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은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매각이 마무리된 이후 금호타이어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금호타이어 지분 역시 박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 지분은 박 회장 2.7%, 아들인 박세창 부사장 2.6%, 금호문화재단 2.8% 등 9.1% 수준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6일 임원 승진 인사를 낸 가운데 박삼구 회장의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계열사 대표이사 겸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부사장이 입사 13년 만에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맡아서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월 1일부로 △부회장 2명 △사장 1명 △대표이사 선임 5명 △부사장 2명 △전무 14명 △상무 32명 등 총 55명의...
금호아시아나그룹 3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금호타이어 외에 그룹 내 역점 사업인 항공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월 1일부로 △부회장 2명 △사장 1명 △대표이사 선임 5명 △부사장 2명 △전무 14명 △상무 32명 등 총 5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그동안 매년 연말에 임원인사를...
박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5.1%(169만57333주)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말 금호산업 지분 10%에 대한 담보가 해제돼 약 600억원의 현금을 조달할 수 있다. 여기에 박 회장이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 9.15%를 매각하거나, 이를 담보로 제공하고 약 1500억원 규모의 현금 조달이 가능하다.
◇유통 대기업, 금호산업 인수전 발뺀건 아니다?= 유통...
아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함께 금호산업 지분 10%가량을 갖고 있는 박 회장은 금호산업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채권단 지분 중 39% 이상을 사들여야 한다. 박 회장은 2011년 11월 아들 박세창 부사장과 함께 보유 중이던 금호석유화학 주식 전량을 팔아 409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그러나 세금을 제외한 3500억여원 중 대부분을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유상증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5.3%),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5.1%)보다 지분율이 높다.
이에 시장에서는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호반건설측은‘단순 투자’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해왔다. 이후 호반건설은 지난달에 보유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지분율이 5% 아래로 내려갔다. 때문에 단순투자라는 주장이 힘을 얻는 듯...
박 회장과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금호산업 지분 10%가량을 가지고 있다. 박 회장이 금호산업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채권단 지분 중 39% 이상을 사들여야 한다. 박 회장은 2011년 11월 아들 박세창 부사장과 함께 보유 중이던 금호석유화학 주식 전량을 팔아 409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그러나 세금을 제외한 3500억여원 중 대부분을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박삼구 회장은 이미 금호산업의 지분 5.13%를 쥐고 있고, 큰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보유지분도 4.94%이다. 둘의 지분을 합치면 10%가 조금 넘으니 40%를 더 확보하면 금호산업의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박 회장이 동원 가능한 자금은 1천5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 회장은 2010년 금호그룹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 이후...
한국투자증권은 6일 금호타이어와 관련해 "중국공장 가동률 급락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가 1만2000원은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는 전분기 대비 가격이 0.1% 하락하는데 그쳤다"며 "중국지역의 초고성능 타이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5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2014년 기업설명회’에 참석했다. 기업설명회를 마치고 기자와 만난 박 부사장은 금융투자업계의 이슈로 떠오른 '금호산업 인수전'에 대해 뚜렷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
박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보유한 금호산업(10.4%)과 금호타이어(5.22%) 지분의 경우 전량 담보로 설정돼 있어 추가 대출도 쉽지 않다.
은행권 대출도 쉽지 않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박 회장 포함 인수자에게) 산업은행이 자금을 지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박 회장이 다른 대기업이나 FI들과 합종연횡 할...
박 회장과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금호산업 지분 10%가량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이 금호산업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채권단 지분 중 39% 이상을 사들여야 한다.
문제는 박 회장의 현금 동원력 여부다. 박 회장은 2011년 11월 아들 박세창 부사장과 함께 보유 중이던 금호석유화학 주식 전량을 팔아 409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그러나 세금을 제외한 3500억여원 중...
그나마 박 회장과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보유 중인 금호산업(10.4%)과 금호타이어(5.22%) 지분도 주식담보대출의 담보로 설정돼 있어 이를 활용한 현금 마련은 사실상 어렵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다수 임원들이 고점에서 지분을 매도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지부진했던 주가가 탄력을 받자 너도나도 매도에 나선 것...
경영자인 박삼구 회장의 지분도 5.35%에 불과하고 박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5.15%를 가지고 있다.
채권단이 매각할 예정인 금호산업 지분은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 청구권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이 해당 지분을 모두 가져오게 되면 지난 2010년 채권단에 넘겨준 경영권을 완전히 되찾고 워크아웃도 종료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도...
금호타이어는 당초 지난달 28일 박세창 부사장 등이 참석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하반기로 잠정 연기했다. 수입차업계도 올해 계획한 신차 출시를 미루며 소비가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같은 큰 행사를 지금과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공감대가 업계에 형성돼 있다”며 “경기 회복기에 소비가...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졸업 시기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금호타이어가 4년 연속 파업이라는 내홍을 겪을지 주목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0일까지 모두 4차례의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협상의 쟁점은 워크아웃 조기 졸업 여부다. 노조는 조기 졸업이 가시화된 만큼 지난 5년...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25일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신제품을 발표한 중국 상하이 국제 서킷에서 “올 하반기에 베트남 공장 증설이 이뤄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증설 시기는 채권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생산공장은 지난 2008년에 완공했다. 현재 생산규모는 연산 330만본이다. 증설이 이뤄지면...