MIT 공대에서 MBA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30일 “박삼구 회장과 박세창 전무가 보유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지분 10.45%(265만5792주)를 대우증권·노무라증권을 통해 블록세일을 실시, 매각이 성공리에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석화 지분 매각으로 박삼구 회장 측은 4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게 됐다. 박 회장 측은 이 자금을 금호산업 유상증자에 참여해...
전 거래일인 24일, 금호석유화학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 박세창 전무가 보유한 금호석유 주식이 22만6482주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담보권자에 의해 처분됐던 주식 가운데 일부가 반환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박찬구 금호석유 회장 역시 243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주식이 195만8183주(7.7%)로 늘었다고...
더욱이 박찬구 회장 부자에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를 적용한다면 조카인 박세창 전무(박삼구 회장 아들)와 박철완 상무보(고 박정구 전 회장 아들)의 거래도 같이 봐야 한다며 ‘물귀신 작전’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구 회장측은 박삼구 당시 그룹 회장 일가가 그룹의 경영에 가장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더 많은...
계열분리 대상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 부자가 현재 보유한 금호석유화학 지분은 242만9310주(9.6%)에 이른다. 박 전무가 올해 들어서만 61만1572주를 매도했지만, 박찬구 회장 일가의 지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금호석화의 최대주주이자 고 박정구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상무보의 지분(11.96%)을 합하더라도 28.24%에...
현재 금호석화는 고 박정구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부장이 최대주주(11.96%)이며, 박찬구 회장(7.67%), 박준경(박찬구 회장 장남, 8.59%),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5.30%), 박세창(박삼구 회장 장남 4.26%)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삼구 회장 일가를 제외한 박찬구 회장 측근의 보유지분은 28.22%로 1.78%의 지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금호석화...
더욱이 그룹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에게 상속·증여할 지분이 없다는 점은 향후 금호아시아나가 3세경영 시대에 접어들면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보유중인 금호석유화학지분을 통해 그룹 경영 조기정상화와 경영권 승계의 연착륙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최근 박삼구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가 금호석유 화학 지분 1.42%를 처분했다. 박 전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금호석유화학 주식 36만1572주를 장내 매도했다. 주식 매각금액은 약 512억원이다. 이에 따라 박 전무의 금호석화 지분은 5.68%에서 4.26%로 감소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세창 전무는 돈을 빌려 금호산업 유상증자에...
또 한진가의 조현민, 금호가의 박세창 씨도 각각 상무보와 전무로 승진하면서 3세 경영시대에 합류했다.
특히 대한전선의 설윤석 부회장은 지난해 29세의 나이로 부회장으로 승진, 재계 최연소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국내 재계를 이끌어가는 중추세력이 재벌 2세에서 3세로 넘어가면서 이들을 보좌할 임원진도 연령층이 낮아지는 등 세대교체가 본격화되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2조1317억원으로 젊은 재계 3세들 중 최고 주식부자에 올랐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1조32억원으로 1조클럽에 들었다.
지난 2009년 경영 위기로 주식 가치가 급락했던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박준경 상무보 등 금호가 3인방은 지난헤 주가 회복으로 1000억원대 주식부자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